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하천 내 생활체육시설 및 공중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에 도로명주소를 신규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 이용 시민과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주소정책분야 특수시책이다.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한 시설 이용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상은 주민 이용이 많은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민락천, 회룡천에 있는 쉼터,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교량이다. 시설물의 위치 확인과 이용량, 편의성, 안정성 등을 고려해 3월까지 기초조사를 마친다. 이어 상반기까지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사물‧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주소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소영)는 경민대학로 주변 골목 상가를 대상으로 ‘노후 간판 교체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2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자 모집 공고와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점포주를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안내하는 등 상인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했다. 사업 대상은 창업 6개월 이내 점포나 체인점 및 폐업 예정인 업소 등을 제외한 최종 11곳이 선정됐다. 센터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 골목상권 내 ▲노후된 간판 교체 ▲폐점 후 방치된 돌출간판 철거 ▲공동간판 설치 등 순차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보다 통일성 있고 깨끗한 골목상권을 만들 계획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노후 간판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안전문제 해결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빈집 정비계획에 포함된 빈집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3월 13일까지 ▲철거 지원 ▲보수 지원 ▲울타리 설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철거 시 최대 2천만 원, 보수 시 최대 1천만 원, 울타리 설치는 호당 6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철거와 보수는 자부담이 10% 이상 발생한다. 지원을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사업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빈집의 철거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해당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가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87번지에 조성한 지역 최초의 산림휴양시설 ‘자일산림욕장’을 3월 1일 개방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와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자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했다.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수많은 법적 제한을 극복하고, 전체 시 면적의 58%에 달하는 산림을 활용해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2021년부터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 2022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림욕장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작년 11월 사업을 마쳤다. 17만4천792㎡ 면적의 자일산림욕장에서는 2003년 조림사업을 통해 식재한 3ha의 잣나무림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보존된 울창한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곳에서 산책하고 휴식하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목재평상, 풍욕장, 톱밥맨발길 등 다양한 쉼터를 조성했다. 2천㎡의 수국정원과 함께 생태적‧환경적으로 가치가 높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제작한 흔들그네, 포토존, 명판 등 각종 목공품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협업하고 가족 간 화합을 유도하고자 ‘한우리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4일에는 2023년의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2024년 주요활동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2024 한우리가족봉사단 임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담배꽁초 투표함’을 설치하여 청소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그 밖의 활동 내용으로는 '장애인과 함께 체험활동','취약계층대상 밑반찬 만들어 나누기'그리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브랜드사업인 “따·봉(따뜻한 봉사자) 주말농장 운영(무 키우기, 깍두기 만들기)등을 운영하여 시민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한우리가족봉사단’은 2005년에 구성되어 가족 중심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8개 기수가 운영 중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요즘처럼 가족이라는 의미가 불안정한 시대에 오랜 시간 동안 가족들끼리 결속력 있게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어서 너무 보기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른 가족들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원거리로 통학하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에서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번의 노선운행 구간을 변경한다. 기존 ‘고산지구~의정부역~경기교육청북부청사’에서 ‘고산지구~ 의정부역~의공고(의여고)~의고(광동고)’로 변경해 운행한다. 민락‧고산지구는 거주 학생수에 비해 고등학교가 부족한 지역으로, 흥선권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730여 명(전체 학생수의 17.4%)에 달한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 통학버스를 이용하거나, 직행 노선이 없어 약 70분의 긴 통행시간을 감내하며 등하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작년 12월 의여고 학생회장이 민락‧고산지구 노선버스의 통학 불편 개선을 위한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고산지구~흥선권역 4개 고등학교 간 직행 노선이 신설됐다. 특히 통행 환승시간이 최대 20분 줄고, 등하교 시간대 차내 혼잡도가 분산돼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행복한 교육문화 조성과 새학기 준비를 위하여 유·초·중·고·특수 교(원)장 80명과 함께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과거의 아날로그 시스템이 IT 기술에 의해 변화하는 디지털대전환시대(Digital Transformation)는 교육과정, 인성교육, 교육환경, 교육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교육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하여 교장(원장)단은 2024학년도 의정부교육 비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의정부교육의 비전은 ‘교육적 상상과 도전으로 융합하는 미래교육,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으로 IT를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 수업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수업을 하고, 교육적 상상과 도전 하는 학습 태도를 형성하여 인성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을 지향한다. 아울러 행복특별시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소통과 화합의 교육공동체 만들기, 자연과 생태 환경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 조성하기, 따뜻한 온기와 정을 나누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유ㆍ초ㆍ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3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2회 의정부노성야간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최정희 의장, 오범구 의원, 김현채 의원 등 시의원들과 시장, 졸업생 및 재학생, 가족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 시청, 모범학생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학력 인정서와 졸업장을 받는 졸업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 앞에 선 이들을 응원했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노성야간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졸업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격려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드림팀)에서는 지난 2월 24일에 ‘솔빛터’ 친구들과 함께 목공예 체험을 했다. 드림팀에서 2024년 첫번째 활동으로 목공예(냄비받침 만들기)체험을 실시했다. 나무 받침에 각자 좋아하는 색으로 페인팅을하고 알록달록 예쁜 북유럽스타일의 타일을 끼워 넣은 것으로, 칠하고 말리기를 반복하며 기다림을 배워본 시간이었다. ‘솔빛터’ 이식은 “내가 좋아하는 색을 예쁘게 칠하고 타일을 골라서 붙이고 보니 예쁜 냄비 받침이 됐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서 냄비 받침에 올려서 먹을래요.” 라고 말했다. ‘솔빛터’ 사무국장은 “지난 한 해에도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과 솔빛김 홍보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목공예 체험으로 친구들이 색칠하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드림봉사단 관계자는 “솔빛터 친구들이 신나고 즐겁게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을보니 사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2024년에도 친구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초부터 5월 10일까지 신곡권역 내 전신주‧가로등주에 설치된 불법 생활정보지함을 정비한다. 이전에는 전월세 및 취업 정보 등을 얻기 위해 생활정보지를 활용했으나, 스마트폰 보급으로 그 기능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특히, 법적인 설치 근거가 없어 도로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며 도시미관을 해친다. 이에 신곡1동은 시내 주요 관통도로인 동일로(을지대병원 사거리~장암주공 삼거리)와 시민로(신곡교~신곡고가 사거리)를 정비 구간으로 지정했다. 작년에는 호국로 구간인 터미널 사거리부터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불법생활정보지함 105개를 수거 정비한 바 있다.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는 업체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이후 자진 정비가 되지 않은 생활정보지함은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이종범 허가안전과장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생활정보지함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비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