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우유 양주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견학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식품 제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초등학생 13명이 참여해 ▲최첨단 유제품 생산라인 견학 ▲위생·품질관리 시스템 확인 ▲서울우유 역사 및 유가공 산업 소개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특히 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유제품 생산 공정과 위생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원유가 우유로 가공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식품 산업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유 한 컵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과 기술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생산 과정을 체험하며 식품 제조업에 대한 인식이 넓어졌고, 장래 직업 선택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일 향군이사회, 여성회,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손수 담근 고추장을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며,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양순종 이사의 고춧가루 후원과 자원봉사센터의 재료비 후원으로 추진됐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며, 고추장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정성껏 담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존경해야 할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김석훈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고추장에 우리의 마음을 담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6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회 영웅과 함께 GO!GO!GO!’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요산 자유수호박물관에서 열렸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관내 보훈단체, 주한미군 제2사단 210포병여단, 육군 제28사단 장병,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향군 이사회, 향군 여성회 및 청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은 영웅과함께 GO!GO!GO!는 한미 양국 장병들이 함께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꽃과 헌혈증을 전달하는 행사로, 생명을 살리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을 지켜낸 이들에게 생명으로 보답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와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영웅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동두천시는 그 숭고한 정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훈 동두천시 재향군인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성홍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 성홍열 환자는 2024년 1월부터 5월 24일까지 1,506명이 신고됐으나, 2025년 같은 기간에는 3,809명 발생해 전년 대비 2.5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어 12~48시간 후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3~6세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이 질환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성홍열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두천보건소 관계자는 “성홍열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빈번히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항생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상을 확대해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 전체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여성 구성 가구 및 한부모 모자 가정이다. 신청자 중 ▲범죄 피해 사실 ▲여성안심주택 거주 여부 ▲자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홈카메라 ▲스마트 문열림 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등 가정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패키지(1가구당 20만 원 상당)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범죄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장기요양연합회는 지난 5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한마음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동두천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장기요양 발전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장기요양기관 발전을 위해 힘쓴 종사자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동두천시장상 5명, 국회의원상 5명, 동두천시의회 의장상 5명, 동두천시건강보험공단지사장상 4명, 동두천시장기요양연합회장상 5명이다. 김명순 동두천시노인장기요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사자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동두천시와 유관단체에서 많은 지원과 후원을 해주셔서 오늘 같은 성대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6월 6일 오전 10시, 생연동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도의원, 보훈 및 사회단체 관계자, 유관기관장,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뜨거운 애국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숭고한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 정신이 후대에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유보이음 선정기관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놀이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이음 운영기관인 유치원 6개원, 어린이집 10개소 교사가 참여했으며, 유아 놀이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 내실화를 목표로로 기획됐다.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를 주제로, ▲누리과정 예술경험 영역에 대한 이해 ▲유아-교사 간 상호작용 전략 ▲예술놀이 지원 실행 방법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보이음 기관 간 1:1 또는 1:2 매칭 구조 속에서 교사의 실천력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교육의 질 제고를 도모했다. 참여 교사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예술놀이 기법을 공유하며, 유아의 정서 및 창의성 발달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유아기 놀이와 예술 경험의 중요성을 현장 교사들과 함께 성찰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보이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예총동두천지회는 지난 5월 31일 오후 3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동두천예총 예술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예총 예술진흥자문위원회는 동두천예총과 예술진흥자문위원회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예술 장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예술진흥자문위원회 12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시의장, 시의원, 동두천예총 고문,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회의도 함께 열렸다. 임시회의를 통해 선임된 이화동 위원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사회보장 네트워크의 원활한 운영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구성 변경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 사업’ 중 긴급 지원 대상자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 안건으로는 ▲화재 피해 가구의 폐기물 처리비 지원 ▲긴급 이사비용 지원 ▲장기 아파트 관리비 체납에 따른 위기가정 지원 등이 포함됐다. 운영위원들은 각 사례의 긴급성과 지원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갑작스러운 재난 및 주거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수 있도록, 민간 모금 사업 재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동두천시는 공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민간 주도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긴급생계, 주거비, 의료비, 저소득층 장학사업 등 일상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