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약 3억 8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슬레이트 철거 70개소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철거 20개소 ▲주택 지붕개량 8개소 등 총 98개소 건축물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창고), 비주택(축사 등)이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원, 지붕개량은 주택에 한하여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용도 외 비주택(창고·축사)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시에는 면적에 따라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장애인포함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의 사업 신청 시 주택 지붕 철거는 전액을 지원하며 지붕개량과 연계 시 최대 1,000만원을 개량비로 추가 지원한다. 예산 잔액이 발생하는 경우 적법한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가 해체·철거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오는 28일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티켓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15만원을 제공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2005년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김포시 관내 지원 대상은 총 1,536명이다. 신청은 3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인터파크와 yes24 사이트에서 하면 되며, 사용은 최초 신청하여 발급한 예매처에서만 가능하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순수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수예술 장르(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합창·국악 등) 관람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대중가수 콘서트·토크 콘서트·팬미팅·페스티벌·강연·종교행사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대상자는 예매 사이트에서 발급 자격이 확인되면, 총 2회에 걸쳐 포인트로 받게 된다. 최초 발급 시 10만원이 먼저 지급되고 7월 말 이후에 5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글로벌 문화의 장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봄바람이 불어오는 해질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민선8기 김포시가 첫 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은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에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날짜에 야간 기행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 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은 연일 조기매진되며 화제가 됐다. 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한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고, 어렵게 3번의 기회를 더 이뤄낼 수 있었다. 3월 30일에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의 마련되어 있다. 벌룬 퍼포먼스(광대엽), 통기타(잼스), 전통마술(다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케리커쳐와 타일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4월에는 봄맞이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의 걷기행사와 다양한 문화 및 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와 지역 빙상체육인이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의 의지를 다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2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인사와 지역 빙상 꿈나무로 활발한 선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소년 선수 및 보호자들과의 정담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하는 임규리 선수와 현재 피겨스케이팅과 인라인 피겨 종목을 병행하고 있는 인라인피겨 국가대표 박주은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조해리, 유기석 전 선수 등이 참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관련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새롭게 건립되는 국제스케이트장이 빙상 강국 대한민국의 격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선수들의 연습과 육성은 물론 국제대회에 적합한 입지, 관광과 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이 최적지라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면서 한목소리로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지지했다. 정담 후, 참가자들은 사진 촬영, 핸드프린팅 등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국제스케이트장의 김포 유치를 응원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극 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지난 3월 22일 경기바다 함께海 연계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대명항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어촌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어구, 폐어망, 폐스티로폼, 기타 해양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포시에서는 매월 연안정화의 날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기별로는 “경기바다 함께海”를 주제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 신동진 해양하천과장은 “깨끗한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인 대명항을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추진하여 청정한 항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부터 조업 활동 중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일정금액으로 수매하여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번 겨울, 전국에서 총 31건 발생하며 맹위를 떨쳤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2023년~2024년 전국 5개 시도 13개 시군 31건 발생 중 김포시 발생 건수는 0건이다. 지난 2020년~2022년 동절기의 경우 고병원성 AI 피해규모가 58농가 167만수에 달해 축산농가와 지역사회 손실이 매우 컸던 데 반해 크게 달라진 성과다. 민선8기 들어선 2022년~2023년부터 2농가 8만수 피해로 크게 줄여오다 2023년~2024년 동절기에 마침내 피해 발생 0건을 이뤄낸 것이다. 현재 고병원성 AI는 특별 방역기간 종료 후 경기도 일부 방역대마저 해제돼 위기 경보 단계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된 상태이며, 3월 말에는 일상 방역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3월 말까지 유지되는 주요 방역조치에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5개월간 방역대책본부를 꾸리고 축산과 직원들이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하는 등 강도 높게 쉼없는 방역 활동을 펼쳐왔다. 김포시가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 중에 어떻게 축산농가들을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한가람중학교 및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 총회를 맞이하여 2024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의 비전을 학부모 대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학교에서는 학부모 총회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안내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김포형 공유학교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 모두가 꿈을 마음껏 펼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는 △진로·직업 역량강화 꿈그린 △문화·예술 아카데미 문화그린 △학력향상 학습코칭 배움그린 △학생주도 프로젝트 상상그린 △다문화 세계시민 역량강화 다그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온그린 △특수교육학생 대상 건강스포츠 역량강화 하나그린의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고촌아트홀, 김포교육도서관, 김포그린학교, 김포대학교, 김포학생야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과 양곡고등학교가 청소년 역사교육 및 다양한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난 3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촌청소년문화의집과 양곡고등학교 연계 프로그램 협력 ▲김포시의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인적ㆍ물적 지원 관련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수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상상속의 조선역사 스케치’를 4월부터 10월까지 양곡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특히 우리 조상들의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 김포구래초등학교, 양곡초등학교, 은여울초등학교 등 김포시 관내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사업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학교연계 사업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는 2023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사업 교육개발분야에 선정되어 김포 독립운동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성화 교구를 개발했다.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는 총 2회기 프로그램으로 1차시에는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을 활용하여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전시와 유물에 대해 학습한다. 2차시에는 김포독립운동사 이론교육과 이를 기반으로 1919년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당시 상황을 종이 인형극 교구를 활용하여 재현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쉽게 김포 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농번기를 맞이해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에 걸쳐 양촌읍(학운7리), 하성면(석탄1리), 대곶면(약암1리), 월곶면 (고양2리)에서 찾아가는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농복합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농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자 ‘안(전)농(사)마을:절주정거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농사를 위한 농사철과 음주에 초점을 맞추어 △음주 선별검사 △음주위험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 △음주고글 착용을 통한 가상음주 상태 체험 △절주상식 OX퀴즈 △농사철 음주폐해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절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음주 후 농기계 사용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며 “나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절주를 시작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