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됐으며 쌀베이킹, 든든한 한식반찬,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 등 총 3개 과정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쌀베이킹 과정에서는 여주 지역에서 생산된 쌀가루와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드는 실습이 이뤄졌으며, 한식반찬 과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식단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기초 이론부터 실기 시험 대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과 시민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생활기술전문교육 과정을 마련해 농업인과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 전통 옹기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김용호 옹기장이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공식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일, 여주시 출신의 김용호 선생을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주가 간직한 전통 옹기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다. 김용호 선생은 대한민국 옹기장으로 이름난 김일만 선생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옹기 제작을 배워 수십 년간 여주 옹기의 전통을 지켜온 장인이다. 흙 고르기부터 빚기, 가마 굽기까지 전통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 미감을 접목한 작품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선생은 뛰어난 전승 능력과 전수 활동, 안정된 전승 환경을 갖추고 있어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정을 받은 김용호 선생은 “아버지의 손끝에서 배운 흙과 불의 예술을 평생 지켜온 것뿐인데, 이렇게 큰 영예를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전통 옹기를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는 5월 8일, 점동면 원부리 마을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연극형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청미천 범람 및 산사태 징후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이장이 직접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 안내를 수행하는 등 지역의 중심 인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훈련에는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여주시 읍·면·동장, 관련 부서 공무원, 경기도 자연재난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재난을 실감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가상의 상황에 몰입함으로써 대피 절차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도 거두었다.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산림공원과, 하천과, 점동면,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가 지난 3월 31일 문을 연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주 관광의 중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을 기점으로 여행자센터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일에는 하루 3,814명이 센터를 방문했고, 4일에는 전 객실이 마감되는 등 여주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의 성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6,846명에 달하며,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졌다. ‘2025 여주도자기축제’와 출렁다리 개통이 맞물리면서, 여주여행자센터는 여주 방문객들의 주요 목적지로 떠올랐다. 여주여행자센터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여주 관광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7㎡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게스트하우스와 가족실 등 편안한 숙박 공간은 물론, 종합관광안내소, 공유 주방과 야외정원, 자전거 셀프 정비존, 실내외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7일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사랑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평소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찾아가는 통합보건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치매검사, 건강관리법, 노인일자리, 복지서비스 이용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식전 행사로 흥천면주민자치 색소폰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이상면 공공위원장이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오늘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민간위원장 이재덕 위원장도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11시 20분부터는 본격적인 ‘효(孝)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김정우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급식 소외 고령층을 위한 ‘요리하Go! 나누Go!’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봉사자들을 위한 이충우 여주시장의 격려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여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점심식사는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가족센터 다가족봉사단이 함께 배식을 도와, 어르신들에게 불고기와 잡채 등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 FC(단장 김영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봉사자 여러분들과 어버이날을 맞아 그동안 가정과 사회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주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복지 지원을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점동면 장안리 일원에서 '행복텃밭, 고구마 수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복지사업으로 향후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고구마 수확은 오는 가을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 직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심기에 힘을 보탰다. 식재가 진행된 농지는 협의체 전충종 민간위원이 무상으로 제공한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을 수확될 고구마는 매년처럼 여주375아울렛 상인회(회장 이재권)가 전량 구매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상인회 회장에게 수년간 지속된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지인순)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 고구마 한 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 4대강 살리기 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는 기념비 건립을 위한 1만원 성금 모금 운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사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이장회의시 180만원을 기탁하며 이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금사면 이장협의회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기념비 건립에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는 취지에서 성금을 기부했다. 이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된 이후, 홍수와 가뭄에서 벗어났다.”며 기념비 건립을 통해 후세에도 전해질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사면 도곡3리(이장 한정숙)에서도 기념비 건립을 위한 ‘1인 1만원 성금 기부 운동’에 마을 주민들 17명과 도곡3리 노인회가 적극 동참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금사면 이장협의회와 마을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 운동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일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신면 효(孝)잔치’에서 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7명에게 장수를 기념하는 특별한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축하 지원사업’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세를 넘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품위를 높이고 편안함을 고려해 개개인의 치수를 직접 측정해 고운 색상의 개량한복을 정성껏 맞춤 제작해 선물로 준비해 드렸으며, 고운 한복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큰 박수와 축하 속에서 백세를 넘긴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으며, 어르신들의 고운 한복 자태가 효잔치를 더욱 빛내주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5월 6일 대체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한끼 뚝딱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대신면 적십자 회원 1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 모여 제육볶음, 뽕나물 무침, 단호박 튀김, 묵은지 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 4종과 인절미까지 준비해 홀로 생활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43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윤옥 대신면 적십자회장은 “휴일임에도 기꺼이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마주할 때면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