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어울누리근린공원의 노후된 어린이놀이시설 개선공사를 이달 시작해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어울누리근린공원은 다산동 소재의 별빛초등학교와 멀티스포츠센터 앞에 위치해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는 주요 근린공원이다. 특히 초등학생과 영유아 등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기구에 대해 연령별 안전성을 갖춘 시설물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복합 놀이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울누리근린공원이 초등학교 앞에 위치함에도 ‘근린공원’으로 분류되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선별했다”며 “조속히 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공원 바닥의 탄성포장도 전면 재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수동면 소재 건설업체 ㈜부흥건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후원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해당 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법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부흥건설은 이번 가입을 통해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했으며, 이 중 1회차로 3,000만 원을 기부해 △남양주시복지재단 △동부희망케어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1,000만 원씩 전달했다. 우현아 대표는 “오랜 시간 남양주에서 터를 잡고 살아오며 받은 많은 것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부흥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흥건설은 수동면에 본사를 둔 지역 건설기업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다산가람초등학교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재광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9명이 참석해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서 △특별실 내 전자칠판 설치 △노후 옥상 방수 공사 및 신발장 교체 △교내 시 소유 녹지 공간의 활용 방안 △학교 주변 안전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이재광 교장은 “시와 다산가람초 교육가족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미래세대에 발맞춰 학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정담회는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르주 비제의 명작 오페라 ‘카르멘’을 통해 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시민에게 알리고, 고품격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은 120분간 4막 구성으로 관능적이고 자유로운 여인 카르멘의 사랑과 투우사와 병사 사이의 갈등, 비극적 결말로 이어지는 서사적 긴장감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졌다. 관객들은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과 단원들의 훌륭한 연기력을 더한 무대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합창의 울림을 만끽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연은 오페라라는 종합예술을 통해 시립합창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이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하반기에도 시 곳곳을 찾아가는 ‘상상 더 이상 음악회’, 정통 클래식 연주회 ‘클래식 세계여행’ 등 시민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4일 시를 방문한 춘천시 민원담당관 공무원들과 민원행정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심소통팀 △바로처리팀 △현장기동팀 △민원콜센터팀 등 남양주시 시민시장담당관이 운영하는 민원 응대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춘천시 민원담당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남양주시 시민시장담당관, 담당 팀장,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춘천시 민원행정팀장과 실무자 3명이 함께 자리해 두 시의 시민 응대, 민원 처리 방식 등과 관련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시는 △진심소통팀의 민원 유형별 소통 사례 △ 바로처리팀·현장기동팀의 현장중심 해결 방식 △ 민원콜센터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 민원처리 전반적인 부분을 사례 위주로 남양주시의 민원 응대 체계를 소개했다. 춘천시 민원행정팀장은“춘천시청 방문 민원인이 남양주시 바로처리 행정에 대해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어 남양주시를 찾게 됐다”며 “시민밀착 행정의 최일선을 이해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시민시장담당관은“이번 교류는 시스템 소개를 넘어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문과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지원하는‘맞춤형 냉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위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각 가구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방충문 설치와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사업은 별내동 목향원의 후원금 500만원으로 추진됐으며,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가구 37가구로, 이들 중 17가구에게 방충문 설치를, 20가구에게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지원했다. 방충문은 각 세대 형태에 맞춰 제작해 시공·설치했으며 서큘레이터 선풍기는 최신 고성능 제품으로 준비해 실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성우 목향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3일‘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혹서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양주 노동안전지킴이와 시 관계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 △구리시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했다.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는 ‘혹서기 안전수칙’으로, 이를 실효성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 교육에서 ‘물 ․ 그늘 ․ 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으며 휴게실 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교육 종료 후 시는 참가자에게 작업 중 안전 확보를 위한 팔토시와 모자를 지급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담은 산재예방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이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충분한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펀그라운드 진접(장현로 123)에서 청소년 공간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맘편한 펀그라운드'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맘편한 펀그라운드'는 청소년의 전용공간인 펀그라운드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이 등교한 오전 시간대에 펀그라운드별로 월 1회 정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부모 16명이 참석해 ▲공간 라운딩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알림 ▲식물교감‘유리풍경’만들기 ▲부모 간 네트워킹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그중 식물 생체신호 기반 음악을 활용한 교감 활동과 유리 풍경 제작 활동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연계 프로젝트 ‘정약용의 후예’소속 김예림 청년 강사가 진행했다. 참석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 청소년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자녀들의 여가와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청소년 공간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보니 자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호평한마음어린이집에서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바자회 수익금 501,500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바자회 활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정범모 지사협 부위원장 △호평한마음어린이집 교사·원아·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따뜻한 나눔에 현장 분위기는 훈훈함으로 가득 찼다. 강순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원 센터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사협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해, 남양주 학생들의 대학 진학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이 맡아 △2026~2027학년도 전형별 입시 특징 △남양주 학생 맞춤형(농어촌 전형 등) 합격 전략 △2025년 고3 대상 수시·정시 지원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입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전략을 생생히 접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설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 실전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대처 방안을 들으며 자녀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막연하고 어려웠던 대학 입시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줘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시·정시 컨설팅, 자기주도학습 코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