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성남시의료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요양원 등 76곳 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위중증이나 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 환자, 장애인이 집단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 근로자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요양원을 포함한 장기요양기관(26곳)·요양병원(15곳)·정신건강시설(3곳)·장애인시설(32곳) 종사자와 관리자다. 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결핵, 진드기, 옴, 다제내성균 등으로 인한 호흡기, 알레르기, 피부 질환, 패혈증, 균혈증 등 질환별 관리법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 투명 안면 보호대, 일회용 비닐 가운,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구 착탈 실습도 한다.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증상자 발생 시 대응 지침도 안내한다. 이날 교육은 성남시의료원 감염관리실장과 간호사, 분당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시설별 특성을 반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9월말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6223명, 9764건이며 체납금액은 12억 9000만 원이다. 이는 지방세 총 체납액 400억 7000만 원의 3.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금 납부 인식 결여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외국인 체납액은 해마다 증가해왔다. 이에 시는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다양한 체납정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이루어진 체납 통합 안내문을 주소가 확보된 2171명의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했다. 관내 외국인 복지 센터 및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에도 4개 국어로 제작된 리플렛과 배너를 설치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를 비롯해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외국인 전용보험 가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해 소관부서의 주요 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총 3회 진행되며 첫 날은 재정경제국 소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립동물병원과 맑은물관리사업소 소관 복정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부지(現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했으며 경제환경위원회 총 8명의 위원 중 고병용 위원장, 박종각 부위원장, 최종성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구재평 의원, 정연화 의원, 박기범 의원이 참석했다. 현장 사업시설을 둘러본 고병용 위원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이 세수확보를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노후 수도관 교체 예산 확보에 힘써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종각 부위원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이 코로나19 이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정량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산편성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관련 활성탄 수입이 차질 없이 된 것에 대하여 결과보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종성 의원(의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성남초등학교에서 성남문화재단 협력 2023 하반기 교육연극 수업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교원들과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교사와 예술 강사 간의 팀티칭으로 진행하는 교육연극 협력수업을 참관하고 수업 나눔을 통해 집단 성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연극 수업은 2015년부터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해 온 문화예술교육 협력사업으로‘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협력수업’이다.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예술 강사의 예술 전문성이 만나 교실 안에서 팀티칭으로 운영하며, 일반적인 연극수업과 달리 연극 공연 발표가 목적이 아니라 학년 교육과정에 맞는 수업 주제를 선정하고 동학년 단위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성남초등학교에서 교육연극 수업을 공개한 이유미 교사는 “예술 강사와의 협력 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수업을 만들어가고, 또한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교육연극 사업을 통한 공동 성장에 만족해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00 학생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산하 수정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정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ESG 교실은 ‘초등학생을 위한 참 쉬운 ESG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으로 만나는 ESG 탐구 ▲ESG 쫌, 아는 십 대 등 프로그램이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직원들의 학습동아리 성과물(책으로 소통하는 ESG)과 교육 강사들이 직접 제작한 교재 및 교구를 사용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ESG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찾아가는 ESG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내 6개 초등학교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화 자금지원,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성남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인디크래프트)’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성남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은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성남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행사이며,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 ‘2023 인디크래프트, The Festa’에선 기존의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개발자를 대상으로 유망한 작품을 선정하는 ‘챌린저’ 부문을 신설하여 인디게임 개발에 도전할 기회의 폭을 넓혔다.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총 292개의 참가자 중 우수한 89개의 작품을 선정했고, 이러한 작품들이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22명의 전문가가 참가자와 함께 마케팅, 개발, 투자 및 글로벌 진출 관련 멘토링과 강연을 진행했으며, 사업화 자금지원 및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했다. 이처럼 중소 개발사 및 미래의 개발자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한 달에 한 번씩 탄력적으로 시민 차량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를 편다. 구는 이날 오후 2시~3시 성남종합운동장 하키장 앞 부지에 민관 합동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부스를 차려놓는다. 이곳을 오면 구 공무원이 시민 차량의 배출가스 수치를 측정해 경유, 휘발유, LPG 등 차종별 가스 배출량을 알려주고, 상태에 따라 정비받도록 안내한다. 중원지역 민간 정비업체 직원은 차량 브레이크 오일·배터리·엔진 상태를 점검해 준다. 필요하면 워셔액을 보충해 준다. 배출가스 무료 점검일은 매달 업체와 협의 확정한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중원구청 환경위생과 환경보호팀으로 전화 문의한 뒤 일정에 맞춰 점검 장소를 찾아오면 된다. 중원구는 이 서비스로 최근 1년 6개월간 50여 명의 시민 차량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배출가스 허용 기준 초과 차량 운전자의 자가 정비를 유도해 대기오염물질 줄이기와 환경보전에 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4시 시청 한누리에서 전문가 특별초청 정책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저출산 시책 발굴단, 시 공무원 등 모두 100명이 참석한다. 먼저, 발제자인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장은 ‘성남시 인구변동의 이해와 대응 전략’을 ▲신영미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저출산 현황과 가족 친화 정책 방향’을 ▲김희종 한국성품협회 대표는 ‘가치관의 변화를 통한 성남시의 저출산 대책’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이진찬 성남부시장이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주제 발표자(3명)와 청년 대표(3명)가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초저출산 문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각각의 견해를 밝히고, 초저출산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청년들의 가족 형성기를 보호할 정책과제, 성남시 저출산 극복 핵심과제 등에 관해 제언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반영 추진한다. 성남시 통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대상으로 개발행위 허가 제한에 나선다. 분당구의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1027㎡ 면적이 개발행위 제한 대상지역이며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단지가 포함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주민열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모두 거친 후 지난 16일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분당 상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및 지형도면고시’를 게시했다. 고시 이후 효력이 즉시 발생하며, 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다. 제한 대상 행위는 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대장 전환 등이다. 시의 개발행위 허가 제한조치는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정비사업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행위나 분양권 늘리기 등의 투기 요소 유입을 방지하려는 선제적 조처다. 다만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 후에도 재해복구 또는 재난수습에 필요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19일 성남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시급한 안전예산과 민생예산 집행을 위해 3회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재촉구했다. 시는 지난 8월 총 1575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9월 19일부터 한 달간 지속된 의회파행으로 추경안이 의결되지 못했다.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과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용역비 및 보수공사비 48억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빠른 시일 내 3회 추경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탄천 교량 재가설 지연으로 인한 시민 통행불편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 또한 노후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과 보수 보강 공사 지연으로 인해 주행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한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이 의결되지 않아 당장 10월분 지급 불가로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2억 원과 공사위탁사업 시설 전기요금 1500 만원 등 공공요금 미납에 따른 연체료 발생도 예상되며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