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시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해 22일 공포했다. 이번에 제정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는 시의 민관협치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 참여와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민관협치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의 핵심은 민관협치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들의 심의 및 조정 역할을 하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사나 연구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협치위원회를 다음달 중 공개모집 한 후 7월경 위촉할 예정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안양시장·민간위원장)을 포함한 5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시’에 걸맞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위원의 비율을 의무적으로 10%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족 명량운동회’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운동회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문화·비다문화가족 500여명은 오전 9~12시까지 장애물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의상 및 악기체험, 세계나라 퀴즈 풀기,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 가족처럼 다른 나라에서 이곳에 정착한 가족들을 많이 알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도 “다문화가족과 한 팀으로 경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의 삶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어느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22일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위임 사항과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양시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안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확산 등을 담았다. 시는 조례 공포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9월 수립한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계획’에 지난 4월 환경부가 발표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경기도 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만안구 석수동의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및 운영,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및 대중교통 활성화,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회수기기 운영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초청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은 물론 국민권익위원회에 자주 들어오는 질문·판례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려되어야할 청탁금지법 내용들을 직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한국의 국가청렴도 현황과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청렴 정책 및 제도 등을 소개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김영란법으로도 많이 알려진 청탁금지법이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 제정됐지만, 시행 후 부패 경험률이 많이 줄어드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가청렴도가 꾸준히 상승해 2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함께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실천해 조성해야하는 문화”라며 “청렴 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19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제3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스트레칭 베개 등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답례품으로 새싹인삼, 내강토 무항생제 돼지고기, 우드벽시계, 워크센스 구두, 스트레칭 베개, 목·어깨 안마기 등 5개 업체의 답례품 11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양시에 기부할 경우 다음달부터는 앞서 1~2차에 선정된 답례품을 포함해 총 34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통해 6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는 기부자의 선의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 발굴하고 있다. 이번 3차 선정을 위해 지난달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했고, 접수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자들에게 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의 만족감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메타버스 사진전’을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의 역사를 총 5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총 254개의 게시물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각 동의 추진사업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PC나 스마트폰에서 주소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참여예산 위원분들을 비롯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메타버스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뜻을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 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등 총 9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 교육과정 정책 이해 제고 연수'를 5월 18일 중등 교장(51명), 5월 19일 중등 교감(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내실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미래 역량 함양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중, 고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교육과정 정책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이승은 장학관, 자유학기제는 충현중 김은정 교장, 연현중 이성우 교감, 고교학점제는 갈매고 조미경 교장, 관양고 김삼향 교감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과정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진로연계교육의 도입, 학생 선택 교육과정, 학생의 진로를 위한 학교자율과정, 학교 간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에 대한 방안들을 학교 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변화된 교육과정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 안착시켜 우리 안양과천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청풍 리조트에서‘2023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한 자리로, 31개 동 67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했다. 특히, 주민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주민자치위원에게 필요한 소통·화합의 기술을 중점으로 강광민 강사의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소통과 기술’, 조용갑 강사의 ‘스토리 콘서트’ 등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동의 현안 사업과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화합의 시간과 청평호,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방문 등 야외활동도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송하는 자리에서 “자치분권2.0 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대상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자를 접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은 시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전기자동차 등을 구입하는 개인 등에게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련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292억4천만원, 전기이륜차 1억6천만원, 수소전기자동차 18억2천만원 등 312억여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878대(전기승용차 740대, 전기화물 138대), 전기이륜차 70대를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승용차(일반) 기준 최대 1030만원, 전기화물(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 등 차종·크기에 따라 보조금이 달리 지원되며, 전기이륜차도 140~300만원까지 크기 등에 따라 보조금이 다르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나, 출고․등록한 순서대로 보조금을 결정·지급하고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상·하반기 구분 없이 올해 총 56대를 지원하며, 1대 기준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예산 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17일부터 이틀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충북 제천에서 공직자 73명을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소통을 도모하고 향후 시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100년 도시 안양을 위한 비전을 다짐하는 샌드아트 체험, 세대 및 직급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한 특강,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청렴 공직생활을 위한 경제 특강,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을 위한 현장 체험을 하는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은 다음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충북 제천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워크숍이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안양시가 미래 100년의 비상을 완성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