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공모사업에 관내 6개 상점가가 모두 선정돼, 도비 1억 300만 원(전액 도비)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과천 전역 상권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소비촉진 행사다. 소비자가 상품 구매 후 일정 금액을 환급받거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체감도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과천시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 과천스마트케이골목형상점가, 과천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6개 상점가 762개 점포가 참여한다. 특히 기존 2개 상점가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전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규모와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천만 원 규모였던 지원 예산도 올해는 5배 이상 늘어났다. 행사 기간 동안 상점가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른 환급 행사,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 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22일 공포함과 동시에 저소득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으로 한정됐던 간병비 지원 대상을 ‘저소득 노인’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노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로 등록된 노인도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 조례에 따라,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2025년부터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하루당 한정됐던 지원 조건도 완화돼,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에는 입‧퇴원확인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옛 LH의왕과천사업본부 일원에서 ‘제15회 과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변화한 도시공간 속에서 배움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도시 발전과 함께 진화하는 학습 환경을 반영한 첫 시도다. ‘배움으로 빚은 삶의 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개개인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공동체에 밝은 빛을 더하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축제에는 과천시 내 70여 개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작품전시관 △홍보·체험관 △공연발표회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관과 체험관에서는 평생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학습이 일상에 녹아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9인조 오케스트라 ‘뷰티풀데이앙상블’의 축하공연과 AI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어, 미래지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얼라이브 커뮤니티와 ㈜파워킹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2일 과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의 일환이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얼라이브 커뮤니티 이준희 대표와 파워킹 박성규 부장,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이 참석했다. 지난 화재로 꿀벌마을에서는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25세대 32명은 현재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꿀벌마을 화재 이후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했으며, 총 40건의 기부를 통해 8천245만원 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재민의 생계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복구 방안도 마련 중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애인 우쿨렐레반과 과천시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3월부터 9월까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100개소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서는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을 경우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우편물·택배의 오배송, 응급상황 시 위치 확인 지연, 행정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복지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는 위기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소유자·임차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지고, 복지·우편·물류·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586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실천 캘리그림 공모전’에서 세무과 징수팀에서 근무하는 김미정 팀장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김미정 팀장의 작품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지구를 지켜요’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표현했다. 특히, 작품에는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잔디를 동그란 모양의 캐릭터로 그려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김미정 팀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어서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두게 됐고, 그러던 중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배우면 더욱 의미 있고 즐겁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3년 전 동호회를 만들게 됐다”라며, “좋은 선생님을 통해 꾸준히 배우면서, 캘리그라피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라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과천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러한 시의 노력에 조금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상담사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을 포함한 도박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청소년과 직접 대면하는 상담사와 실무자들이 1차 청소년안전망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방안과 관계기관과의 연계 방법을 중심으로 다뤘다. 교육 참가자들은 중독이 단순히 부정적인 현상이 아니라 강한 몰입과 에너지를 수반하는 상태임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잠재적 긍정 자원을 발견해 이를 건강한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상담자의 역할에 대해 되새겼다. 실제 사례 중심 교육과 함께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영미 과천시청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 발족식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점인 적정 학생 수 부족과 남녀 성비 불균형 등에 대해 관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과천시 관계부서, 각 학교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천시는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을 4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분야별 과업 수행 계획이 공유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발족식에서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과천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시에서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발족은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주는 매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위생 교육을 미이수하면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이번 위생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의 주관으로 열렸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과 정부의 관련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업소 내 위생관리 요령 등 실무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외식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노무 관련 법률 지식도 함께 전달됐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를 통해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기간 안에 교육을 받지 않으면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석철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영업주들의 위생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법정교육과 현장 중심의 위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