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문화역-이음에서 열리는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정책마켓’에 시민 제안 정책 40여 개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들이 만든 정책을 사고파는 '정책마켓' 프로그램에는 ‘정책마켓 부스’, ‘정책경매’,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정책어워드’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0일 오후부터 진행되는 '정책마켓부스'에는 시민들이 도시에 바라는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출품하고, 홍보를 하는 40여 개의 정책 부스가 선보인다. 올해 정책마켓부스 컨셉은 문방구점이다. 관람객들이 문방구에서 학용품을 사듯이 정책을 둘러보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정책을 골라 구매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정책의 구매 장치를 통해 참가부스 중 ‘올해의 판매왕’, ‘빛나는 일상’, ‘따뜻한 마음상’ 등을 뽑게 된다. '정책경매'는 정책을 재미있게 놀이처럼 감각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10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매에 부치게 된다. 이 경매에는 시의원과 시청 공무원, 시 산하기관 및 유관 단체 직원들, 지역 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호원동 소재 예비군훈련장의 이전 대상지를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와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2021년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예비군훈련장의 자일동 이전을 조건부 가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이전에 관한 정책결정에 시민의 의견이 담겨있지 않고, 지역 간 갈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전 방안의 재검토를 결정했다. 이후 국방부와 타지역으로의 이전 등을 전제로 대상지 결정에 대한 재협의를 추진해 왔으나, 국방부가 ‘2014~2030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의정부 관내 존치 원칙을 고수해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더해 더 이상 이전이 늦춰지면 수도 방위에 중요한 군 예비병력 운영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국방부 입장에 따라, 자칫 기존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이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으로 존치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다만, 시는 이러한 난항 속에서도 의정부의 한정된 토지자원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협의를 지속, ‘의정부시 예비군 자원(약 2만4천 명)만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3일 가능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열세 번째로 가능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블록 정비 ▲경전철 연장 건의 ▲교외선 역사 신설 ▲시장기 체육 대회 개최 ▲침수 지역 관로 개선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관련 부서에도 민원 사항을 얘기했는데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답답한 심정으로 시장님을 찾아오게 됐다”며, “법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해결 방안을 같이 고심해 주었으면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시민들이 정말 불편하게 여기는 부분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없다”며, “다소 난해한 민원 사항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함께 고민하는 것도 중요한 시도라고 생각된다. 접수된 민원사항들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23일 민락동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의정부직업지원센터의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응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의 의정부직업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이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생활기능, 사회기능 등의 재활기능기초훈련과 직업실습, 멋글씨(캘리그라피),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체험, 캠프 등의 직업기초기능훈련 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직업지원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훈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설보다 더 넓은 곳으로 소재지를 옮겼다. 특히 직업재활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명칭을 기존 ‘바름터’에서 ‘의정부직업지원센터’로 변경한 후 이번 개소식을 열었다. 정도선 시설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직업능력향상‧장애인 고용확대‧장애인 자립기반 확보라는 시설 비전을 토대로 이용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이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가 8월 2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2024년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사업결산 및 하반기 사업계획 심의를 했다. 2부 행사는 질 높은 영유아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원장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송은희 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의정부에 걸맞게 우리도 일선에서 더욱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고, 보육교직원들은 보람되며, 아이들은 행복하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아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 프로그램 행사 기획, 의정부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향 제시 등 국공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3일 의정부공무원노동조합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으로, 3년 내 1천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의정부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12개의 나눔리더스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공무원노동조합은 2017년 창립해 꾸준히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조합원 일동이 510만 원을, 임원진이 추가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형태 위원장 등 임원진 4명은 시장실에서 성금 및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형태 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복지시설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천300여 명의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과거부터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표해 꾸준하게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이 민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유도를 위한 답례품 16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답례품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총 8개(갈비류, 한과, 다과류, 떡국, 가죽공예품, 소독제품, 이불, 양말)의 새로운 품목을 채택했다. 이중 선정된 답례품은 총 16종으로 ▲갈비류 2종(한돈왕구이+돼지갈비찜 한 벌(세트), 한돈왕구이+매운갈비찜 한 벌(세트), 공급업체: 도영푸드피아) ▲한과 2종(봉순 봉지유과 6봉, 효3호 유과 선물 한 벌(세트), 공급업체: 봉순한과) ▲다과류 2종 및 떡국 1종(나미네 초코파이, 나미네 통밀쿠키, 임진강 맑은 떡국, 공급업체: 해솔협동조합) 등으로 다가오는 추석 등 명절에 고향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가죽공예품 3종(LOLCI 가죽 여권 케이스 세트, LOLCI 가죽 차량용 방향제 세트, LOLCI 가죽 차키 케이스 세트, 공급업체: ㈜오마이랩) ▲소독제품 2종(바이오클 애견용 소독 한 벌(세트), 바이오클 아이용 소독 한 벌(세트), 공급업체: ㈜바이오클) ▲이불 3종(마이베딩 마인 사계절 받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기관(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기관(엔진)을 탑재한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굴밀이(롤러))이며 기관(엔진)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를 포함한다. 지원 물량은 약 6대이며 차종에 따라 978만~1천979만7천 원의 기관(엔진)교체 비용을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기관(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교체 후 최소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노후 건설기계의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7일 오후 3시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제4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의 인재 발굴 공공 기획(프로젝트)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은 음악도서관을 대표하는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심층적인 조언을 들어볼 수 있다.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의 고전음악(클래식) 피아노 독주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에는 특별한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연주자는 이번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새롭게 지원한 오송지(예원학교 3) 학생으로,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달할 것”이라며, “음악도서관에서의 공연을 발판으로 계속해서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발전된 실력을 갖춘 연주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꿈을 전했다. 또한 기존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참여했던 학생들도 성장한 모습으로 이번 무대를 빛낸다. 1회 참여자 이청은(삼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자신의 의외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악기별 음반과 장르별 도서를 추천하는 정기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을 운영한다. 취향의 발견 서비스는 책이나 음반을 고를 때 본인만의 취향이나 선택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사서와 음악전문가가 선정한 도서와 음반을 주제(테마)별 꾸러미(패키징)로 추천받는 정기구독 개념의 서비스다. 올해 2월 ‘현악기와 수필’ 편을 시작으로, ‘타악기와 철학’, ‘목관악기와 시’ 편을 제공하며 음악도서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8월에는 시민들의 일상에 숨을 불어넣은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금관악기와 드라마소설’ 편 접수를 시작한다. 연주자의 입술 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금관악기로 연주한 아름다운 곡들을 소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꾸러미(패키징)는 악기별 추천음반 1점, 장르별 추천도서 1권과 함께 선택한 매체의 청음기기도 포함된다. 구독자들은 엘피(LP)와 씨디(CD)를 통해 디지털(전자)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날로그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