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3월 7일자로 체납자 압류예고 통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시설물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 이상인 시설물 내의 소유지분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이번 압류예고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정기분 발송 후 12월 체납고지서를 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시설물 소유자들이다. 체납액은 151건으로 6천100만 원에 이른다. 시는 압류예고 통지서를 받고도 3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4월 초 재산압류(부동산, 자동차)를 이행한다. 또 상습 체납자와 고액 체납자가 재산압류 후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속한 채권(예금)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경기침체에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할 것”이라며, “체납압류예고 통지서를 받으면 인터넷 납부(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납부 등으로 조속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이하 GHP)란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용 엔진을 이용해 냉동압축기(냉동사이클 방식으로 구동되는 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시설이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환경부는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 기존에 설치된 GHP 시설을 2025년 1월 1일부터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의 인증을 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도록 했다. 사업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GHP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올해 총 지원금액은 2억5천여만 원으로 약 80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해당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또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3월 29일까지 경기대진테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사람을 뜻한다. 대리운전, 가사 서비스, 배달 노동자들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조성, 안전조치 등에 대한 사업 추진 시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조끼,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는 플랫폼 종사자와 밀접한 도‧소매업, 음식점, 숙박업 등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근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쉼터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오전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7호선 연장 복선화 건설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경기도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과정과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떠한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가 착공되어 우려와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기존 노선인 장암역 구간까지는 복선이고 의정부시부터 양주시의 옥정중앙역까지 구간은 단선으로 연결됐다가 다시 복선으로 연결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건설되어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도민, 광역철도를 이용할 국민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김연균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신뢰받는 교통수단으로 발돋움 하려면 경기북부 7호선 연장선의 복선 건설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촉구 건의안 채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이 뜻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도봉산~옥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하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올라온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이어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주, 김태은, 강선영, 정미영, 김현채 위원을 선임했으며,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태은, 정진호, 김지호 위원 외 외부 위원 7명을 선임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미영 의원이‘의정부 학교시설 개방에 관하여’, ▲김지호 의원이‘장암동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관련 문제에 대한 제언’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김연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7호선 연장 복선화 건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서 ‘도봉산~옥정 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지역 전문 예술단체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위한 참여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경험을 통한 인성 함양과 문화 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의정부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비영리 단체 ‘우리함께’에서 2024년도 어린이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위탁을 맡아 연습 장소와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분반 활동을 통한 악기 실기 연습 및 합주로 실력을 증진하여 연주회 참여 등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3월 19일까지 신규단원 모집을 하고 있으며, 의정부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온라인(이메일)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2024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를 오는 3월 22일까지 공모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나 지역 문화거점 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회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거주) 예술단체나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3월 30일부터 창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아기 여우 이야기, 너의 보물은?'을 시작으로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아기 여우 이야기, 너의 보물은?'은 아이들이 직접 배경과 무대 연출을 진행하며, 그 안에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는 놀이연극 수업으로 2023년 의정부문화재단이 진행하여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하얀물개 코틱이야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리야마 미야코의 동화 연작 [아기 여우] 중 '보물이 날아갔어', '노란 양동이' 두 권의 내용을 통해 동화 속 아기여우와 함께 소중한 것을 진짜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구성은 기존 4회차에서 6회차로 확장하여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기획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예술표현과 생각 나누기를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며, 동화책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특성상 내용을 미리 알면 수업 활동의 재미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 늘봄학교 행정인력 역량강화 연수 주간를 실시한다. 늘봄학교 행정인력이란 2024 경기형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채용된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와 단기인력으로 늘봄학교의 행정 업무를 전담하고 필요시 수업을 지원하여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로 28교와 단기인력 3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1차 정책설명회를 2월 29일(목) 실시했다. 또한 2023 늘봄 시범학교를 중심교로 지구별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늘봄학교 행정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 의정부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따뜻한 책임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5세, 70세, 75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살피는 어르신 안심케어’를 연중 운영한다. 이번 안심케어는 2인 1조로 이뤄진 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보건복지 서비스다.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복지상담‧건강관리 및 의료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사전 유선 연락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이용 현황 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한다. 또 조사표로 건강 문제를 선별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필구 동장은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점차 확대‧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3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동부새마을금고와 예닮교회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2024년 상반기 의정부시 아름다운 나눔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웃돕기에 앞장선 개인 8명, 단체 21개소 등 총 29개소를 선정했다. 동부새마을금고와 예닮교회는 2년 이상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물품 기탁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왔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예닮교회 이명현 목사도 “예닮교회 성도들 모두와 함께 이어온 나눔인 만큼 오늘의 감사한 마음을 나누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타의 모범을 보여주신 동부새마을금고와 예닮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