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관인면 초과2리 등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의 평생교육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은빛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총 12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기존 인기 강좌인 건강체조, 실버놀이 외에도 원예치료와 디지털 교육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했다. 특히, 매장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큰 관심을 끌며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매년 기대하고 있는 은빛아카데미 강좌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께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임대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임대 대상자는 포천시에 주소를 둔 실거주 농업인이다. 또한, 지방세 및 농기계 사용료 체납이 없고, 농업인 안전공제(농협 공제계)에 가입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트랙터 및 도로 주행 기종의 경우 농기계 기능 운전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당일 예약 및 출고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이앙기에 한해 사용 당일 오전 출고가 가능하다. 농업기계는 반드시 임차인이 직접 입, 출고해야 하며, 농업용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 및 재임대한 경우, 허위 신청 등이 적발되면 임차가 불가하다. 아울러 출고 후 발생하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임차인에게 있으며, 반납 시에는 반드시 청소 및 세척을 마친 후 반환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음주 후 농기계 사용 금지 등 모든 임대 절차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농기계를 이용해 달라”고 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관광 분야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1억 6,25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포천시가 지역 자원과 특색을 살린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힘쓴 결과다. 시는 가족 체험형 관광부터 음식, 골목,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선정된 사업은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5천만 원)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5,250만 원) △경기도 구석구석 우수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5천만 원 상당)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1천만 원 상당)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콘텐츠 개발이 도비 확보라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가 지난 28일 오후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연구 활동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회의 연제창·김현규 의원과 임종훈 의장, 조진숙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인근 시·군의회 의원들과 백영현 시장, 강태일 범시민대책위원장 등 지역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하여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는 김정완 대진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포천시의 군사시설 현황, 피해 유형, 피해 규모를 분석하고, 법과 정치·행정적인 다각적 접근을 통한 보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군사격장 피해'를 낙후지역 등 지역균형 수요 항목에 신설하여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해가 보통교부세에 반영될 경우, 약 300억 원 이상의 보통교부세가 추가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지역 개발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 한탄강이 또 한 번 꽃을 피운다. 가정의 달이자 여행하기 좋은 5월, 포천 한탄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5년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44일간 이어진다.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 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봄꽃 정원 외에도 작약과 튤립이 흐드러진 장미정원,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정원, 잔디광장,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인 Y형 출렁다리는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우리 함께 복지관에서 그림 Chill할래?’ 사생대회와 가족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복 가득한 우리동네(가족)’을 주제로 복지관 앞 파크골프장 잔디밭에 사생대회를 진행하고,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사생대회 심사를 진행했다. 사생대회와 함께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피크닉과 에어바운스, 복지관 전경을 바탕으로 분할 협동화 작품 만들기, 포천시지역사활센터 탄소제분소 커피키링 마그넷 등 체험 부스와 복지관의 향기 상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고 가족 간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한 지역주민은 “주말에 집 근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즐기며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포천동에 거주하는 고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김밥데이’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는 매월 고립위기가구가 살고 있는 동네를 방문해 당사자, 방문 활동가, 동네 주민 등과 소규모 모임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달 행사는 ‘김밥데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김밥을 만들고 청성역사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김밥 100줄을 언제 다 싸나 걱정했는데, 함께하니 금방 끝났다.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 냈을 텐데 다 같이 하니까 힘든 줄도 몰랐다”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밖에 나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웃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앞으로도 고립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복지관’으로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자원봉사단체는 지난 27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흘읍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포천시 자원봉사센터등록된 전역군인 회원 10여 명을 비롯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 직원들이 참여해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내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집안 내 쓰레기를 비롯한 많은 생활폐기물도 방치가 되어있어 1, 2차 두 번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다. 2차 시기는 5월 12일이며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항상 소흘읍에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제일 먼저 신경 써주시는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다”며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마음들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소흘읍, 25일 신읍동 일대에서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금연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공공장소 내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비만 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비만 예방 캠페인 설문조사(QR 코드)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과 반응을 파악했다. 현장에서는 비만 예방 관련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안내하며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거리 조성을 위한 거리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소흘읍 솔모루로 138(명륜진사갈비)부터 72(온누리약국)까지 양방향 보행로, 신읍동 중앙로 87(포천시청)부터 103(세겐레스토랑)까지 양방향 보행로 일대 등 포천시 지정 금연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금연거리 안내 현수막 게시, 간접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홍보, 금연 리플릿 및 금연상담 안내물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은숙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