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소재 태산건설㈜은 지난 27일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태산건설(주)가 기탁한 물품은 관내 유관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춘숙 대표는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현재까지 내촌면 이웃 나눔 릴레이에 청음공방(1호), ㈜비앤비(2호), 태산건설㈜(3호)가 동참해 주셨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보됨에 따라 과수와 인삼의 빠른 생장으로 인한 저온피해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과, 배 등 과수는 4월 개화기 저온피해를 줄여야 한다.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보유한 농가는 작동을 점검하고 연소법을 활용할 농가는 연소 자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저온피해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는 과수원 내부 공기 흐름의 방해물을 정리하고 과수원 바닥의 잡초 및 덮게 등을 제거해 찬공기가 과원 내부에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의 배, 발아기~녹색기 사이의 사과에 요소 0.3%, 붕산 0.1%를 혼용한 액체를 살포하면 저온피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요소와 붕산은 고농도로 살포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권장농도 준수해 살포해야 한다. 인삼의 경우 온도가 낮으면 새순이 죽기 때문에 최대한 싹이 늦게 트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두둑에 햇빛이 들지 않도록 해가림 망을 씌우고 인삼밭 주변에 바람막이용 울타리를 설치해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따스한 봄의 시작을 맞아 독서를 통한 성장과 함께하는 필사 프로젝트 ‘따스한 봄. 필사해 봄.’을 실시한다. 작은 성취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 달간 진행되며, 우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성취 기프티콘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필사 도서로는 포천의 선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읽기 편한 편지집이 선택됐다. 항일운동 기간 중 가족과 친지에게 보낸 애환과 고민이 담긴 편지를 번역한 책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성인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대를 반영한 책의 필사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도서관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한 지식과 성장의 공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 인문 도시 포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월 8일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개선형 스마트 시설환경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환경개선형 스마트 시설 환경관리 기술보급 사업은 시설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기술인 ▲포그시스템 ▲유동팬 ▲랙&피니언 천창시설 ▲차광막 개폐시설 ▲산란광필름 ▲농업용 히트펌프 ▲측고인상 등을 지원하는 시설재배환경개선 기술보급사업이다. 신청은 포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해 신청서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신북면 틀못이길 11-88) 원예작물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배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시설의 환경관리 자동화로 노동력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현재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기별로 25만 원,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1분기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포천시는 나이, 거주요건 등을 심사한 후 오는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카드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 폭언 등 특이민원 비상 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비상 상황을 상시 점검해 특이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또한, 비상벨과 휴대용 촬영 장비(웨어러블캠) 등 안전 장비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경찰과의 긴급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임연식 민원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시 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서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서비스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비상진료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에는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응급의료기관, 국군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현황 및 애로사항, 응급환자 병원이송 대응체계 및 환자수용률 향상, 한시적 응급환자 재이송에 관한 내용 전파 등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를 강조하며 의료공백 발생에 대한 대비 체계를 갖췄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병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 긴급상황 발생 시 상호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6일부터 보건소의 내과 진료를 평일 20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경우 평일 20시까지 1개 진료과목에 대해 연장 진료를 하며, 국군포천병원의 경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응급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간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시, 견학, 교육, 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조사 및 연구 수행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기록물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포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근현대사 자료의 공동 활용, 상호간 콘텐츠 개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사항 등에 적극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역사 자료를 수집, 조사, 연구하는 곳으로, 소장품 중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군내면 직두1리 체육공원 옆 공터에서 폐농약용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 폐농약용기 수거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농촌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활동으로, 이날 현장에는 군내면 이장협의회(회장 유해원)와 총 22개 마을 주민이 참여해 군내면 관내 농경지에 방치된 약 1톤의 폐농약용기를 수거했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군내면의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해주신 22개 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폐농약용기를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청결한 군내면을 만들게 돼 뿌듯하다. 이러한 노력이 올해 군내면 농작물 풍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수거된 폐농약용기를 바탕으로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지급 단가는 농약플라스틱 1,600원/kg, 농약봉지 3,680원/kg으로 농가 및 마을에 지급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신북면 기지1리 틀못이마을은 지난 25일 360여년 전통의 틀못이 동홰 세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도의원, 김광열 포천농협조합장과 동홰 세우기 보존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이 참여했다. 틀못이 동홰 세우기 행사는 신북면 기지1리 마을에서 360여년 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음력 정월대보름 다음날인 열엿새 귀신날에 마을의 재난을 없게 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민속 풍습이다. 행사를 위해 주민들은 함께 화합해 집집마다 수수깡, 조짚, 볏짚 등을 거둬 동홰를 세운다. 이후 음력 정월대보름 다음날인 열엿새 귀신날에 횃불을 밝히며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한편, 현재 기지1리에는 틀못이 동홰 세우기 보존위원회가 있어 유구한 역사의 마을전통 민속풍습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