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후 2시부터 사고 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전면 통제했던 정자교에 임시보행로를 설치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자교는 지난 4월 보도부 사고 후,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통제하면서 탄천 둔치에 시민의 통행을 위해 임시 가교를 설치했다. 하지만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잦은 탄천 가도 범람으로 시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성남시는 정자교 차도부를 임시보행로로 사용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정자교 슬래브(상판구조물)에 대한 구조해석 자료 및 자체 용역을 통한 진동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토목구조기술사)에 자문한 결과 정자교 차도부는 임시보행로로 구조안정성 및 사용 건전성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성남시는 정자교 차도부에 PE 방호벽을 설치해 임시보행로를 확보하여 14일 오후 2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정자교 임시보행로 개방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자교 임시통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천안함 피격사건 생존자인 최원일 전 함장과 전준영 전 장병을 만나 “성남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수호한 호국보훈의 도시”라면서 “나라가 바로 서야 복지가 있고 4차산업도 가능하다. 두 분을 강연자로 모시게 된 오늘은 보훈 도시 성남의 위상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13일 오후 ‘희망성남 토크콘서트-안보공감 강연회’의 강연자로 참석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함장인 (사)326호국보훈연구소 최원일 소장, 장병이었던 전준영 부소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신 시장은 이날 차담회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의 배경과 당시 상황에 대해 시대적 역사적 사명을 갖고 생생하고 절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달라”며 “오늘 안보 공감 강연은 순국한 장병의 명예는 자랑스럽고 살아남은 장병들의 부끄럽지 않은 눈물을 헤아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담회 후 최원일 소장과 전준영 부소장은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함장의 바다’를 주제로 시민·공무원·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 공감 강연을 했다. 최원일 소장은 “천안함 피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지난 4월과 5월 열린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공을 세운 35명의 유공 시민과 기관 대표에 13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식은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시민은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설물 개선공사 업무지원에 공을 세운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 서형석(51세) ▲종목별 경기 운영·지원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 김영길(81세) ▲종목별 경기장 선정과 지원에 공을 세운 성남시체육회 소속 우한창(43세) 등 19명이다. 기관 표창을 받은 곳은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회식장 교통 지도와 관람객 안전 지도에 공을 세운 ㈔성남시해병대전우회 ▲유도 종목 경기장 대관과 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한 신구대학교 등 16곳이다. 시는 최근 성남시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같이 유공 시민과 기관을 선정했다. 2023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8년 만에 성남시에서 개최됐다. 성남시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27~30)에서 첫 종합우승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11~13)에서 종합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상반기 시니어교육 지도자 자격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수정도서관은 시니어교육 지도자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책놀이, 마술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됐다. 재능 나눔 강사로 참여한 수료생들은 “그동안 수정도서관에서 배운 전문적 지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가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성남 대표 축제 ‘성남페스티벌’의 황금 라인업이 꾸려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페스티벌 메인제작공연의 감독과 연출을 맡을 김태용 영화감독과 김성수 음악감독, 노우성 연출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신 시장은 위촉식에서 “많은 시민이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성남의 대표명소인 탄천에서 열리는 이번 성남페스티벌에 국내 최고 수준의 제작자가 참여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위로와 행복을 느끼고, 앞으로 지역을 넘어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는 첫 문을 잘 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이번 성남페스티벌의 메인 제작공연은 일반적인 극장 안에서의 공연을 벗어나 탄천을 배경으로 자연과 무대의 경계, 관객과 배우의 경계,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성남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성남만의 분위기를 갖는 메인 제작공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남페스티벌 메인제작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김태용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만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오는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이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올해부터는 현대그린푸드도 함께 힘을 모은다. 식품,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유망 중소기업 3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특히 ‘재도전성공패키지’ 우수창업기업제품 기획전까지 더해져 예년과 비교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 졌다. 마켓컬리 과일병조림부문 히트상품으로 잘 알려진 살롱드쿡(대표 김성규)은 오미자청과 자두병조림, 살구잼 등으로 백화점 고객들을 찾는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시 병조림 1개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기간 내 250명 한정)를 준비해 고객들의 마음을 한가득 설레게 한다. 이백그라운드(대표 김재한)는 35L의 압도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백팩을 선보이며 지퍼팝(대표 이상린)은 레트로 모던 픽셀아트 감성의 패션아이템을 보여준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행사장 셀럽방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개그맨 홍록기, 배우 강예빈, 분따(분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400여 명이 하루에 350~400명씩 이 행사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2500㎡ 규모로 조성된 성남시민농원 내 옥수수밭에서 2m 이상 훤칠하게 자란 옥수수를 관찰하고 직접 따 볼 수 있다. 아울러 성남시민농원 내 도심 속 치유 공간인 허브정원, 치유정원 탐방 체험과 텃밭 놀이마당에서의 옥수수 팡팡 공놀이, 옥수수 암술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확한 옥수수는 5~6개씩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일일 농부가 돼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민농원에선 앞선 6월 27일~30일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523명이 참여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물 수확 시기별로 오는 9월 말 고구마 캐기, 11월 초 김장 무 뽑기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11만㎡ 규모로 펼쳐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구재평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구재평 의원 등 9명이 발의한 ‘성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시장의 책무를 규정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보호·지원 등을 명시하고 소상공인의 활동 현황 및 실태에 관한 조사, 자문 역할을 위한 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이 이전보다 실질적인 방향이 되도록 필요 사항을 규정한 조례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소상공인의 육성 및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2년 9월 2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한 학기동안 관내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사업을 13회 실시했다. 다양한 예술을 감상하며 상상하기를 즐기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임을 감안할 때 유아기에 이러한 문화 예술 활동을 유치원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 유아들은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개별 공연들에는 스토리가 있어 유아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유아들의 수준을 고려한 친숙한 음악을 통하여 문화예술 활동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은 공연 도중 또는 후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행하면서 배우는 유아기의 특성을 살린 활동이 됐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유아기는 모든 것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아름다움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표현을 즐기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성남시는 12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ChatGPT)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서비스 강화 및 행정 혁신 등 민선 8기 비전인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조성에 필요한 직원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카이스트 김재철 AI대학원 성남연구소 센터장 최재식 교수 강의로 진행됐다. 90분간 진행된 교육의 주제는 '생성형 AI(ChatGPT) 발전 시대의 변화와 활용' 이며, 교육내용은 ▲생성형 AI와 ChatGPT 활용 전략 및 시민 서비스 활용 방안 ▲ AI정부 서비스 활용을 위한 투명성 확보 방안 ▲안전한 AI 서비스 활용을 위한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이다.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은 오늘 강의 영상 촬영본을 토대로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일상에 챗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