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안양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보증규모 150억원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신용점수 0~749점, 구 신용등급 6~9등급)이다. 사업자별 보증한도는 최고 5천만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융자금의 대출금리 2%까지 해당 금액을 지원한다. 다만, 관내 협약을 맺은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자금을 융자받은 경우에 한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합위기 속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외 다양한 정책을 발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5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만안구·동안구보건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를 찾은 최병일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겨울 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고, 백신접종 현황 등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백신접종 및 감염취약시설 관리 등 각종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최병일 의장은 “방역 조치 일부 완화로 시민들의 경각심이 떨어져 있는 지금 이 시기에 대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새로운 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하는 만큼 현재 저조한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범계초등학교(교장 최순희)는 5일 172명의 졸업생과 함께 제31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은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6학년 졸업생들과 담임선생님, 학부모님들까지 참석하여 교내 어울림터에서 진행됐다. 졸업생과 학부모님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제31회 졸업식에 질서있게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졸업을 맞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식을 축제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6학년 각 학급에서는 졸업 공연으로 합창, 팝송 부르기, 우쿨렐레 연주, 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졸업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큰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5학년 재학생들 역시 졸업을 축하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고 특별 축하 공연을 꾸미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범계초 최순희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미래 사회의 시민으로 자랄 것을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발전적인 앞날을 기원했다. 아울러 “오늘은 범계초등학교 172명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하와 축복의 날”이라고 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학생들 스스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만들기 대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홍보물 만들기 대회는 평소 학교폭력의 심각함과 문제점을 마음 깊이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존중과 사랑의 마음을 학생들만의 방식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많이 공감해 선택된 우수작품은 학용품인 파일과 도자기 컵으로 제작해서 홍보물로 만들었다. 도자기 컵은 친환경 생태학교를 지향하는 학교의 방향에 맞게 보건실과 교무실에 비치해 약을 먹거나 물을 마실 때 사용하기로 했다. 일주일간 투표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은 ‘나는 나의 손을 폭력이 아닌 도움의 손으로 쓰겠습니다’로 선택됐다. 최우수작은 파일로 제작되어 5일 방학식 때 전교생에게 배부되며, 학교폭력은 언제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올거다라는 경고 메시지와 우리 모두 방관자가 아니라 희망을 주는 친구가 되자는 다양한 디자인의 컵은 2023학년도부터 비치되어 실제 사용할 예정이다. 학생들 스스로 디자인한 작품들을 보면서 학교폭력예방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기후변화의 잦은 한파로 급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와 비대면시대 택배서비스 이용 증가로 버려지는 택배포장재의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다. 안양시는 ‘택배포장재를 활용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시범사업(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은 버려지는 택배포장재로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만들고 옥외 수도계량기 등 동파 취약 가정에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에어캡, 일명 뽁뽁이 또는 은박보냉팩으로 ‘보온재 만들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가 보온재를 만들어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시는 동파 취약 가정 또는 보온재를 신청한 가정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재개발지역의 수도급수시설 중 관리상태가 양호한 수도계량기함 뚜껑도 수거해 계량기 관리 환경이 열악한 곳에 배부한다. 수도계량기 뚜껑 배부대상은 ▲계량기함 뚜껑의 외관 상태가 불량(파손,변색)한 가구 ▲자연재해로 인해 계량기함 뚜껑이 유실된 가구 ▲취약계층 및 노후 다세대∙연립주택지역의 신청 가구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실현을 위한 2023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대호 시장 주재로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실·국·소·원 및 산하기관 단위로 진행되며,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5대 시정 비전을 중심으로 신규사업 323건을 비롯해 공약사업,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주요업무 등 1000건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주요 업무는 △시 청사 이전 및 첨단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신도시 재정비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 마련 △IoT경기 거점센터 건립 △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안양1번가 상권활성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미래교육지구 사업 △초등학교 경제·금융 교육 지원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청년창업펀드 2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일 안양도시공사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자의 결의문 낭독,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이 서약한 청렴 선언문에는 ▲금품·향응 수수 및 의심받을 행동 금지 ▲사적관계에 영향받지 않는 청렴한 직무 수행 ▲공개된 장소에서의 투명한 직무 처리 및 민원인과의 개인적 접촉 지향 ▲건전한 사생활 유지하여 부패방지 솔선수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숙지 및 청렴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명호 사장은 “청렴은 공기업의 의무이자 경쟁력”이라며 “청렴 이행 서약을 계기로 노사가 합심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새해를 맞이하며 새단장을 준비하는 한편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의 행사를 이어갔다. 비산1동에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동 청사 외벽에 ‘행복글판’을 게첩했다. 행복과 감사, 사랑을 이야기하는 행복글판의 문구는 비산1동에 거주하는 김성진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가 기획했다.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2012년 창비 주관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은 '엄마 사용법'과 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그린 '사자와 소년' 등이 있다. 박영미 비산1동장은 “새해를 맞이해 비산1동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복글판을 제작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계1동 새마을부녀회는 ‘2023년 신년하례식 및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경로당 회원과 사회단체원, 직원 등 100여 명을 초대해 부녀회원들의 세배를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함께 먹으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 최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67%를 달성하고 일자리 약 11만8천개를 창출 및 지원하는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의거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시하여 고용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4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의 민선 7기(2018~2022) 고용률은 66.4%로 집계돼 목표했던 65.2%를 초과했다. 민선 8기는 민선 7기 목표보다 1.8% 높은 67%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연도별 목표는 올해 2만9021개, 2024년 2만9594개, 2025년 2만9915개, 2026년 3만451개다.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청년창업 성장지원, 청년공간 활성화, 4차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지원, 공공일자리 발굴, 노인일자리 창출, 잡매칭 사업 등을 세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구내식당 이용 직원들에게 월 1회 채식을 제공하는 ‘감탄 데이(Day)’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를 감축한다’는 의미를 담은 감탄데이는 육식을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 안양시 직원 중 576명(2022년 구내식당 일평균 이용자)이 연 12회 채식을 할 경우 연간 22.5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3,275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해당한다. 또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트렌드에 맞춰 식단을 개발해 탄소 감축 뿐 아니라 직원들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감탄데이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육류를 제외한 채소·유제품·계란·해산물 등을 활용한 세미 베지테리언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향후 식단 구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정부부터 ESG 경영 마인드를 갖고 탄소 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해야 한다”며 “안양시와 공직자들이 감탄데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