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부흥고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주간을 맞아 지진 발생을 가정한 전교생 및 교직원의 옥외 대피 훈련,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현장훈련, 학생 자율참여 학교안전 진단, 재난대응 안전교육 학생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2 재난대비 안전한국 훈련 주간임을 알리는 교문 현수막 설치, 가정통신문 발송 등 재난대비 안전 훈련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재난대비 훈련과 학생 자율 학교 안전진단 목록 작성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아왔지만 이번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실제 대피도 체험해 보고 학교 안팎의 안전점검도 해보면서 학교생활이 더 안전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허현정 안전생활인권부 부장교사는 “본교는 조회시간에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 제공 받은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가 이번 일주일 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원환 교장은 “학생들이 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재난 발생에 대비한 학교의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관양초등학교 방송부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KYBS 겨울프로젝트 “끼를 펼쳐라” 행사를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학기에 KYBS 여름프로젝트로 처음 시작된 행사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행사가 대규모 축소되고, 교내 방송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참여 기회가 적어지면서, 위축된 방송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보자는 목적으로 만든 행사이다. 여름프로젝트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당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쳤고, 다른 학년에서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2학기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디션 선발 후, ‘끼를 펼쳐라’ 주간으로 확대 운영했다. KYBS 겨울프로젝트 “끼를 펼쳐라” 행사로 방송부원들이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 운영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학생들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한 김유림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악기연주, 춤,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신청서를 제출하고,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하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덕현초등학교 위(Wee)클래스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정착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해피스마일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해피스마일 콘테스트’는 친구와 함께 상담실 공간에서 인생네컷 사진을 남기는 활동이다. 친구들과 찍은 우정 사진을 추억으로 선물하는 동시에 가장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는 학생을 선발해 선물을 주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지정된 시간에 행사에 참여했으며, 학급 단위로도 참여 가능하도록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공간에 홍보 포스터를 전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남경혜 교장은 “학생들이 위클래스를 보다 편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 간 상호 교류 부족으로 인한 교우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교생활을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위클래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학생들이 학교 상담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기대한다. 안양덕현초 위클래스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하여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평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1월 25일 ‘가을빛 감성, 부모-자녀 어울림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을 매개로 한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 음악적 감수성 증진을 통한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테마와 해설이 있는 케이엠 클래식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유아기 감성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유아, 교사, 학부모 만족도를 반영하여 2022년에는 봄, 가을, 겨울 세 계절에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은 친숙한 동화를 소재로 ‘백설공주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회’를 유아를 대상으로 열었고,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협연과 소프라노의 멜로디를 통한 감상과 체험의 자리를 가졌다. 11월 25일에는 부모-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시간을 가졌다. 황경태 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유아기 감성 개발은 미래사회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기초가 되고, 문화예술 체험은 유아기에 형성해야 할 미적인 정서를 함양하는데 긍정적인 기회가 된다”며, “유아, 부모, 교사가 음악을 매개로 함께 어우러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2022 안양과천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구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과정 운영형태이다. 우리 지역에 관한, 지역을 통한, 지역을 위한 분야로 구분해 학교급별로 학교자율과정, 자유학년제, 교과융합프로젝트, 초-중-고 연계, 학생주도 융합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양과천 내 지역별로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 맞춤형 학교급별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의 삶을 중심으로 교육환경의 변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해서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의논하는 자리였다. ‘우리마을 언박싱’ 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문화 및 인물을 탐색하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확장하기도 하고, ‘우리마을 사용설명서’를 온라인 로드맵으로 제작하여 우리 마을 런닝코스를 소개하는 등 지역과 함께 동행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사례를 공유했다. 컨퍼런스 특강은 지역의 교육환경과 여건,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 등을 분석해 지역연계 융합교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시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전광판을 통해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가나전 경기 시작(22시) 전인 20시 30분경부터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전에도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다만 두 경기 모두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응원전 당일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구급차 2대와 안전관리 및 응급 의료지원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150여명을 배치해 동선 안내 및 질서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지만, 한정적인 주차 공간으로 종합운동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어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 관련 심의 등 절차로 인해 1차전부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되는 야간 행사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차분한 응원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리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나눔으로는 인생을 만들어간다”며 나눔의 가치를 밝혔다. 최 시장은 24일 13시 평촌역 광장에서 열린 평촌역상가연합회 주최 ‘김장나눔 드림콘서트’에 참여해 이같이 말하며, 이어 “소상공인과 상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나눔 드림콘서트는 기부 행사와 2022년 평촌역 문화의거리 축제로 진행됐다.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원 기부와 연성대 외식산업 CEO과정 총동문원우회 후원으로 김장김치 250박스와 쌀 250포가 해밀지역아동센터, (사)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하늘복지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됐으며 이어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앞서 최 시장은 2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관내 ANTS, LS오토모티브, LS일렉트릭, (사)희망조약돌 등에서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41가구에 전달됐다. 같은 날 16시에는 농협 안양시지부와 농협 경기노동조합, (사)우리농업지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거울 보고 머리도 좀 만지시고요. 천천히 하세요.” 안양시민들이 줄을 서서 이력서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은 사진관이 아닌 시청이다. 안양시가 24일 오후 2시‘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이 구직자들로 북적거렸다. 일자리를 구하는 200여명의 시민들은 박람회에서 1:1 면접을 보거나, 입사서류상담, 구직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무상담 등에 참가했다. 미처 이력서 사진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무료로 증명사진을 찍었고, 20분이 채 되지 않아 기본 보정까지 마친 증명사진이 뚝딱 출력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 군포, 의왕, 서울 등에 있는 총 17개 회사가 참여해 133명이 면접을 봤고, 이 가운데 34명이 채용됐다. 안양시는 올해 총 6번의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총 1638명의 구직자 중 908명이 면접에 참가했고, 2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안양시는 다양한 주제로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24시 채용관’ 코너를 신설하는 등 채용행사를 포기하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사업을 지속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기업 LS오토모티브(대표 이철우)로부터 2,4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212세트를 후원받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박양숙 소장, LS오토모티브 임종석 근로자대표와 재단법인 행복한나눔 오세욱 본부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받은 화장품은 지난 9월 LS오토모티브와 (재)행복한나눔이 함께 진행한 바자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1인 가구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LS오토모티브 임종석 근로자대표는 “전달받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재)행복한나눔 오세욱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안양시, LS오토모티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박양숙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LS오토모티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30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오페라 '라 보엠'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안양 아트 인 데이’ 시리즈 중 하나로, 2017년 창단해 오페라 공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음클래식’이 공연한다. 오페라 '라 보엠'은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푸치니가 작곡한 작품으로, 뮤지컬 연출가 임혜인이 연출하고 ‘이음클래식’이 공연한다. 가난한 삶 속에서도 예술과 사랑을 통해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안양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받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