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등 총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조에서는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신들의 바람과 문제의식을 직접 전달해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포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기 위한 상시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이들의 삶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동친화도시의 출발”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기존 분기별 접수방식에서 상시 접수방식으로 시범적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신청은 7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하여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및 관내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존 분기 1회 접수방식을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협의하여 하반기 상시접수로 변경했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우수 의정모니터단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정책과 조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형식적인 회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의회 간의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김승호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시정을 바라보는 소중한 통로”라며, “단원들의 활동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혁 단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동두천시의회와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용인시-용인문화재단의 소통·협업 프로젝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 사례를 통해 문화공간 혁신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6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 씨어터에서 열렸다. 전국 문예회관의 창의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총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선정된 18개 기관이 발표에 나섰다. 용인문화재단의 발표는 단순한 공연장 리모델링을 넘어 용인시와 재단이 ‘원팀(One Team)’으로 협업해 문화공간의 기능을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다. 현재 추진 중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는 총 사업비 약 60억 원 규모로, 시와 재단이 협력해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용인포은아트홀을 기존 1,259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 등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집중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간호사가 전화 및 방문으로 어르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11일부터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건강 취약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수칙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ㆍ대야ㆍ목감ㆍ능곡ㆍ장곡ㆍ은계ㆍ신천ㆍ매화)이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252명을 대상으로 2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별 특화를 반영한 주제와 독서동아리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사서와 전문 강사가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은 ▲감정 탐정, 나를 추리하다(소래빛) ▲서가여행(대야) ▲역사를 읽는 흙놀이(목감) ▲우리 예술, 책으로 읽고 손으로 담다(목감) ▲건강 튼튼! 신나는 위생수비대(장곡) ▲생각이 자라는 도서관(은계)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각 도서관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탐험대, 여름을 만나다!’(소래빛), 책과 놀이로 이어지는 인문학여행(대야), 말랑콩떡 클레이 놀이터(목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의 선별검사에 이어,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시민 또는 그 의심이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0명이며, 등록장애인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시흥시를 북부권과 남부권 두 권역으로 나눠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북부권(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천동)에서는 창의체험교육과 생활요리 프로그램이, 남부권(달빛포구마을학교, 월곶동)에서는 OA전산교육과 3D모델링 창작 수업이 개설되며, 과정별로 6회씩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계선지능인 관련 증명서류(해당 서류가 없는 경우 별도 문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가점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8일에 개별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일반분야)’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년의 진로탐색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조건은 주 16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1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적용하며 선발 규모는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며, 주 16시간 근무, 시급 1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 적용)의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사업소 및 관계기관 등에 배치되어 실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시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전용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바우처를 지급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에서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ㆍ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와 GS25ㆍCU 등 편의점, 농협몰ㆍ인더마켓ㆍ온누리마켓ㆍ놀장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 등 신선식품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라며 “많은 수혜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시흥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주거ㆍ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근로소득장려금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월 20만 원 ▲3년 차 월 30만 원으로, 3년간 최대 720만 원이다. 지난 2022년~2024년에는 월 10만 원(최대 360만 원) 지원이었지만, 올해는 지원금이 크게 늘어 신청 및 만기자 증가가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되고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모집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