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흥 아이들의 소중한 행복놀이터’라는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10시,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과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이 진행되며 특히 내빈과 아동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우산 퍼포먼스가 펼쳐져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1부 공연 행사로는 시흥시태권도 시범단과 아동단체의 문화공연이, 2부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밖에 부모 세대의 추억을 함께 나눠보는 ▲레트로 포토존 ▲전통놀이 ▲미술 놀이터(아트캔버스) ▲각종 체험ㆍ홍보부스 운영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한다. 가족 명랑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개인정보 보호법'개정에 따라 기존 진단 방식에서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와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흥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경영 성과지표에 반영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외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체계적으로 작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성과는 자체평가뿐 아니라 전문가 심층평가, 가점 요소에서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시흥도시공사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이 한층 견고해졌음을 보여준다. 2025년에도 공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 환경에서도 영상정보를 포함한 개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4월 29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화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흥시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주최한 행사로, 시흥시의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제자들은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과제, 그리고 시흥시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배출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재단법인 숲과나눔 관계자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이 13%에 불과하며, 이는 금속캔(98%), PET(83%), 유리병(81%) 등 다른 자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임을 지적하며, 종이팩 별도 수거 체계의 부재를 주요 문제점으로 언급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오 의장은 도의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 주택관리공단 관리소장, 자원순환 활동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5일 시흥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특수교사의 장애인권에 대한 지원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지원의 우수사례와 장애아동인권 및 교권보호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이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변호사 황태륜을 강사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장애침해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교의 장애인권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본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장애인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여 앞으로도 성공적인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 하중초등학교는 4월 26일 토요일,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동네 한바퀴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2가족, 약 28명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모여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받은 뒤, 매봉산과 관곡지, 연꽃테마파크까지 걸으며 등산로 주변과 길가의 쓰레기를 열심히 치웠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문화해설사가 합류하여 우리 마을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저어새, 황금 개구리, 두꺼비, 올챙이 등을 즐겁게 관찰했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여러 동물을 관찰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의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자는 다짐도 다함께 해 보았다. 운이 좋게도 평소 닫혀있던 관곡지 안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 강희맹(姜希孟)이 명나라 남경(南京)에서 가져온 연꽃을 심었던 연못으로 마을의 명소이다. 관곡지 연못 안으로 들어가 연꽃과 연잎, 연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26일 ‘2025년 다문화ㆍ외국인 주민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시흥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다문화ㆍ외국인 주민협의체 위원과 국가별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갯골생태공원 ▲물왕호수 ▲맑은물 상상누리 등 시흥시를 대표하는 자연 및 환경 명소를 방문하며, 시흥의 생태 환경과 지역 특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며 소속감을 높이고,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주민 리더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외국인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가 최근 부도로 세금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던 고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양주와 명품 시계, 가방 등 약 3,500만 원 상당의 동산 72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세징수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르면 세무공무원은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ㆍ선박ㆍ창고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으며 필요시 폐쇄된 문ㆍ금고 또는 기구를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시는 체납자의 보유 재산, 직장 및 사업장 현황을 사전에 분석ㆍ조사하고, 체납자와 가족에 대한 재산조사 및 주변 탐문을 통한 끈질긴 추적 끝에 시흥시 관외 실거주지를 파악해 체납자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를 수색했다. 이번 수색을 통해 시는 양주(51점), 명품 가방(18점) 및 시계(2점) 등 고가의 동산 72점을 현장에서 압수했으며, 체납자는 시흥시청에 방문해 잔여 체납액 납부를 약속했다. 문희 시흥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가택수색을 비롯해 현장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고강도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는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받은 경품인 삼성 75인치 TV를 지난 4월 28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시는 장애공감도시 조성을 위해 권역별 균형 있는 장애인 복지를 추진 중으로, 이번 후원이 북부권역 장애인 기능 특화사업의 확대와 디지털 기반 복지서비스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TV는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 설치돼 장애인 대상 원격 재활 콘텐츠 시청, 교육 영상 활용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환기 시흥시지부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시흥시 장애인들이 디지털을 활용한 전문적 치료와 재활 등 선도적인 복지서비스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을 보내준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에 감사드리며, 관내 모든 장애인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관심과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추진해 온 것으로 4월부터 쪽파, 부추 등을 시작으로 김장배추 수확시기까지 진행된다. 시는 매주 목요일 신선한 농작물을 약 60회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수확된 농작물은 시에서 도시농업공원 3곳을 유지ㆍ관리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100여 종의 농작물과 초화류 가운데 선별된다. 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행복 텃밭(13,000㎡)을 800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농업 교육 텃밭과 단체 텃밭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시흥시도시농업공원에서 직접 가꾸고 생산한 신선한 농작물을 꾸준하게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어 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접경지역에서 군 복무한 제대군인이 제대 후 발열, 두통,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시흥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검사(RDT)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원충에 감염된 매개 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감염된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대군인은 접경지역에서 말라리아에 걸린 후 그 외 지역에서 환자로 신고되는 경우가 있어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전역 이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제대군인에게 무료로 신속 진단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접경지역 군 복무자들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뿌리고, 훈련 등 야외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으며, “전역 후 의심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