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역 내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구직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면접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운영할 운영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에게 이력서 작성 등에 필요한 면접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여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청년 면접 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하남시 소재 사진관 중 청년 면접사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이미지 보정 및 상반신 정장 구비 등 청년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은 업체로,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등을 거쳐 최대 2개 운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 또는 기업은 서류 접수기간인 2월 21일부터 3월 7일 18시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 5층)로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2022년 하남 지역포용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12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포용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역량강화교육 ▲자기개발비(최대 80만원) ▲교통비(월 최대 10만원)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 5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포용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구직 청년들에게 관내 기업에서의 직무 경험을 통해 초기 경력을 쌓고 관련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교산신도시는 개발되지만, 이 곳 고골의 모습은 영원히 남습니다” 18일 전시회를 관람한 김상호 시장은 “교산신도시로 수용의 아픔을 겪고 계신 14개 부락 4800여 분께 다시 일어서는 위로를 드리는 전시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발을 앞둔 교산지구 춘궁동 고골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나의 이름은 고골’ 전시회는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지난 17일부터 개최돼, 오는 3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는 신산업 발굴·지원 및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3월 중 ‘하남산업진흥원’ 설립 용역을 추진하고, ‘(가칭)하남경기공공벤처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3월 중에 2700만원을 들여 하남산업진흥원 설립계획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 1억원을 들여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해 2025년 하남산업진흥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 도시 확장에 따른 지역특화산업과 신산업 발굴 육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과 기업유치 및 육성지원, 하남시 산업의 중장기계획 수립 등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가칭)하남경기공공벤처센터(이하 공공벤처센터)’도 3월 중 문을 열고 예비창업에서 초기창업, 도약,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담당한다. 이는 하남시가 지난해 7월 경기도 주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공공벤처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하남벤처센터(하남시 검단산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7일 김상호 시장이 ㈜삼지엔지니어링 대표 등과 면담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지엔지니어링은 하남경영고와 산학협력협약을 맺고 현장실습·직업교육은 물론, 졸업생 14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김상호 시장과 기업지원과 관계자, ㈜삼지엔지니어링 김장욱 대표와 김원택 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남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알게 되고 인연을 맺을 때마다 하남의 미래가 너무나 밝음을 느낀다”며 “이런 고마운 기업인들이 하남에서 늘 함께 하고 하남에서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종무식에서 ㈜삼지엔지니어링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발전에 대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현황을 점검했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 17일 오후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증축공사 현장과 미사자족용지 내 두산더프론트미사 지식산업센터(덕풍동 599-2) 건축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특히 해빙기에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내리면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우려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방 의장은 시공을 위해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특히 각 사업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굴착, 흙막이, 비계 등의 안전조치 사항과 절토면 토사유출, 주변 지반침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공사관계자 안전규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와 작업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 의장은 지난 1월 29일 발생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이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해빙기 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6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스튜디오게니우스(양우석 필름)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우석 감독이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게니우스는 지난해 12월 하남시와‘디지털스튜디오 설립 및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견학의 자리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서울에 위치한 두 곳의 사무실과 작업실을 방문한 이번 견학에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하현숙 부장교사를 비롯한 영상연출과, 애니메이션과, 만화창작과, 컴퓨터게임제작과 교사 11명과 하남시 기업유치팀장 및 기업유치전문관이 함께했다. 이번 견학에서 양우석 대표는 전 세계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창작산업의 동향을 설명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제작환경 및 기술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술발달의 편리함으로 많은 인력과 자본이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 창작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인의 창의적 생각과 표현력이 더욱 중요해짐을 강조했다. 양 대표와 스튜디오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참석 교사들은 산업현장의 혁신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교육 및 교과과정에 대한 고민으로 열띤 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계절성 실업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무인 부스를 설치하고 복지홍보물 등을 비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풍산동에서는 비대면 캠페인 외에도 통장단 등 유관단체 회의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와 복지업무용 차량을 이용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신청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나간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면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동부연립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설명회를 지난 16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부연립은 준공 후 42년이 경과돼 2006년부터 위험건축물 D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는 노후 건축물로, 2020년 7월 하남시·경기주택도시공사(GH)·주민 간 공기업연계 가로주택정비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후 GH가 2021년 8월 조합설립지원 용역에 착수해 사업지역 내 토지 등 소유자 62명을 대상으로 동의율 확보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조합설립 동의율 80% 확보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동부연립 32호 중 외지 소유자가 75%에 이르며, 미동의 22%는 모두 외지 소유자들이고, 일부 재개발 방식을 선호하는 주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장점과 관련해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과 최고 250% 용적율 적용은 재개발 방식과 같고, 공기업 참여 시 주택도시기금의 1.2% 저금리 사업비 대출로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안내했다. 또한 기존 재개발은 약 30% 내외의 도로, 공원 등을 기부채납하는 반면 가로주택사업은 10% 내외로 사업성이 높아지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관내 농업인단체와 김상호 시장 등이 신년 차담회를 갖고 강소농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차담회에는 하남채소작목반연합회, 하남화훼작목반연합회, 하남부추작목반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차담회에서 시와 농업인단체장들은 강소농추진위원회 출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3월 하순 ‘하남시강소농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뜻으로, 경영규모는 작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농업인단체장들은 또 ▲지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친환경 농법 교육 및 홍보 ▲연합회 공간 확보 ▲폐비닐 수거 ▲교산신도시 내 농가에 대한 지원 등을 시에 건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주택이 늘고 지하철이 들어오면서 성장에서 성숙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원주민과 전입 시민이 함께 치유되고 성장해야 한다”며 “농업분야 거버넌스를 위해 강소농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시농업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