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의 도시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결정할 핵심 과제인 분당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 철도망 확충, 판교테크노밸리 교통개선,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대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의원은 먼저 ▲분당 재건축을 “성남의 미래도시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중장기 로드맵과 주민과 공유되는 정책 체계를 요구했다. 이어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과 관련해 이주대책과 절차 기준 부재를 지적하며 “이는 단순 개발이 아니라 생활권 형평성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가 실효성 없는 정책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기여 개선을 요구했고, ▲지하철 8호선 연장 ▲월판선 판교동역 신설 ▲수광선 야탑도촌역 신설 등 철도망 구축은 “성남을 연결 도시에서 미래 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할 핵심 인프라”라고 규정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의 산업 규모에 비해 교통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약200조 원 규모의 국가 혁신거점에 걸맞은 교통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운중동 버스차고지는 주민 동의 없는 실시설계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체육도서관사업단은 지난 21일 관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의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체육도서관사업단 소속 5개 부서(탄천·성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수정·중원도서관) 직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및 포장 작업을 지원했다. 체육도서관사업단은 네이버 기부 플랫폼을 통해 마련한 2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해 김장 재료비와 행사 운영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성남시 수정구 관내 독거어르신께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사 조성호 단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지난 11월 22일 티맥스나누미와 함께하는 ‘IT희망학교’ 제10기 졸업식 및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졸업생과 멘토, 프로그램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이어온 IT희망학교의 성과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졸업식에서 10기 졸업생 21명에게 졸업장을 직접 수여하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티맥스 나누미 임직원, 멘토들의 헌신과 응원 덕분에 청소년들이 값진 경험을 쌓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IT희망학교에서의 배움과 성장은 미래의 자산이자 사회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공상휘 사장은 축사에서 “IT희망학교가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긴 시간 동안 함께 애써주신 티맥스나누미와 서현유스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졸업식이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힘찬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지난 22일 코딩과 ICT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대회 ‘제4회 챌린지 프로젝트’의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 지역 청소년의 ICT 기반 아이디어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챌린지 프로젝트’는 2022년 첫 시작된 이후 청소년들의 문제해결 기획 및 제작 경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대상 작품은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며 현재까지 총 3건의 아이디어가 출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편리한 일상을 위한 익숙한 것들의 재구성”으로, 국내 게임사 웹젠(대표이사 김태영)의 지원으로 코딩교육을 받은 관내 11개 고등학교 ICT 및 소프트웨어 동아리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11개 고등학교 ICT 및 소프트웨어 동아리는 지난 1년간 코딩교육과 더불어 팀 빌딩을 통해 실제 구현 가능한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8일 열린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 결과,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의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태평 1·2·3·4동)은 21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2026년도 성남시의료원 출연안을 심사하며 만성적인 경영 적자와 대학병원 위탁 지연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성남시의료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전국 지방의료원의 80% 이상이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리며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심지어 계속된 적자로 일부 지방의료원은 임금 체불까지 발생하는 등 운영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의료원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절대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에 성남시의료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대학병원 민간위탁을 추진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호성 원장께서 서울대학교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의료진 확보에 힘쓴 결과, 성남시민들의 발길이 다시 의료원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누적된 경영 적자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2025 예술애(愛) 물드는 성남 학생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쌓아온 예술적 성취와 열정을 공유하고, 배움과 성장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총 300여명,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국악,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풍성한 감동을 전했다. 축제에 처음 참여한 매송중 3학년 학생은“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춤출 수 있어 기뻤다.”“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아이가 합창 단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늘 대견했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도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 칭찬하고 싶다. 기회를 주신 성남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 학생문화예술축제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꿈을 넓히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순환로‧수정로 약 2.4km 구간의 제한속도를 기존 50km/h에서 60km/h로 상향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왕복 4~6차로의 연속류 도로로, 횡단보도가 운영되지 않고 도심 간선도로 기능이 큰 만큼 제한속도 조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성남수정경찰서‧중원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열린 2025년 제3회 교통안전시설심의회에서 속도 상향안을 최종 의결했다. 성남시는 제한속도 상향에 맞춰 신호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고,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작업을 지난 21일 모두 마무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제한속도 상향과 신호 연동 최적화로 불필요한 정지가 줄어들고, 구간 평균 속도 증가와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완화가 기대된다”며 “시설물 정비도 병행해 운전자의 안전한 인지와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많은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해당 기간에 수송, 산업, 공공, 생활, 건강 등 6개 분야에서 시민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한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운행 제한 △도로 곳곳에서 자동차 매연 등 배출가스 수시 점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46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47곳 점검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청소차 운영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 20℃ 이하로 제한 △다중이용시설과 지하철 역사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모든 어린이집 456곳과 노인시설 389곳 등에 마스크 보급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제한 시간(오전 6시~오후 9시)에 운행하다 전국의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하루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는 78곳 지자체(전국 229곳 중)를 대상으로 지난 3년(2022~2024년) 동안의 △조직구성・관리 △통합 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 심의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사업 대상인 0~12세의 취약계층 아동(현재 기준 380가구, 523명)에게 △축구 교실, 동병하치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 연결, 마음 치료 등 정서・심리 회복 프로그램 △두뇌 발달 오감 놀이, 한글 독서 놀이 등 인지・언어 프로그램 △1박2일 가족 캠프, 가족 영화의 밤 등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대상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직구성・관리 면에선 보건, 보육, 복지 3개 분야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배치돼 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연간 9억원의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식품위생 종사자가 매년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보건소 발급 수수료(기존 3,000원)를 무료화하는 조례 개정안이 지난 21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건강진단결과서 무료 발급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식품위생 종사자의 건강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조리·판매·유통업소 등 식품을 취급하는 종사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 진단으로, 폐결핵·장티푸스·파라티푸스 등 감염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무료화가 시행되면 검사 참여율이 크게 높아져 지역 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원봉사자, 단기 아르바이트 종사자 등 기존 수수료 부담이 컸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식품을 다루는 종사자의 건강관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검사비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더 많은 종사자가 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