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을 높이고,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한다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에 맞춰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3기 시민참여단은 3월부터 공개모집 및 지역별 추천을 받아 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2026년 7월까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워크숍 참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정책 평가·제안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홍보·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하남시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됐다. 이후 20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이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게임형식의 해설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함께 있어, 하남 이성산성’에 참여할 참가자를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하남시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결합한 형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공모를 통해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이성산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함께 있어, 하남 이성산성’ 주요 프로그램은 ▲이성산성 오락실(5회) ▲삐뽀삐뽀 문화유산 응급실(6회) ▲가을 이성산성을 걷고, 색을 입히다(5회)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성산성 오락실’은 이성산성이 가진 독특한 유구와 유물을 주제로 AR 체험을 활용한 게임형식의 해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참가 대상이며, 9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이용권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우울증 선별검사, 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로 하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심리상담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1대1 대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1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의 이날 하남고 방문은 이 시장과 하남고 학생들과의 대담과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싶다는 하남고 공연영상기획동아리 테드엑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꿈과 이상을 높게 가져나가길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대기업 탐방과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보람의 순간 등에 대한 질문에는 “하남시를 K-컬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미래 비전을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시정 운영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을 때가 역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GB해제 관련 중앙규제를 풀어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일상생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선일보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창조적인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K-컬처 허브도시 조성 기틀 마련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구축 ▲K-컬처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하남시는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3일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9개 종목(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성악합창, 외국무용(발레·현대무용) 독무, 문학(시·산문), 사물놀이 앉은반, 댄스, 보컬, 밴드)에 초·중·고등부 청소년 192여 명이 참가했다. 경연이 진행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는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쳤으며, 순서를 기다리는 일부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관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지막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시간의 경연 끝에 ▲한국음악(성악) 초등부 김태연 ▲한국음악(기악) 초등부 왕하라 ▲서양음악(성악합창) 초등부 하청수 소리꽃 합창 ▲외국무용(현대무용-독무) 초등부 강승아 ▲외국무용(발레-독무) 초등부 김주혜 ▲외국무용(발레-독무) 중등부 백지원 ▲문학(시, 산문) 초등부 유아인 ▲문학(시, 산문) 중등부 한지안 ▲사물놀이(앉은반) 초등부 얼씨구나 절씨구나 ▲댄스 초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마당극 공연 관람 기회를 선물하며 크게 호평받았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미사강변도시 13단지 아파트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주제로 마당극 ‘은애아씨전’을 선보이는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전통국악부터, 트로트,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다. 올해에는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해 그 규모를 키우면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마당극 공연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조선시대 실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은애아씨전’에서 만담과 해학, 라이브 연주가 나올 때는 손뼉을 치며 환호하고, ‘닐리리맘보’, ‘찔레꽃’ 등 익숙한 트롯트 노래가 나왔을 때는 함께 따라부르며 큰 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난 특별교부세로 8,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는 제도다.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는 매년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에 대한 업무실적을 바탕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평가한다. 하남시는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안전 교육‧홍보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안전 한국 훈련 ▲재난 시 신속 대응 및 복구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남시는 지난 1월 행안부 평가 전문위원이 단체장 이하 재난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 대응 역량 인터뷰에서 재난 위해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등 ‘추진 의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실천을 위해서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자치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토론회에 앞서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공동 연대하고자‘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발대식을 진행했다. 과밀억제권역의 지역구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들은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하며 첫발을 내딛고, 피켓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12개 자치단체는 불합리한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수립하고, 지난 3월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관련 연구 용역을 의결하고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 내용으로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나룰초·풍산초의 노후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등을 개선하는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남형 스쿨존’은 민선 8기 이현재 하남시장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어린이가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동부초·하남초·산곡초 3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하남시는 올해 9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나룰초·풍산초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과 7월 3일 나룰초와 풍산초를 방문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이 시장은 하남형 스쿨존을 통해 스마트 안전 시설물을 확충,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기대감과 만족감을 불러왔다. 나룰초와 풍산초의 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고원식·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및 정비 ▲보행자 통행 보도 연장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5m 이격 ▲스마트 안전시설물(보행자 횡단 알리미·활주로형 횡단보도·바닥신호등·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