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8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운정3동 사회단체 연합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운정3동 발전협의회(회장 조근제)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운정3동 8개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해 마을별 경로당 노인회장, 운정3동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운정3동 발전협의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연합송년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운정3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는 파주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공연으로 문을 열어 연말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뒤이어 모범 통장 및 선행 시민에 대한 파주시장 표창 수여식에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과 내빈들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각 사회단체의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과 ‘지역 환경 의제 실천 및 기후행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마을 소식지 '초롱꽃향기로' 2호 제작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환경 보전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단체는 환경교육과 친환경 실천, 자원순환, 기후행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환경·기후 프로그램 정보 공유, 공동 환경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마을 소식지 성과공유회는 ‘GTX-A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소식지 '초롱꽃향기로' 2호 제작 과정과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기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롱꽃향기로' 2호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취재, 집필에 참여해 제작한 소식지로, 운정6동의 생활 이야기와 공동체 활동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소식지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3년 3월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 종료되는 공공정보서비스 ‘파주시 정책테이블’ 사업 운영 실무 사례를 상세히 수록한 자료집을 발간한다. ‘파주시 정책테이블’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우리 지역의 현안과 생활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정보서비스로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도서 정보와 함께 부서 협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기획해 운영해 왔다. 2023년부터 3년간 15개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15개 사업 정보와 95권의 도서 정보를 선보이고, 각 주제에 따라 20회의 강연형·참여형 연계 행사를 운영해 1,248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발간하는 자료집은 실제 업무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실무 중심 내용을 수록했다. 정보지 제작 내용 및 연계 행사 운영 시 사용한 홍보물, 제작물, 운영 당시 소개한 도서 목록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2024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해당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른 지역도서관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금촌어울림센터 이동시장실을 통해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단수사고로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시와 시민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가 출범한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아파트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대표 위원 7명, 파주시 위원 9명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상 항목 및 기준, ▲생수구입비 지급, ▲영업손실 산정 기준, ▲기타 피해 인정 범위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시민대표 위원들은 “세대별 생수 구입비는 긴급하게 바로 해결돼야 한다”라며, 절차 간소화를 요청했고,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매출 하락분과 휴업 기간 동안의 실제 손실이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자체적으로 피해 접수를 하고 있으며 세무서를 통해 필요한 증빙 자료를 취합하여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대표 전원은 ‘사고 조사 완료 이후 협의’라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측의 소극적 대응에 대해 강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파주 모의창업 공유학교 모의투자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발표회는 2025 파주 모의창업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교육관계자 및 실제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성을 검증 받는 실전형 창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 모의창업 공유학교 기초과정·심화과정을 이수한 40여명의 학생 총 7개 팀과 60여명의 교장, 교사, 실전투자회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공유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장분석, 마케팅 전략 등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아디어어 상품을 선보였다. 1부는 부스운영을 통해 각 팀별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2부에서는 7분간의 피치와 질의응답을 통해 팀별로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모의투자 발표회 결과 이어폰 수납, 거치대, 카드 수납 기능을 한번에 담은 몰티 기능 휴대폰 케이스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 YC 컴퍼니가 투자유치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고, 마이크로 캡슐 기술로 해충 기피 성분을 서서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임직원들과 함께 도서기증 캠페인 “책으로 크는 아이, 마음으로 크는 우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책으로 크는 아이, 마음으로 크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시대의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아동의 성장 환경 개선에 대한 기관의 사회적 책임, ESG 가치 실현 이행을 위해 추진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아동도서 및 장난감을 기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총 187권을 해솔마을5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아울러, 조동칠 사장은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파주시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손뜨개 신생아 모자 500개를 파주보건소에 전달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신규사업 ‘작은 모자, 아기의 온도’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기 모자 뜨기 재능기부에는 3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의 손을 거쳐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제작된 모자는 파주보건소를 통해 출산 혹은 출산 예정인 산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작은 모자, 아기의 온도’사업은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전달된 손뜨개 모자는 체온 조절이 어려운 신생아들의 체온 유지와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작은 모자가 신생아들의 건강을 지키고 산모들에게는 따뜻한 정서적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나눔이 자원봉사가 개인의 선행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아이 돌봄 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25년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정 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개체 수 조절을 위해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단순 포획·이동 방식만이 아니라 ▲중성화 수술 ▲건강 회복 후 원래 서식지 방사 ▲귀 끝 표식(TNR 표시)을 통한 관리 등을 수행한다. 지속적인 사업 추진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번식기 울음소리, 공격성 증가, 새끼 고양이 구조 요청 등과 관련된 민원이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2025년 파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은 총 800마리를 대상으로 여름 장마철 및 혹서기, 겨울 혹한기를 제외한 상반기(3월~5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상·하반기에 각각 366마리, 434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를 완료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하여 참여자 소감문 낭독, 사업단별 사업 보고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사업단별 사업 보고는 참여 주민들이 사업 추진 과정과 올해 자활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보고대회는 참여주민 모두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향후 참여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자활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은 파주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사상가 율곡 이이의 학문 정신을 현대적 기후행동 가치로 재해석한 기후문화축제 ‘기후행동과 함께하는 율곡별시’를 오는 내년 1월 10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한다. ‘율곡별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닌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문화축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과거제 형식(초시–복시–전시)을 본떠, 참가자들이 문제 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와 환경,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참여를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한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별시’는 ▲기후위기·탄소중립·자원순환 등 기초 개념을 맞힘·틀림(OX) 문제로 풀어보는 ‘초시’, ▲율곡 이이의 핵심 사상을 기후 대응 가치로 해석해 보는 ‘복시’, 그리고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전시’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험(소과)도 별도로 진행된다. 율곡 이이가 13세에 장원급제한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