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월 18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김덕현 연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조원효 의정부경찰서장을 추천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양육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양육이 확산돼 아동학대 없는 의정부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2월 첫주까지 난독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 파일럿 과정을 운영한다.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는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써 난독 현상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 중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시킨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기존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에서 방과후에 운영하던 난독 학습클리닉을 확장하여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까지 추가로 운영한다. 오전반, 통합반, 오후반의 세 유형으로 나누어 센터에서 기초 읽기, 쓰기 수업 및 Wee센터와 연계한 학습 상담까지 통합 지원한다. 오전반, 통합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 돌아가 오후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오후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학교 수업을 끝내고 오후에 참여함으로써 학습결손을 막고 학습부담까지 경감시키는 이중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를 통해 난독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가을-겨울 시즌에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10.25-26 발레 '세비야의 이발사'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고전 오페라를 발레로 재해석 한 작품으로 신나는 음악과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춤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발레 공연이다. 원작인 희곡 오페라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마치 슬랩스틱 코미디 느낌이 나는 발레로 안무하여 지루할 틈 없이 유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웃음과 발레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올해 준비한 첫 번째 발레 공연으로 지역의 발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수요일(10.30)에는 '한국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이 개최된다.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과 라디오 ‘KBS 음악실’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윤수영의 진행과 국내 최정상 성악가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재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주관하는 의정부 랜선 야식당(夜識堂) 10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랜선 야식당(夜識堂)은 주간(晝間) 생업으로 학습이 제한되는 직장인, 상공인과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학습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식(GSEEK)과 연계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학습을 제공한다. 랜선 야식당은 경기도 지식 플랫폼의 리모델링으로 6월 강좌 종료 후 학습 운영을 잠시 중단하였는데, 리모델링 완료 후 이번에 다시 진행하는 10월 강좌에는 ▲색채심리 ▲자녀 소통의 기술 ▲감성시 만들기 ▲스피치 ▲멘탈관리 ▲스마트보드 배우기 등 그동안 못했던 다양한 강좌들을 마련하여 배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가올 11월에는 ▲MBTI 학습전략 ▲퍼스널 브랜딩 ▲미리캔버스 활용 ▲정부지원사업 도전 등 다양한 주제의 재미있는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유상진 원장은 “랜선 야식당을 기다리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온라인 환경에서 다양한 학습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래 기다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 의정부도시공사 교육장에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기관으로 찾아가는 '똑똑한 탄소 중립 교육'’을 실시하였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7월 5일 ‘의정부 탄탄해 업무협약’을 하여 탄소 중립 실천을 약속한 바 있고, 이와 발맞추어 ‘담배꽁초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탄소 중립의 다양한 사례 교육과 더불어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양말목 도어벨)은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댁에 전해드릴 예정이다. 특히, 교육을 진행한 윤미경 강사(소속: 엄마샘 나눔 학교 대표)는 관내에서 환경을 주제로 강의와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유관기관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다양한 실천 활동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가금철교가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10월 1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총면적 2천903㎡의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벚꽃산책길, 운동시설, 휴게시설, 메모리얼 공간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이 조성된 가능동 15-28번지 일원은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가금철교 인도교를 이용해 의정부동에서 금오동을 통행하는 유동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폐철도 부지의 급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며, 특히 미39보급선로 철거 이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낙후된 도시의 녹지 및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국방부의 폐철도 부지 매각 계획으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토지보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폐철도 부지로 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가 10월 16일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장(신한대학교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및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여의주는 지난달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홍보물품(리본 열쇠고리, 친환경 수세미)을 제작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남성과 여성에게 부여되는 성적 고정관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며 소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후 담장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는 건립한 지 30년이 넘은 보건소 청사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화단에는 능소화, 철쭉, 화살나무를 심었다. 나무 걸상(벤치)도 설치해 시민들이 보건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연국 소장은 “기존에 폐쇄적인 느낌을 주던 보건소 청사가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작은 규모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7일 흥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 10여 명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직접 조리해 짜장면을 준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상용 흥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나눔으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이렇게 뜻깊은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만든 짜장면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분 좋은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17일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80여 명과 함께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2025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단계적으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7개 조로 편성된 참여자들은 종합운동장 일대 주요 보행로와 도로변, 공원 등 생활 공간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비로 26일 종합운동장에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개최하는 ‘2024 담길유랑단 in 흥선’ 행사 방문객들에게도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규 동장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모든 단체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합운동장 방문객들이 녹양동에서 좋은 기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