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빌라 등도 호별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호별계량기 설치·승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별계량기는 개별 요금 납부 등 수용가의 편의를 위해 빌라·상가 등에 세대(호)별로 계량기를 일정 조건에 맞게 설치하고 시에서 인정·관리하는 계량기이다. 그러나 공용 화장실의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등 건물의 경우, 구분 계량이 어렵고 사용량에 대한 요금 납부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호별계량기 승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주계량기로 검침 후 수도요금을 자체적으로 분할 납부하는 과정에서 입주자 간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수도요금 분쟁을 막고 미납 시 건물 전체가 단수되는 등의 피해를 방지코자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호’의 개념을 확대해, 건물 공용 수전에 별도 계량기를 설치하고 납부 주체를 지정·신청하면 호별계량기로 승인하기로 했다. 호별계량기는 건물대표소유자가 호별 소유자 동의 등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수도행정과(031-8045-2808, 2899)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별계량기 확대 운영이 수도요금 분쟁 갈등 해소뿐 아니라 이사정산 편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중학교는 4월 20일,21일 양일에 걸쳐 도서관(참그루터) 주관으로 “마주보다, 나보다, 책보다(MBTI, Meet Book To I)”를 주제로 도서관 홍보 캠페인 및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책사랑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이용하여 독서 활동 및 학교 도서관을 홍보했으며, 점심시간에는 북카페에서 십진분류표 퀴즈 등 코너를 열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했다.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MBTI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줘 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부여해 주고 학교 도서관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 생활을 독려했다. 북카페에서는 개인 텀블러나 물병을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학생들에게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제공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중 이강희 교장은 “청소년기의 독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을 통찰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문해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도서관 행사와 교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풍부한 독서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샘모루초등학교는 21일 급식실에서 지구의 날에 맞춰 ‘저탄소식단의 날’을 운영했다. 음식을 할 때 탄소가 발생하는데, 이날은 식재료 중에서도 탄소 발생이 적은 식재료(국산, 우리지역, 탄소발자국 낮은 식품 등)를 선택하고, 조리법에서도 튀김보다는 구이, 조림 등으로 탄소 발생을 줄이는 조리로 제공했다. 식단은 옥수수쌀밥, 참치토마토김치볶음, 김가루 덮밥, 우유 대신 두유를 활용한 크림소스에 으깬 감자반죽 구이를 넣은 파스타와 개별 라벨이 없는 음료로 구성됐다. 급식실에서는 미리 교내 메신저로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실에서는 담임 교사가 배식 전에 지구의 날과 저탄소식단에 대해 안내했다. 저탄소식단을 먹어본 전교학생자치회장은 “고기나 튀김 종류는 없었지만 맛도 있었고 지구를 위한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선옥 교장은 “이번 저탄소식단 급식으로 기후 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고, 영양사는 “나와 가족의 건강, 지구의 건강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샘모루초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급식 메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달안초등학교는 2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운동장 조회대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했다. 등굣길 버스킹은 학생들에게 개성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가 구성됐다. 이번 버스킹은 악기연주, 댄스, 노래 등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꾸며졌고, 학생자치회에서는 버스킹 진행과 질서 도우미 역할을 맡았다. 등굣길 버스킹에 참여한 학생은 “많은 학생 앞에서 직접 준비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웠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달안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신감과 잠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등굣길 버스킹 활동을 매월 펼쳐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호계초등학교는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학교도서관 주관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는 ‘지구를 품은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필환경 시대에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함께 알아보면서 올바른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도서관에서 ‘지구를 위한 책, 영상 함께 보기’, ‘환경용어 사전 만들기’, ‘환경용어 빙고게임’, ‘지구를 위한 처방전 도서 전시’, ‘환경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에코빙고챌린지’에 동참하여 올바른 분리수거, 양치컵 사용하기, 환경 피켓 만들기 등 실천 사례를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헸다. 5학년 한 학생은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세계 시민으로서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계초 이호득 교장은 “2050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매우 뜻깊은 교육 행사였다”고 전했다. 호계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실천 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도서부 학생들 주관으로 등굣길 독서캠페인 및 도서관 행사를 21일 실시했다. 매년 4월 23일은 국제연합 전문기구인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독서를 증진하고 책의 출판을 장려하며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1995년 국제연합 총회에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비산중 미래in 도서관에서 ‘제시된 단어로 삼행시 쓰기’, ‘릴레이 한 줄 소설 쓰기’, ‘책 펼치기 게임’, ‘도서관 관련 OX 퀴즈! 퀴즈!’, ‘도서 대출 이벤트’ 등 학생들이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두고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여겨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비산중 고미정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서관 독서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양지초등학교는 4월 21일 학생자치회 주관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주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교내 학교폭력예방교육 주간 및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방안을 찾는 동시에 학교폭력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구호 활동과 함께 존중어 쓰기, 친구 사랑 표현하기 등을 실시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흡연예방실천 캠페인도 진행됐다. 캠페인을 주관한 6학년 학생회장은 “우리 스스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양지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향후 회복적 생활교육, 교내 어울림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 인성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일, ‘정직한(H.O.N.E.S.T) 안양과천교육’ 실현을 위해 각급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솔선수범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성영 변호사를 초빙하여 갑질예방 사례 및 청탁금지법을 내용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5월 24일까지 지역 9개 학교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아영 교육장은 “청렴하고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비롯하여 교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패와 갑질을 예방해 행복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련 시책 발굴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목민관클럽이 주최하는 해외정책연수를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이번 출장은 7박9일 동안 이탈리아 볼로냐, 영국 프레스턴 등 2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안양시를 비롯해 서울 중랑구·울산 동구·강원 고성군 등 목민관클럽 소속 지자체장들과 동행한다. 최 시장은 먼저 협동조합 등을 통해 지역순환경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 이탈리아 볼로냐를 찾는다. 서점협동조합 ‘리브레리쿱 암바시아토리’, 공방형 소기업, 농식품시장 ‘메르카토 디 메조’탐방에 이어 중소기업인협회(CNA), 에밀리아로마냐주 경제지원조직(ART-ER)과 만나 기업과 협동조합의 상생 및 정부 지원현황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후 공동체 자산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 모델로 최근 세계적 관심을 받고있는 영국 북부의 프레스턴시를 방문해 센트럴랭커셔대학(UCLAN)에서 ‘프레스턴 모델’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또 프레스턴시의회의 매튜브라운 시의장과 만나 세미나를 갖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내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이달 30일까지 평촌신도시 내 교량·상수도관 점유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4개소의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 중인 가운데,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시민 우려가 높은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 점검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부시장, 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 점검업체, 민간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평촌신도시 내 4개교 점검 결과, 4개 교량에서 구조적인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시는 확인된 경미한 국부적인 손상들에 대해 손상 진전 및 2차 손상 발생 유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등 3개교에 대해 비파괴재하시험 및 구조해석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선제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내비산교에 대해서도 점검 결과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