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안양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안양시민, 안양시 소재 기업인 등 약 80명의 회의 참여자가 참석했다. 효율적이고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진행을 맡았다. 장용동 안양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안양시 성장발전의 방향, 청사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등 사업추진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 고려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에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와 관련 시가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청년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사업 수행 ▲만안구·동안구의 균형발전 ▲시민과의 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혁명의 의지를 계승해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4·19혁명 기념사에서 “4·19 혁명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전한 민주주의 혁명이자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승리”라며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싹틔우는 전환점이 됐고, 오늘날 모두가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를 언급하며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공공요금까지 급등하며 위기란 단어를 누구나 체감하고 있다”면서 “혁명의 의지를 받들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 희망을 그리며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히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져주신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시민 31명을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시민참여단 31명의 위촉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여성친화도시 개념 및 안양시 여성친화 대표사업 소개 등 여성친화도시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임기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건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발굴·추진, 공공시설 공간 가이드라인 제작, 안양형 여성친화지도 제작 등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정책 제안 및 개선·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시민참여단 추가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안양시 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안양청렴학당’을 추진하며 대상・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18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 2차례에 걸쳐 안양청렴학당의 첫 번째 강좌인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계약, 공사·용역 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신민섭 강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부패상황 인지 및 대응능력을 높혀 공정한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양청렴학당 다음 강좌로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5월, 9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6월) ▲영화 속 청렴이야기(7월)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11월) 등을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다. 특히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 경력단절여성, 여성 가장은 우선참여 대상이다. 교육은 기초(5월) 및 심화(6~7월)로 나눠 주 2~3회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경제(기초, 심화 구성)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창업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 컨설팅 코칭 등이 제공된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교육에는 ESG 뿐 아니라 국내외 혁신기업의 활동 사례, 참여자의 사업계획서 발표 및 전문가 코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템을 발표한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지원 및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유오피스(인큐베이터) 입주 우대 기회를 부여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교육)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구글링크로 제출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1층 협의실에서 2023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스쿨을 위한 특별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2년에 이어 청소년의 창업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활용하여 기업가정신 교육 및 실천중심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2년 차에 돌입하면서 탄탄한 안양과천 창업진로교육생태계가 구축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교로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특별강사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의 협조를 얻어 역량 있는 관내 기업 CEO들로 초청했으며, 올해에는 공공기관장, 병원장, 글로벌기업 이사 등을 추가로 위촉하여 학생들의 도전과 진로의 범위를 확대시킨다. 올해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스쿨 특강은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업가정신과 기업가정신, △ ESG 기업생태계의 이해, △ 조직의 의사소통과 협업의 중요성, △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위한 기업 프로젝트활동의 이해, △ NCS 기반 기업활동 이해 등을 주제로 구성되어 5월부터 특강을 희망한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창업과 창직이 지금보다 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에서 “행정청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의 수리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는 상고심의 판결에 따라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에서 “악취배출시설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방지시설이 미비하므로, 활성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착 능력을 감소시키는 먼지나 기름 성분의 가스 등을 흡착과정 전에 처리될 수 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악취발생원을 가능한 밀폐시켜 외부로 그 악취가 발산되지 않도록 원고에게 요구한 것이 이행이 불가능한 조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고법은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대해 “행정청은 사람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검토해 악취방지계획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에 관해 행정청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심 계류 중인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로 인한 손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용역에 착수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4일과 17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안양시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근로자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9월 실시 예정인 위험성 평가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안전교육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의 정책방향 및 평가기법 등에 대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월 중대산업재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안양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관리 종합계획 및 업무매뉴얼을 수립했으며, 간부공무원 및 실무자, 도급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4차례 실시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스마트케어하우스 주민커뮤니티시설 개소를 기념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오전 스마트케어하우스 2층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운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케어하우스는 국·도비 37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524.76㎡ 규모로 지어진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 1층 두루미 경로당, 2층 마을카페 수다벅스, 3층 두루미 공동육아나눔터, 4층 명학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스마트케어하우스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해 더 활기 있는 명학마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임대주택 및 두루미 하우스 준공, 주차장 확대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운영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7일 대림대학교 수암관 WCC홀에서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최 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간 산업·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으로 성장해 수도권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양을 소개했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자 다음 세대를 잇는 희망인 청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라는 시를 언급하며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 있다”며 “행복의 순간이 쌓여 여러분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학은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안양대에서 교양과목으로 처음 개설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