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시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15명의 공익활동촉진위원을 위촉하며 공익활동촉진위원회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8일 오후 5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ㅊ 안양시장, 공익활동촉진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0월 20일 공포된 ‘안양시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안양시는 위촉직 위원 15명 중 8명을 공개 모집하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공익활동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해 공익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원회에서 자문한 공익활동과 정책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24일 출범한 민관협치위원회와 더불어 안양형 협치 거버넌스와 공익활동을 위한 기반을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안양농업협동조합, 안양축산농업협동조합,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 로카모빌리티(주)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 및 5개 기관 대표는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역할 분담 및 상호 협력 사항에 서명했다.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이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교통비를 정산·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교통비 지원금액은 분기별로 최대 4만원까지이며, 연간 최대 16만원이다. 안양시 어르신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농협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환급된다. 시는 10월 4일부터 관내 농협은행 등에서 어르신 교통카드 집중 발급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급받은 어르신 교통카드는 편의점 또는 ATM기기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안양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전 10시4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카눈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관계부서별 대응사항 및 협조체계를 확인 후 “태풍 카눈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서별 대응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과 구청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 15명은 이날 오후 3시 대통령 주재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국지망 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는 중앙부처와 장관 및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해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피해시설·지역 위주의 긴급점검과 침수우려 구간 사전점검 및 사전통제 그리고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 사전 조치를 통해 태풍 피해 예방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과일 탕후루 영양교실’을 진행하고 신청자를 8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과일 탕후루 영양교실은 초등학생 40명을 정원으로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이번 영양교실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있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과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탕후루 업체가 강사 및 재료비를 후원해 양질의 과일로 재미있는 탕후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시는 이날 참여 학생에게 젤리형 멀티비타민(1개월분)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미있는 영양교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탕후루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청소년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2023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군포과천의왕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안발표 8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70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13일부터 한 달간 학교에 직접 찾아가 26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산학교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교육 및 정책제안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 발굴된 72건의 사업 중 최종 선정된 8건이 이날 대회에서 발표됐다. 시는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호계중 정문 오르막길 안전바 설치’ 사업을 제안한 호계중 3학년 권우정양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호계중 부근 보행로 가로등 설치’ 사업을 제안한 호계중 3학년 송채원양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버스정류장 잔액확인 단말기 설치’ 사업을 제안한 안양여중 3학년 장예원양과 ‘인덕원초 등굣길 오르막길 미끄럼 방지 발매트 설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7일 오후 3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동안·만안경찰서와 ‘경찰 특별치안활동 간담회’를 실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구은영 동안경찰서장, 이연형 만안경찰서장이 참석해 관내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망을 적극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시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CCTV(보안용 카메라) 관제 상황 신속 공유, 민·관 합동순찰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는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최근 서현역 사고를 비롯해 잇따라 발생하는 흉기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동안·만안경찰서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안양역, 범계역, 안양일번가 등 시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이 함께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동안·만안경찰서는 비상기간 동안 관내 순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잇따른 사건·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양시는 관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사이클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윤해동 안양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업사이클 센터 정책 파악 ▲사업부지 선정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검토 ▲업사이클센터 구축사업 추진 방향 마련 등이며, 2024년 1월까지 추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용역을 통해 센터 후보지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업사이클센터 사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후보지들에 대한 입지조건,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2만2204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말한다. 시는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3~7월 관내의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876개 ▲건축물 건물번호판 1만8259개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57개 ▲국가지점번호판 12개 등 총 2만2204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일제조사했다. 조사 결과 훼손, 망실, 시인성 불량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전체의 약 2.1%인 485개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체 및 추가 설치하고, 낙하 위험이 있는 경우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4일 구청 회의실에서 홈플러스(주) 평촌점(점장 김승범)과 구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홈플러스(주) 평촌점 부설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동안구는 내년부터 홈플러스(주) 평촌점의 주차장 100면을 직원이 사용하고, 동안구청 내 주차장은 민원인이 사용하도록 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차장 100면에 대한 구체적인 사용시간, 사용료 등은 추후 홈플러스(주) 평촌점과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당초 동안구는 주차장 협소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71면의 부설주차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56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돼 대체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동안구는 협약으로 민간의 주차시설을 공유해 별도의 공사없이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예산을 대거 절감하게 됐다. 또 홈플러스(주) 평촌점은 주차장 공유로 인한 사용료를 확보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구청의 심각한 주차난을 관내 업체의 주차장 공유로 해결했다”며 “특히, 대규모 예산을 절감하고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하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만성적인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덕정역~청량리역, 삼성역~수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9일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오는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양시 대상 구간은 연장 총 5.05㎞이며, 인덕원역에 관련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이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대응방안 등의 환경영향평가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은 이달 24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를 시청(환경정책과, 철도교통과)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관양 1·2동, 부림동, 평촌동, 평안동,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