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노래교실’을 열면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어르신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3일 능곡동 LH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경로당 8곳을 2회씩 방문해 총 16회의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구수한 입담과 유머가 가득한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풍악을 울려라’, ‘사랑역’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율동과 함께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간단한 건강 박수 시간도 함께 진행돼 노래교실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만큼은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노래를 부르다 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능곡동 경로당 곳곳에서 신나는 노래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중 홀몸 노인가구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종합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능곡동 돌봄SOS센터와 협업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제1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장곡동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11세대를 방문해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에서 지원한 후원물품인 백미, 보리쌀, 감자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냉방기기가 없는 3가구에는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선풍기도 함께 전달했다.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인근에 있는 복지관에서 항상 살뜰하게 챙기고 살펴봐 줘서 고맙다. 오늘따라 문밖에 붙여 놓은 국가유공자 문패가 눈에 밟혔는데 이런 감사한 일이 있으려고 그랬나 보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날이니 조금이나마 행복했기를 바란다.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자주 들여다보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초복 맞이 기력 충전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력 충전 꾸러미(복숭아, 애플수박, 삼계탕)를 전달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일상생활에 활력을 잃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력 충전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면밀하게 살피는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이들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주는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만큼, 지원받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주요 단체와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및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주요 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 주민자치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시흥시 새마을회, 시흥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 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 등 20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주요 단체 네트워크 취지 안내를 시작으로 RE100 및 안전 프로젝트 활동 추진 논의, 단체별 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 주요 단체 네트워크 구축에서 확장해 주요 단체 간 공동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단체별 특성을 살려 RE100과 안전 프로젝트 추진 그룹을 나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는 RE100 및 안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시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주요 단체 간의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요 단체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RE100과 안전을 주제로 하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배곧1동 어울림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치지 않도록 직접 만든 삼계탕을 배곧1동 50가구에 전달했다. 정성이 담긴 삼계탕 한 그릇에 안부 인사를 묻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받는 이웃들에게는 큰 기쁨이 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냥 앉아 있어도 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옆에서 고생하며 손수 끓인 삼계탕을 직접 집까지 가져다 준 마음이 정말 예쁘고 감사했는데, 맛도 최고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복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초복을 맞이해 관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그들의 업적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매년 7월 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기로 했다.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영상, 기념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돼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을 축하하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장기용 국가유공자 시흥시협의회장은 “시흥시에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해 제1회 기념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 항상 유공자들의 예우에 힘쓰고 있는 시흥시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 마을공동축제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월곶의 청정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뱃놀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내빈 축사와 물놀이 체조로 시작해 다채로운 물놀이와 체험부스(배ㆍ물총ㆍ허브 솔트소금 만들기), 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생략해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고,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동 자원봉사자 및 관계 단체로 구성된 지역주민들이 협업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지난 8일 아동돌봄과 내 드림스타트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돌봄운영팀과 아동돌봄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로써 시는 드림스타트 전담팀 구성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기 아동 발굴,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등 분야별 느린 학습자 학습 지원 및 경계성 지능 아동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추진하고, 한발 더 나아가 예방적 사례관리 및 맞춤형서비스 지원으로 아동과 가족의 복합적 문제 해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 및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분리 운영에 따른 불평등 및 혼란을 해소하고 더욱 체계적인 아동돌봄시설 운영ㆍ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아동돌봄운영팀’과 ‘아동돌봄지원팀’을 구성해 혁신적인 아동돌봄시설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그간 시는 2018년에 전국 최초로 온종일돌봄전담팀을 구성하고, 2022년에는 과 체제로 전환해 아동돌봄과를 신설ㆍ운영하는 등 안전한 초등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왔다. 앞으로 ‘아동돌봄운영팀’은 아동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상하반기 승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 생애 중 승진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공직자들이 기본적 윤리의식인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을 숙지하는 시간이 포함됐으며, 특히 직급이 높아질수록 직무 권한이 많아지면서 부패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사례로 보는 상황별 대처법을 전달했다. 시흥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승진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재정비하고,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자세를 갖춤으로써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직속 기관과 사업소 등 소속 직원 1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진행했으며,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카드뉴스 등 짧은 단위의 콘텐츠를 통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