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4일과 19일 새벽 가능동 가능정수장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 사고로 주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소독설비를 전면 교체한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은 상황실 근무자에 의해 인지돼 현장에서 배기 작업과 동시에 주민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소방서와 연락해 응급조치하고, 유해화학물질 전문업체에서 누출 염소가스를 모두 수거해 현재 가능정수장은 안전한 상태다. 3월 19일 오전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하루속히 안전한 소독설비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 사고는 소독설비 자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액체 상태로 사용되는 염소가스 용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시는 가능정수장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를 안전한 대체 소독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고산초등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를 위해 3월 19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일방통행로 지정,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일방통행로 지정 대상은 고산초 남쪽의 덤바위길(약 270m)이다. 시는 타당성, 접근성, 차량 통행량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한 후 관계기관에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산초 정문에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적극 검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인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주경기장(천연잔디구장) 어린이 무료체험'을 운영한다. '주경기장(천연잔디구장) 어린이 무료체험'은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보호소 등) 어린이들에게 천연잔디구장과 육상트랙을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종합운동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한 '천연잔디구장 어린이 무료체험'은 그간 총 55회에 걸쳐 2,060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했으며, 견학 차량에 한하여 주차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무료체험 신청 방법은 최소 2주 전 담당자에게 견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수신 후, 담당자가 대관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방문일정을 정한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천연잔디구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물 없는 천연잔디구장에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천변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원1동 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호원천 일대 낙엽 및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또 쌓인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과 산불 등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한동안 방치됐던 호원 예비군훈련장 인근 녹지대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목 폐기물 1톤, 일반쓰레기(100L) 20여 개를 수거했다. 고연희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호원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 보건소(범골로 131, 1충 폐의약품)와 수거 참여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왔다. 호원2동은 접근성을 고려, 시민들이 보다 쉽게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1층 자치민원과 민원실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했다. 폐의약품은 가정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복용(사용) 기한이 지나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복용(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져 토양, 지하수, 하천에 유입되면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위해서는 ▲알약은 포장된 비닐, 종이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한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물약‧연고 등은 새지 않게 밀봉 후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분리한 약은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장승수 자치민원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부동산공시가격(안)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관내 개별주택가격 1만1천786호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시 세정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약 15만 호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특성과 인근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어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뒤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2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상수관로 3.62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가능로98번길, 가능로151번길, 경의로145번길, 태평로 가구거리 일원 등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정비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공사 기간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된 상수관은 누수 및 적수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속한 정비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두근두근~ 우리끼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5~6학년 학생들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모여 첫 동아리 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두근두근~ 우리끼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또래 간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사춘기에 접어든 5~6학년 아동 12명이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아이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보드게임 카페에 모여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게임들을 하며 금세 친해졌다. 또 함께 자전거 타기, 야구장 관람 등을 즐기고 한 해 계획을 세웠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는 과정과 새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사례관리 시 적절한 개입전략을 세우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복 상담팀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실시했다. 뇌과학 기반 청소년 발달 심리의 이해,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청소년을 이해하는 관점과 대화 시도 방법 등을 알아봤다. 또 아동 개별 사례를 통한 사례개입 전략 자문 코칭도 진행했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청소년 아동 사례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켜 더욱 촘촘한 아동통합사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15일부터 3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이번 우승으로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빙상팀임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이 1,500m,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빙상여제 김민선은 500m 1위, 고병욱, 문현웅이 3,000m에서 각각 2,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단거리와 중장거리에서 고루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남자 3,000m에서는 의정부시가 메달을 싹쓸이하며 장거리 종목에서도 국내 최강자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와 함께 단체종목인 팀추월에는 문현웅, 고병욱, 김민선이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팀이 종합우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이번 시즌 내내 놀라운 성적으로 국가와 시의 위상을 드높여줘 감사하다”며, “다음 시즌에도 우수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