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퇴계원도서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알쏭달쏭 정약용, 직업의 비밀을 찾아라!’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추진 중인 ‘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 정약용의 다양한 직업을 통해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플랫폼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된다. 이 중 6회는 퇴계원도서관에서, 나머지 2회는 정약용유적지 및 실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행정가 △의사 △과학수사관 △예술가 △공학자 △학자 등 정약용이 활동했던 다양한 직업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의사 정약용 이야기’에서는 의학서 ‘마과회통’을, ‘공학자 정약용 이야기’에서는 배다리와 수원화성의 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보상에 따른 편입 면적을 최소화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방음벽 설치 반대 의견 등 다양한 주민 목소리가 제시됐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은 왕숙1·2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왕숙2지구와 평내동, 호평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H는 일패동 진안사거리부터 금곡동 금곡사거리까지 총연장 2.2km 구간의 시도 20호선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577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 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6월 착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기 화도읍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 및 임원 선출 등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회 임원단과 간사, 멘토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9명의 중·고등학생 위원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위원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남양주고등학교 1학년 이나연 학생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집행부’ 4명, ‘마이크를 잡은 경제행정부’ 5명, ‘홍보기획부’ 5명, ‘소통개발부’ 5명으로 조직을 직접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공식 활동으로 6월 14일 개최 예정인‘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장’행사 참여를 논의 및 의결했으며, 이후 다양한 지역참여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자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나연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청소년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호평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 기능을 사전에 점검하고, 우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수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및 주택가 배수로 내 퇴적물 정비 △토사와 낙엽 제거 △맨홀 및 우수관로 점검 등을 진행하며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함봉주 호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중점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실제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호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Able Tech’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가 지원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 철학이다. 이는 특정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 디자인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누구나 삶의 어느 시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접근 방식이다.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관람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어락 ‘이지락’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게 물을 따를 수 있는 텀블러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음성·감정 인식 통화 서비스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세대를 잇는 보훈공감’을 주제로 어린이 대상 보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5세 원아 30여 명과 6.25 참전용사가 함께 참여해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남양주시 현충탑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한 헌화 체험을 시작으로 △보훈 영상 시청 △‘리멤버 1910’ 감옥 체험 △무궁화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활동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전달이 이뤄졌다. 아이들은 현충탑 헌화와 ‘리멤버 1910’ 역사 체험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감옥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무궁화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으로 우리나라 상징에 대해 배우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용감한 사람이 돼서 우리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개교(오남읍·진접읍) 5학년 301명 조기 검진을 시작으로 ‘2025년 초등학교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가 용역을 맡아 운영하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검진에서 유소견으로 판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간호사의 개별 치료 상담과 예방법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특히 올해에는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세 건강은 단순한 신체 문제를 넘어 학습 집중도와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조기 검진 사업이 더욱 많은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학부모와 학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관내 69개 초등학교 중 59개 학교가 참여를 신청해 85.5%의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37개교(참여율 53.6%)보다 1.5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내일은 강사, 청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일은 강사’ 사업은 전문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사의 마인드 및 기본 소양 △정약용 정신 인문학 특강 △프리젠테이션 스킬 △강의 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돼 청년 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이날 교육 수료생 18명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강의 콘텐츠를 시연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가운데 4명의 수료생이 교육 수강 소감을 발표했다. 한 수료생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몸이 아파 오랫동안 일을 쉬던 중에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고, 덕분에 다시 자신감을 얻어 강사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시연을 보고 나니 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분회와 수동면 노인후원회에서 주관한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잔치가 수동면 물골안 다목적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잔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수동면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릉선음 음악봉사단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어구용 수동면 노인후원회 회장은 “이번 잔치는 노인후원회가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인후원회가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수 대한노인회 수동면 분회장은 “수동면 노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수동면 노인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훌륭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역사가 남양주시의 역사이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진심으로 섬기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 구리시)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자체 간 공동 문제 해결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서태원 가평군수, 방세환 광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회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경계를 초월한 협력적 거버넌스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