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2일 내부고객 소통과 조직 혁신을 주도할 제7기 청년이사회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 실무자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발굴·실현하고, 최고 경영진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제6기 청년이사회는 5차례에 걸친 정기회의를 통해 △인사 시스템 개선 △직원 간 공감대 형성 위한 문화·체육활동 실시 △모바일 명함 활용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했다. 청년이사회 차지현 전 의장은 제6기를 마무리하면서 “2030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의 의견을 CEO와 부서장 등 기존 세대 분들이 듣고 적극 반영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이사회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청년들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들보 같은 존재이고 조직이 성장하는 데에 있어 디딤돌과 같다.”고 추켜세우고 “세상에 주눅 들지 말고, 정답이 아닌 하나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해달라”며 청년이사회를 격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위문을 위해 이웃돌봄반을 구성했으며,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족 1만 1,060가구에 위문금, 상품권, 생필품비 등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아동생활시설, 여성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6개소에 백미, 과일, 생활용품, 상품권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 전달을 통해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파주시민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명절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명절 때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28건의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한 안건 관련 국·과장 및 백송민 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원진 등 노사 양측 위원 10명이 참석하여 직원 후생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노사 양측은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4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장기재직휴가 확대 ▲신속집행 직원부담 완화 ▲악성민원 대응 전담(TF)팀 구성 등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안건들을 합의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노동조합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으로 직원들의 후생복지가 많이 개선됐다”라며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노사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백송민 수석부위원장은 “노사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조의 의견을 수용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조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투명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3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했다. 투명페트병은 종이팩과 유사하게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해야 하지만 현재 참여 부족으로 재활용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투명 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재활용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도서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3곳에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수거함은 연동 모바일 앱인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사용자가 '오늘의 분리수거' 앱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1차로 인증하고, 투명페트병의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 후 수거함에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포인트를 모으면 우유(200ml) 또는 생수(500ml) 등 교환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하면 폐기물 발생과 처리비용이 줄어들고, 재활용으로 인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4 헤이리국제음악제’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헤이리국제음악제는 ‘헤이리, 그 찬란한 유산 – 작은 마을에서 클래식 음악의 울림이 세계로 퍼지다’ 주제로 클라리넷티스트 아론 키에사(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솔로), 비올리스트 마르티나 산타로네,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작곡가 조우성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총 4회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1회는 9월 21일 19시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홀 ▲2회는 9월 23일 19시 블루메미술관 ▲3회는 9월 24일 19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공연은 9월 25일 19시 30분에 헤이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심준호의 협연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챔버홀에서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헤이리국제음악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주민 후원금’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개최되는 연주회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이와 같은 후원 문화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 집중 정리 기간 동안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전 재산을 추적해 압류할 예정이며, 압류된 재산에 대한 공매를 적극 추진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특히, 5백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별도의 전담반을 지정하여 맞춤형 관리한다. 소액 체납자는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체납은 전체 체납액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매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여 즉각적인 체납세액 징수에 나선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보건소는 등산과 농작업,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벌초 등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체감염과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9~11월)에 많이 발생하며 병원체를 보유한 참진드기 혹은 털진드기 유충이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3주 내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리더라도 모두 감염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가을철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에는 옷은 바로 털어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물린 자국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월롱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월롱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뿐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성됐지만, 외래종 야생식물의 유입으로 인해 토착 식물의 생장이 크게 저해되면서 전반적인 생태계 균형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시는 중요한 녹지 공간인 ‘미세먼지 차단숲’의 건강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는 산림정원과, 월롱면, 파주시 산림조합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거된 주요 교란 야생식물로는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외래종으로서 자생력이 강하고 빠르게 번식하여 토착 식물의 서식 공간을 침해하고, 알레르기 유발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란종 제거 활동은 단순한 식물 제거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정서적 위축감으로 기관 방문 상담이 어려웠던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법률 등 5개 분야 10개 기관이 모여 한자리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연계하여 가정폭력, 이혼 등 가정법률상담이 필요했던 이들에게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분야는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한 기초건강 확인, 치매 검사, 스트레스 및 우울증 측정, 알코올 중독 등 중독 관련 상담, 한방과 치료 등 보건 분야 ▲기초수급, 긴급 지원, 복지관 이용 등 복지 분야 ▲노인 일자리 상담 등 일자리 관련 분야 ▲채무조정, 금융복지 종합 상담 등 금융 분야 ▲가족법, 친족, 상속 등 가정법률 등이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여러 기관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게 어려움이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라면서 “현장의 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쓰레기대책반 등 15개 상황반, 200명의 인력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고물가로 위축된 시민과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파주페이 충전 한도도 기본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렸다. 추석 연휴 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 4개소와 추석연휴기간 병의원 115개소, 약국 13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상세 현황을 파주시청 누리집에 안내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등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연휴 전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도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췄다. 생활물가대책반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성수품 4개 분야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