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파주시, 금촌1동,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학부모 폴리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금촌역을 기점으로 역을 따라 늘어선 음식점, 편의점 등의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노래방, 편의점, 전자담배 판매처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등의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했는지를 점검했다. 특히, 가장 많이 적발되는 ‘청소년 주류 및 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는 경우 신분증 확인을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일대와 학교 주변에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하면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포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유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 교하도서관은 10월 2일 ‘너에겐 정말 커다란 의자야’의 저자 차은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에게 소규모 책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출판사를 만나요’라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헤어짐과 만남 및 나만의 인사법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독후활동으로 입체카드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1-2학년 2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9월 30일까지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 대표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인 탄현면에서 10월 5일 ‘제8회 삼도품 축제’가 개최된다. 탄현면 주민자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삼도품 축제’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주요 행사로는 ‘디엠지(DMZ) 평화 염원길 행진’과 ‘비빔밥 행사’가 있다. 비무장지대(DMZ) 철책길을 따라 걷는 ‘디엠지(DMZ) 평화 염원길 행진’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탄현면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염원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비빔밥 행사’는 품질 좋은 파주 탄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무료 시식 나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거리공연, 주민참여 노래자랑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파주시 관광과에서는 삼도품과 연계하여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탄현면의 주요 관광지(헤이리 예술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4일 법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외부 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금융 등의 다양한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련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법원읍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파주보건소 방문보건팀,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병원, 신용회복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혈압, 혈당 체크 및 기초 건강 검사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 ▲한방 침 치료 ▲금융, 채무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상담을 일괄적으로 실시했다. 법원읍은 이날 상담을 통해 복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법원읍 주민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기관을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복지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오후 1~5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운정1동 솔가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보드게임 체험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보드게임 체험관은 파주에 위치한 보드게임 전문 기업 (주)코리아보드게임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나빗길', '케이크파티' 등 신작 보드게임을 하며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또한, 안전문화챌린지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다.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지진 체험, 소화전 체험, 그리고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 거리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쇼, 여러 체험관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솔가람축제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관계부처인 파주경찰서, 파주시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ㆍ운전자ㆍ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파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의 어린이 통학버스 22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행정지도가 필요한 사항은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를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착한가격업소는 52개소이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희망물품,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카드사 할인, 배달료 할인 쿠폰(2,000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상은 현재 파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프랜차이즈업소와 법인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파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 내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고 싶은 시민은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인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이구 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감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감악산 묵은밭에서 운계능선길로 이어지는 경사 구간으로, 경사가 급하고 암반이 일부 노출되는 등 시설물의 노후화가 진행되어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던 지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전체100m 구간 중 30m 구간에 대한 1년차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노후된 기존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철거하고 나무바닥과 안전난간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향후 잔여 구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매년 감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는 감악산 능선계곡길과 숲길에 보행매트와 나무바닥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 관리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점검 및 관리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 및 홍보에 주력 감악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1회 파주시 기업 박람회가 9월 21~22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파주시청 지방세 관련 부서(세정과, 납세지원과)와 파주세무서, 파주시 마을세무사들이 협력해 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해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에 맞춰 이틀간 운영된 상담 창구에는 많은 기업인들이 방문해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했고,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세금 관련 안내 책자를 배부해 관내 기업인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성실납세 홍보물을 활용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세무 상담은 기업인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주고, 파주시가 ‘기업이 편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무 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장단면은 9월 23일 군내면 조산리 일원 대성동 주변 농경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김동구 대성동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예초기, 굴삭기 등을 이용해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제거된 야생식물은 단풍돼지풀, 환삼덩굴 등으로, 이 식물들은 다양한 토종식물의 생육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등 영농인들의 건강에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명우 장단면장은 “추수기에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성동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대성동에 우수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야생식물 제거의 필요성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대성동은 남방한계선 이북 비무장지대(DMZ)에 유일한 마을로, 비무장지대(DMZ)는 남북 접경지대의 특수성으로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아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