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7일 덕풍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덕풍2동에 위치한 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하남시니어클럽을 활용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인프라와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진 소통의 자리에서 주민들은 청소년 인성교육 및 선도 방안, 대형주차타워 안전성 확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민원 해소를 시에 건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우리의 전통시장이자 귀한 자산인 덕풍시장과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앞으로 3호선 환승, 지역화폐 등을 통해 덕풍2동의 지역상권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런 동력이 구 덕풍파출소부터 동부파출소까지 확산돼 과거에 우리 하남의 명동인 이 골목길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청소년 문제와 관련, 김 시장은 “저와 하남시가 갖고 있는 교육 철학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시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효인성본부, 법사랑위원회 등 사회교육 공동체,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고 협치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형주차타워의 차량 추락사고 우려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본사랑(이사장 최복이)이 지원하는 본사랑죽(조이엔본죽)에 선정되어, 2022년 1월 7일 '임인년 신년맞이 감일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20가구에 파우치 죽 1,500여 개를 전달하였다. 담당 사회복지사(김진아)는 “어르신들의 경우 치아와 약 복용 등의 이유로 소화 기능에 어려움이 있어 식사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소화 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의 식사 부담을 줄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해 받은 지옥선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자주 아프다"라며 "그럴 땐 간편하게 죽이라도 한 그릇 사 먹고 싶은데, 죽집도 멀고 경제적으로 부담되어 포기하게 된다."라며 "오늘 받은 죽들은 보관과 조리가 간편하여 한동안 식사 걱정이 없을 것 같아 매우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LH '주거복지大賞' 전국대회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상 수상’, 2020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 수상기관마다 상장을 전달하여 자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전국 주거복지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후원, 복지 성공사례 홍보를 통한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사례보고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영구임대 사회복지관, 주거복지재단 운영기관, 주거복지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점수에 따라 협업기관 우수사례 기관에 대상 1곳, 우수상 1곳, 장려상 5곳, 공로상 7곳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 내용으로는 국민·영구임대아파트 내 가정실태조사를 중심으로 사례관리체계 정립과 지역사회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가정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를 감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둠에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가구 내 실직의 경제적 어려움, 자녀양육부담, 우울감·고립감 해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식·가치·행동이 통합된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실현을 위해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 ‘2022년 하남형 세계시민학교’ 운영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세계시민교육 시범학교,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결과공유회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체계성 및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460명이 증가한 총 3,089명이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교 참여, 총 142회 운영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 종결 평가 결과 평균 4.47점/5점으로 나타남으로써 청소년수련관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세계시민학교의 운영 목표를 '행동하는 세계시민', 'Peace town 하남', '모두의 세계시민'으로 정하고 각 목표에 따른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를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22년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63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조사원을 관리하고 현장조사를 지도하는 관리요원 10명 ▲사업체 방문 및 조사표 작성을 담당하는 조사원 53명이다. 관리요원은 접수자 중 통계조사 경험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조사요원은 만 18세 이상 하남시 거주자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체 관련 조사 유경험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능숙자,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자, 장애인 등은 우대 선발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하남시청 본관 2층 민원상담처리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되면 1월 중 사전교육을 거쳐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조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2022년 주민과의 대화’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김상호 하남시장은 6일 춘궁동과 초이동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열린 춘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교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실질적인 이주민 지원 대책 등을 주로 질의하고 건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춘궁동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현재 거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기업인들의 기업 이전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거주민과 기업인의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도록 국토교통부·LH 등과 적극 협의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 추진 원칙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교산 신도시 조성과 관련, 의사가 근본적·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세 가지의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교산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를 잘 지키고 재정착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역사·문화 자원들을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는 자족용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하남시를 우리의 후손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 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가 선거구)은 지난 5일 광주시의회를 방문해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공공이축권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성삼 부의장이 교산신도시 내 주민들의 합리적인 이축권 행사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왕진우 하남시청 건축과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 유근창 광 주시청 도시개발과장, 김재식 광주시청 녹지관리팀장이 배석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시행하는 공익사업도 그린벨트인 상태에서 시행하는 공익사업과 동일하게 주택, 근린생활시설의 이축자격을 부여하나,하남 교산지구 내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이축권 대상자들은 하남지역 내 지가 상승, 물량부족 등으로 이축할 토지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강성삼 부의장은 하남시와 인접한 광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광주시 남한산성면 은고개 일대 개발제한구역 일정 지역 내에 이축권 행사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에 근거해 인접 지역인 광주시 내 이축권 확보 가능여부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망월동 소재 퍼스트 태권도(관장 이동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812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각자 좋아하는 종류의 라면을 가져와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이동진 관장은 “아이들이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아이들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라면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라면을 보고 아이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퍼스트태권도는 지난 2020년에도 미사1동에 라면 500개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미사보건센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박카스 32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미세먼지 정보를 앞으로는 하남유니온타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오는 11일부터 하남유니온타워 경관조명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남유니온타워 전망대 외벽에 설치된 LED 조명은 평소에는 8가지 색으로 다양한 경관 이미지를 연출하다가 미세먼지가 나빠지면 경고 표시를 하게 된다. 이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면 ‘노란색’으로, ‘매우나쁨’일 경우에는 ‘빨간색’ 조명을 표출한다. 미세먼지가 보통 이하일 경우 평소 경관조명으로 전환한다. 경관조명을 통한 미세먼지 정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매년 1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제공한다. 정보제공 시간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105미터 높이의 유니온타워 전망대 조명을 활용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미세먼지 정보를 통해 야외활동 자제 등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기오염 전광판 2개소와 미세먼지 신호등 8개를 활용해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5일 감일동과 위례동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감일동 주민들은 지하철 3호선 연장 진행 상황, 교통개선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 인프라 구축을 시에 건의하고 질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관련, “현재 KDI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중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는 타당성 검토 이후 철도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LH 등과 적극 협의해, 2028년 정상 개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감일동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김 시장은 “감일동에는 두 가지 중요 인프라가 만들어지는데, 공공복합청사는 2023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주민들의 행정 편의와 문화·체육 등 생활 편익을 종합적으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