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택시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앞으로 휴식,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택시쉼터가 김포시에도 조성돼 휴게공간이 부족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편익과 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쉼터의 운영 및 위탁관리에 대한 사항이다. 시장은 쉼터를 직접 운영하거나 설치 목적에 적합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운영을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는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를 원칙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나, 필요에 따라 보안 및 운영인력 등 여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운영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택시운수종사자의 편의에 중점을 뒀는데, 시장은 이용자들이 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해야 하고, 사회통념에 어긋나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불편 및 불쾌함을 주는 행위 등을 하는 자에 대해 택시쉼터 사용을 제한하도록 규정했다. 김기남 의원은 “택시쉼터가 기 설치된 타 시·군 사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김현주·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김포시 공영주차장 주차감면 대상에 최근 1년 이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65세 이상 운전자 그리고 장기기증자와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희망자를 추가하고자 발의됐다. 대상자는 앞으로 주차요금 100분의 50을 감경받을 수 있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노인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생활을 독려하는 한편, 인체조직 기증희망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돼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개정안은 기타 법제처의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띄어쓰기, 오탈자 등 자구를 수정해 반영토록 했다. 김현주·권민찬 의원은 “작은 관심과 배려가 조금씩 우리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김기남·권민찬·유매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재향군인’이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자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 제5조에 따라 육군ㆍ해군 및 공군의 예비역, 보충역 또는 전시근로역으로 소집되어 군복무를 마친자 등의 회원 자격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은 '동법' 제16조제2항에 따라 재향군인회에 대한 지원사업을 폭넓게 확대하고, 법제처의 법령 기준에 따라 조문을 전반적으로 정비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통해 새롭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재향군인회 운영, 전적지(戰迹地) 및 안보 시설 등 안보 현장 순례 사업 그리고 모범 재향군인에 대한 포상 및 지원 등이다. 김기남·권민찬·유매희 의원은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꽃다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에 대한 예우와 존중이 확산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복지와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은 부모를 포함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4세 이하의 사람으로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이 파악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조례안은 김포에 거주하는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례안을 통해 앞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과 그 가족을 위한 ▲돌봄 및 가사서비스 ▲심리ㆍ정서 상담 ▲교육 및 취업 지원 ▲문화ㆍ체육활동 지원 ▲자조모임 지원 및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시장은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규정을 마련해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강민 의원은 “관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현황 및 생활 여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유매희 의원과 오강현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김포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김포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과 문화 역량을 증진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도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시장의 정책 수립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보급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양성교육 및 재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이 시행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히 촉진되고 관련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제7조(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를 살펴보면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촉진하고자 관계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김포의 특색을 살리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이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가 26일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를 개최했다. 김종혁·오강현·정영혜·김계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시의회는 ▲조례안 등 안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했다. 먼저 조례안 등 안건을 살펴보면 시의회는 '김포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 '김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15개의 안건을 원안 혹은 수정 가결했다. 이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강민)는 처리요구 2건, 건의사항 7건 등 9건을 의회사무국에 전달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는 시정요구 7건, 처리요구 62건, 건의사항 99건 등 총 168건을,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는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11건, 건의사항 99건 등 총 115건의 지적사항을 조속히 처리토록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이어 정영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 결과를 보고하며, ▲정책사업 목표와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경제 참여 1번지, 전사펀딩'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관내 14세~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창업 및 경제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제작한 전사 물품을 이용하여 가상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는 과정이다. 청소년 주도의 경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경제관념 및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가 김포 관내 그룹홈 청소년대상 야외 신체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 및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6월 22일 토요일에 운영했다. ‘청소년 문화활동’은 관내 그룹홈 4개소(소풍, 은빛마을, 다움, 드리머)와의 정담회를 운영하여 각 그룹홈 청소년의 욕구를 조사하여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어 청소년 대상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이해 및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협동심과 자기효능감 부여를 위해 치즈스쿨을 견학하여 평상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상담본부 이영근 본부장은 “청소년 문화활동을 통하여 그룹홈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내 그룹홈과의 사업교류를 통해 지역내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위기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5일 지역 내 9개 아동복지기관 단체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도 제1회 회의 사례대상자 결과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신규 사례발표 2건 및 각 기관별 지원 논의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된 신규 사례는 아동의 수술비에 따른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의료비 치료지원과 쾌적한 양육환경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 및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 등으로, 각각의 대상가구에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심리적 문제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다. 이영란 아동보육과 과장은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적절한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복지기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5일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김포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김포시 아동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급식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부모협의회, 한국조리사협회, 급식지원관리센터, 학교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임교사·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25가구 38명의 급식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진혜경 복지국장은 “올해 7월부터 아동급식카드로 배달앱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아동급식플랫폼 사업이 시작되어 아동들이 현장 결제로 인한 낙인감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을 마음 편히 골라 섭취할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겼다”며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