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지난 8~12일까지 안양시에서 체류했던 엘살바도르와 한국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대원 및 관계자 등 85명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안양블루몬테유스호스텔에서 퇴소하는 엘살바도르 잼버리 대원들을 환송했다. 그 자리에서 최 시장은 “준비할 시간이 넉넉지 않았지만, 대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잼버리 단장 및 대원들도 “불편함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숙소 제공, 문화 프로그램 마련, 통역 제공, 보건·위생관리 등에 나섰다. 시는 기업과 협력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양블루몬테와 효성인력개발원 2개소에 숙소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원들은 지난 9일 서울랜드 방문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8~9월 두 달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징수활동을 펼친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부터 이달 18일까지를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약 6주 동안 집중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고, 부동산·차량·예금 등 체납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찾아서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할 예정이다. 100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관리단이 전화독려 및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납 유도 등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7월까지 연간 징수목표액 129억원 중 96%인 124억원을 징수했다. 이 기간에 지방세의 경우 90억원을 징수해 연간 징수목표액(93억원)의 96%를 달성했으며, 세외수입 34억원을 징수해 징수목표액(36억원)의 94%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입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안양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와 법인이며,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기본세율(5~20만원)과 연면적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시 ㎡당 250원)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것이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과 7월에 신고 및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고, 납부기한도 8월로 통일됐다. 개인사업자의 과세 기준은 기존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으로 완화됐다. 주민세는 ▲위택스 ▲간편결제사 앱 통한 간편납부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구청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10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개발 현장과 산책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이날 오전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 사업 현장과 내비산교 및 학의천 산책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없도록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이 최선”이라며 “재해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 인력 및 장비의 현장 투입과 주민 대피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형 공사장, 천변 등 주요 지역에 대한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하천 진입 재난안전선 설치, 둔치주차장 통제, 그늘막 결박, 지하차도 차단 등 태풍 대비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출발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시작된다.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와 문제 유형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예년보다 더욱 커진 상황이다. 특히 많은 수험생들에게 걸림돌처럼 느껴졌던 이른 바 고난이도 문항들이 이번 수능부터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는 변화된 문제유형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원서접수 업무를 담당하게 될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원서접수 업무담당 교사 등 80여 명에게 수능 원서접수 지침 등을 안내하는 연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시간 여 동안 수능 세부시행 계획과 업무처리 지침 등 원서접수 담당자가 알아야 할 세부 사항을 담당 장학사로부터 전달받고 각종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올해 수능은 한국사 영역 필수, 국어과 수학 영역에서의 선택과목 선택,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교차 선택 가능 등 수능 시행 세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 및 선정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또한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또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업이어야 한다. 아울러, 회사 내규에 모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가 마련되지 않은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안양시청(여성가족과) 또는 이메일(hongys8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의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기업에는 현판 수여와 함께 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사업에 가점(2024년부터 적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범계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수업이 이어지면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에서 결손이 발생한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중심의 학습지원(Teaching), 신체 건강 지원(Health), 사회성 및 심리·정서 지원(Emotion)을 통한 개별 맞춤형 성장 지원하는 안양과천『 더 (T·H·E) 자람 프로젝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안양과천 더자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적응 및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학급 운영 방법 △체력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체육 놀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학습자 주도 융합 수업 방법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하여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아영 교육장은 “초등 3・4학년 학생의 학습, 사회성, 심리·정서, 체력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안양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안전하게 폐기해 환경과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조태연 안양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9월부터 안양시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 및 총괄하고, 폐의약품을 자원순환시설에서 소각·폐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관내 약국 261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해 배부하고 모아진 폐의약품의 수거 및 운반의 전반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물류회사인 용마로지스는 각 약국의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물류창고에 보관 후 안양시 자원순환시설로 인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안양시약사회는 폐의약품이 약국에 버려질 수 있도록 약국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또, 시와 함께 올바른 폐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8월 9일 약 20명의 교직원과 함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 공직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쟁역사실 등을 관람했으며,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재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비상대비 업무 수행 능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중학교(교장 이강희) 축구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천안 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 대회’에 참가하여 고학년부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은 굵은 땀방울로 온몸을 적시며 경기장을 누볐다. 긴장과 떨림 속 예선 첫 경기에서 큰 고비를 맞이했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고 끈기와 투지를 발산하여 이후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결승전에 당당히 올랐다. 이에 이강희 교장은 “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집중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결승전 경기에서는 용호상박을 연상하게 하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루어졌다. 안양중학교 선수들은 전반전 상대에게 두 골을 내주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내어 한 골을 만회하면서 경기의 승부를 알 수 없게 했다. 하지만 시간은 야속했다. 심판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2 대 1의 점수로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안양중학교는 준우승 시상을 비롯하여‘우수 선수상’, ‘최고의 수비상’, ‘페어플레이 팀 상’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