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기후환경에너지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도민총회’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옥순 의원은 “기후도민총회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직접 참여해 기후 정책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라며 “그러나 실제 참여자는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가입자 중 1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행동·기회소득 앱’과 함께 전화 무작위 추출(RDD)방식을 병행해 각각 50% 비율로 참가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옥순 의원은 “총회 임기가 1년에 불과해 도민이 제안한 정책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거나 후속 논의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총회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제안부터 이행, 점검까지 이어지는 체계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2일,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3차 상임위원회에서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상대로 경기북부 대개조 사업의 집행 부진과 실질 추진력 부재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정호 의원은 미군 2사단이 관리하는 캠프 케이시 내 갈산마을 주민 출입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강하게 요구했다. 패스 발급 중단으로 인해 주민이 1시간 정도 걸리는 산 쪽 인도를 통해 출입하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하고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김정호 의원은 “어느 한 분이라도 피해를 보고나 손해를 보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다”며, 동두천 시민들의 통행권·생활권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대응 할 것을 주문했다. 추가로 김정호 의원은 “7대 핵심과제 378개 사업, 총 114조 8천억원 규모의 북부 대개조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작 실제 집행률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리만 요란하고 실행은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정호 의원은 “집행된 예산이 얼마인지조차 명확히 파악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신뢰를 어떻게 확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11월 13일 시청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와 ㈜에이트랙스 애프앤비가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총 2,426kg, 1,600만 원 상당의 돈육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돈육은 1회분 1.5kg씩 진공포장된 161세트(총 242kg)로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엄진용 수석부지부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로 힘을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이트랙스 애프앤비는 1,500만 원 상당의 유니프 과채주스 288박스(총 6,912팩)를 기탁했다. 에이트랙스 애프앤비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음료 브랜드로, 권혁건 대표는 “건강한 제품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이천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11월 4일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가 일본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이천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을 이어갔다. 위원회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 후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환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위원회는 11월 3일 일본에 도착해 재일동포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일본 내 문화재 환수 운동 흐름과 최근의 사회 변화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일본 학계에서 화동하는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에는 도쿄에 있는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재단 측에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논의 상황을 확인했으며, 올해 일본 내 문화유산 관련 환경 변화와 재단 내부의 인사 교체에 따른 신중한 대응 기조를 파악했다. 오쿠라문화재단은 최근 전임 사무국장이었던 후쿠다 히데아키의 퇴임으로 신임 사무국장이 부임한 상태이며, 재단 내부의 인수인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렸다. 박명서 이천시의장은 “민간 환수 운동의 핵심은 이천오층석탑에 관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의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11월 13일 이천소방서 및 관내 물류창고 운영 회사들((주)에스엘케이, SK네트웍스,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과 함께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태용 이천시 안전건설국장, 손정호 이천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 각 물류창고 대표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앞서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물류창고 1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소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관내 주요 물류창고 대부분이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법령에 따른 화재 안전 의무의 성실한 이행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용 이천시 안전건설국장은 “물류창고는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가진 만큼,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산업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협의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벤치마킹으로 11월 13일,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복지 공동체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용인시 협의체의 조직 운영 체계와 회의 운영 방식, 특화사업 추진 사례 등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용인시의 민관 협력 모델과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 실천 전략을 공유했으며, 향후 대월면 협의체의 사업 추진 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의견 교환의 자리에서는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주요 사례를 토대로 협의체의 향후 발전 방향과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대월면 실정에 맞는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천시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쌀과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오경미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이 김치를 받으시고 올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병 모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따뜻한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불우이웃돕기, 각종 행사 지원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율면 새마을협의회는 11월 13일 석원천 일대 하천 및 도로변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율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했으며, 하천 주변 낙엽 및 플라스틱·폐비닐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면은 매월 1회 이상 ‘국토 대청결의 날’을 운영해 지역 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로망학습 프로젝트의 11월 과정으로 11월 12일, ‘다이어리 꾸안꾸’라는 ‘다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로, 1990년대 X세대에게는 추억의 상징이자 청춘의 기록이었다. 모바일 캘린더가 없던 시절, 손 글씨로 일정을 적고 스티커로 꾸미던 다이어리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이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감성이 ‘뉴트로(복고+새로움)’ 열풍과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현대적 자기표현 방식으로 발전했다. 관고동은 이 트렌드를 반영해 세대 공감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기획, 주민들이 함께 다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다이어리 커버를 디자인하고, 2부에서는 MZ세대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다꾸 디자인을 배우며 참여자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에 몰입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개인화 시대의 학습은 학습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평생학습이 트렌드를 리드하고 새로운 문화를 소비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관고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월 13일, 중리천을 중심으로 또 한 번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새벽부터 진행된 환경 정화 활동에는 관고동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하천 변 각종 생활 쓰레기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썼다. 관고동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원기 회장은 “주민 모두가 기분 좋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고 싶은 관고동, 찾아오고 싶은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