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관서장 안전방문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천군 화재 사망자는 총 5명으로 이 중 60%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관서장이 직접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찾아 기초 소방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화기취급 안전 사용지도 및 화재 취약 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방법 등을 통해 주거시설 화재피해 저감에 앞장섰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센터)은 16~17일 백학리조트에서 3․4세대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참여대상은 관내 청소년 가족이며, 이번 캠프의 참여인원은 조부모와 부모 및 자녀로 구성된 22가족으로 모두 121명이다. 3세대 이상의 가족구성원이 한 장소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 이번 자리는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 첫날인 16일 가족사진촬영(인증샷)을 시작으로 캠프 참가자 가족들에게 가족명랑운동회, 벌룬서커스, 마술교실 등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캠프 둘째 날인 9월 17일 부모교육을 실시해 세대 공감 의사소통 훈련 및 다육가족정원 꾸미기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놀이치료, 집단상담 및 찾아가는 예방교육,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및 직원들은 가족들의 화합을 응원하며, 캠프 일정 내내 프로그램 운영에 지지와 조력을 아끼지 않았다. 신애경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 한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 및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자립지원·직업훈련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경제관리(금융관리), 생활관리(워라벨), 법소양(근로권익교육), 취업준비(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등 자립준비교실 기초소양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했고, 이 네가지 강좌를 모두 이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업훈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립지원·직업훈련 교실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참여하는 청소년은 훈련비와 자격증 취득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출석률과 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금으로 격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애경 센터장은 “꿈드림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취감과 자립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잘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19일 필리핀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15명) ‘연천에 필리핀을 The하다’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년 연천군 청소년해외자원봉사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외각 몬탈반 지역 현지 학교에서 진행되며, 국내에서 약 한달 간 준비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봉사(한국문화, K-pop 등) 및 노력봉사(벽화 및 학교 페인트 칠 환경 미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효재 단장은 “이번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덕현 이사장은 “연천군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필리핀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를 통한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깨닫길 바란다”며 “연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봉사단원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전쟁 정전 협정 70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軍)문화축제에 지상작전사령부 육군의장대가 온다. 다음달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하는 군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군 문화축제에는 7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연천군민들과 최전방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해 주기 위해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연천군을 찾아 의장대 시범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어 전국의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1군단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시범 공연은 물론 제28보병사단 특공무술 시범, 장비 전시, 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등 최전방 연천지역에 걸맞는 군문화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전방 DMZ와 맞닿은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에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군(軍)문화 콘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7일 임진강 일원에서 새와 생명의 터 연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탐사단’ 4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지난 6월과 7월 세 번의 탐사 이후 불볕더위로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재개된 것으로,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어스 박사와 함께 북삼교를 시작으로 임진강변을 따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낭비둘기를 비롯해 황로, 대백로, 때까치, 제비, 귀제비 등을 관찰했으며, 망원경을 통해 새의 부리와 다리 길이 등 생김새 차이에 따른 먹이와 서식지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더욱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2023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 및 임진농협이 지난 14일 관내 노후 주택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대상자 등 10여명이 연천군 왕징면 소재의 노후주택 외벽 페인트 작업 등을 진행했다. 임진농협 현상태 조합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 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19일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어민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김덕현 군수는 "침체한 경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농어민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선물 챌린지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안전성이 입증된 연천 농수산물을 이번 추석 선물로 적극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전곡읍 간파리에 소재한 ㈜석무는 18일 연천군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 5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석무는 준불연 합성수지 지붕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현재 화재저항성을 확보한 루프형 ASA합성수지 복합체 개발을 추진중이다. 주요제품의 수요처는 축사 지붕, 건축자재로 많이 쓰이며, 특히 소음이 발생하지 않은 지붕재의 경우 축사에 적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석무 유인춘 회장은 “2019년 양주에서 연천으로 기업을 이전하여 운영하면서 연천군에 정착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뜻 깊은 곳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서울- 연천 고속도로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연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아슐리안회 및 연천청년회의소는 15일 연천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금일 조리된 명절 음식은 꼬치, 동그랑땡, 송편, 수정과 4종으로 회원들은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여 손질, 조리 및 포장 후 연천군가족센터에서 추천받은 대상자와 단체 내 추천자 126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명절나눔’ 활동은 추석을 맞아 1회 진행되며, 명절 음식을 다문화가정에 제공하여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외계층에 명절음식을 나누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한다. 아슐리안회 오신자 회장과 연천청년회의소 최병성 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즐거운 추석 명절이 만들어주고싶다는 마음으로 두 단체가 힘을 합쳤다”며, “더불어 사는 연천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