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한경석)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서벽지 지역 학교 과학 경험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2023년 하반기 경기북부권역 찾아가는 과학관으로 연천왕산초가 선정되어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과학관에는 과학기술 전시 체험물로 소리의 고유한 진동수를 시각화화는 장치 주파수패턴, 놀이기구에 사용되는 전자기 브레이크 장치의 원리를 이해하는 자이로드롭등 이동형 과학 기술콘텐츠 40개가 전시되어 눈으로 보고 만지며 과학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인터랙티브 콘텐츠에서는 증강현실 운동을 할 수 있는 디딤과 홀로렌즈를 착용하고 즐기는 AR체험, 가상게임을 즐기는 VR체험, 뇌파측정체험등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어 상호작용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과학교육 실습으로는 공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4일 한탄강 일대에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는 인터넷 사전접수자 300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는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해 한탄강 세월교를 지나 도감포까지 3.8㎞에 이른다. 이 구간은 한탄강 물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며 가을에 피는 각종 야생화와 현무암 주상절리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가량 걷고 집결지인 전곡리 유적에 모여 연천 농산품 등 경품 추첨에 참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연천 국화축제도 구경하며 연천의 가을을 만끽했다. 오는 11월 4일에는 포천, 11월 18일에는 철원군에서 걷기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이며,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이어지는 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2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남경주&송은혜의 뮤지컬 넘버콘서트’와 12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남상일&리사의 '뮤지컬, 국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연산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고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공연이다. 12월 1일은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2023년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크리스틴 역) 송은혜가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를 노래한다. 12월 2일은 K-소리 신동 출신의 국악계 슈퍼스타 남상일과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과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가 지난 15일 연천군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와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함께 만들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다같이 한국음식을 만드는 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연천어울림봉사회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수원 연천어울림봉사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회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3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60개 공약사업 주관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60개 공약 주관부서장들의 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공약사업 진행 상황과 공약명 변경 등 6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변경 내용이 있는 공약 6건을 중점 보고했다. 60개 공약 주관부서장들은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비롯해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말 기준 현재 공약사항 이행률은 39%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평가단은 회의에 이어 ▲국도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1호선 전철 역사 주변 기반시설 확충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 ▲임진강 수변공원 개발 4개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김영봉 단장은 “이번 회의와 현장방문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 상황과 향후 비전을 확인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소방서는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연천군 관내 ‘다중운집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 추진 계획을 밝혔다. 단속대상은 가을철 및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모이는 관내 문화및집회시설 등이며, 사전안내 및 홍보 후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말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확인 ▲수신반 등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제어반 등 불능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피난 및 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확인 ▲무허가위험물 저장 및 취급행위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사전 안전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연천군민과 연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연천군보조경기장에서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시기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과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25개팀(초등 19팀, 중등 6팀)이 조별리그 예선과 토너먼트 본선으로 나뉘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선의의 경쟁과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또 풋살경기 외에도 함께 응원을 온 가족들을 위해 “캐논 슛” 이벤트 대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한 청소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최근 수레울아트홀에서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개성 출신 실향민 어르신들, 문화관광해설사, 외식업 관계자 등 민관학계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민관학계 전문가들은 개성 출신 실향민 63명의 생생한 구술과 선행연구를 통해 나타난 개성 식문화를 공유했으며, 이를 ‘연천군’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문화로 만들기 위한 비전과 ‘연천 미식관광 3개년 프로젝트(안)’을 제시했다. 개성 의례음식문화 전시와 개성의 전통 디저트 시식이 함께 이루어져 개성 식문화를 오감으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연천군이 개성시와 시공간 차원에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개성 식문화’를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역사문화 미식도시, 연천’을 향한 도약의 시작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약 5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식전행사, 위안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단체 62명(개소)을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해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여기에 계신 여러분이 이 시대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2024년도에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추진 및 연천군 노인회관이 내년 초 착공하여 연말에 완공 예정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 최북단 접적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환경과 급변하는 세계 안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통일한국의 위대한 역사를 창출하기 위한 밑바탕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 교육을 연천군 소재 열쇠전망대를 비롯한 DMZ 휴전선 부근 안보 현장에서 탐방과 견학을 통한 안보 교육을 시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12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의 휴전선 일대를 탐방하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이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소명감과 책무성을 갖게 됐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통일 안보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한 연수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연수는 연천군에 속하여 있고 보병 5사단 관할 ‘열쇠전망대’에서 DMZ의 모습과 분단의 현실을 직접 관찰하고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현실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면서 통일한국의 새 역사를 위한 공직자의 사명을 되새기며 굶주림과 인권이 존중되지 못한 북녘 동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