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사고의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화성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 화성시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인명피해가 났으며, 사망자 23명 중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그동안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정책 발굴과 건의에 힘썼던 만큼,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가 컸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돕기 위해 회원 도시들의 의견을 모아 성금 기탁을 진행했다. 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11월 구성되어 현재 26개 기초 지자체가 가입돼 있으며, 회원도시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외국인주민 정책 현안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사회통합적 이주민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김포시 주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지난 4일 김포, 통진, 고촌 하수처리장을 찾아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으로 시설물의 운영 현황 및 관리실태, 비상 시 응급복구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연중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소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지난 4일 양촌읍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에서 아동의 신체건강 면역력을 증진코자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계절면역치료 행사를 실시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라는 의미이다. 겨울병은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말하고, 여름에 치료하는 이유는 인체의 양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피부가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을 가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치료 요법이다. 2014년부터 동병하치 프로그램에 참여해주고 있는, 함소아한의원 황용주원장은 간단한 치료와 함께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법을 아동과 양육자들에게 안내해주었다. 이날, 아동들에게 지원한 치료비 및 한약재(삼복첩, 생맥산)는 함소아한의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영란 아동보육과 과장은 “『동병하치』 계절 면역력 치료로, 호흡기 질환에 허약한 체질의 아이들이 이번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다.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 SMS)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7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했으나, 분실 위험과 실거주지 상이 등의 이유로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신청절차없이 납세자 명의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가 도착하며,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와 연동되어 간편납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24년 7월부터 두달 간은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기존 우편 고지와 병행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은 일부 납세자에게만 알림톡이 발송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 미열람자에게는 문자메시지(SMS)로 전자고지서가 발송되며, 문자메시지 미열람시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는 빠르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매년 시 예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등기우편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서승수 교통과장은 “과태료 전자고지를 통한 시민편의 증대와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4일, 본격적인 AI시대를 대비하여, 관내 지능형 교통장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국비 75억 포함)을 투입하며, 관내 주요도로에 최첨단 AI급 지능형교통장비를 설치하여,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1차 사업(‘21년~’22년)을 시작으로 총 85억을 투입해 관내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했고, 2차 확대구축 사업(‘23~’24년)으로, 총 40억을 투입, 관내 21개소에 AI급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를 확대구축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이후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 추진’ 과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도 계획하는 등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구상하고 펼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일 잘하는 김포시 민선8기는 지난 1일 출범 2주년을 맞아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각계각층 시민과의 내실 있는 소통을 강조해 온 민선8기는 시민들의 사전 및 현장질문을 받았고 총 70여건을 접수했다. 여건상 현장에서 답변이 진행되지 못한 주요 시정 사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답변을 이어갈 계획이다. Q. 김포서울통합, 정말 가능한가요? A. 경기도 변방의 한 도시였던 김포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자체 도시브랜드 1위로 수직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 2022년 말부터 시작됐던 김포서울통합은 총선 이후 더욱 본격화될 전망으로,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안을 재발의하고, 내년 상반기 이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시민들의 생활권 불일치로 인한 불편은 하루빨리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고, 통합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숙원과제인 교통부터 차근차근 통합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김포시는 지난 2년동안 서울5호선 김포연장, 2호선 9호선 연장 추진, 기후동행버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부터 통합으로 나아가고 있고, 김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8대 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제235회 임시회에 전원 불참하면서 또 한 번 원구성이 지연, 시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빠른 원구성으로 시민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인수 의장 등 6명의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소집 요구를 받아 4일 제235회 임시회를 개최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원 불참하면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한종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모든 일에는 원칙이 있다.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곧 불순한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김포시의회에도 회의 규칙이 있고, 이는 우리가 정해 놓은 의무이자 약속”이라고 전제하며 “식물의회는 안된다. 차선책으로 의장, 부의장 먼저 선출하자고 수차례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원안만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종우 원내대표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2023년 9월 더불어민주당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김포시의 권위와 위상이 어떻게 됐나? 이제는 책임을 인정하고, 합리적인 선에서 교섭해야 한다” 며, “전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2024년도 상반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024년 상반기에 2억여 원을 투입해 30개소(신규 2개소, 교체 28개소)에 단말기를 설치했다. 노후화로 고장 나거나 기능이 저하된 단말기를 교체하여 시인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총 496대의 단말기를 운영하여 설치율 44%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2024년 하반기에 1억여 원을 투입하여 더 많은 시민이 교통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내년도에 버스 운행 정보의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교체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 유관기관 인사담당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 실무 과정'의 교육생 취업 지원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세무회계 실무 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세무사 사무실이나 기업 현장 등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엑셀 실무, 세무회계 실무 등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인사담당자는 세무회계 실무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김포새일센터의 교육생 배출을 환영하며, 실무 능력 외에도 세무회계분야에 대한 이해 및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김포새일센터에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개최 및 직무소양교육을 통해 세무회계 직종에 대한 이해 및 동료간 의사소통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세무회계 실무 과정'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김포새일센터에서는 미취업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알선, 집단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오후 BYC 임차청사 7층 회의실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안전망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6개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8월 개소한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 바로희망팀은 올해 5월말 경기도 네이밍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공동대응팀”에서 “바로희망팀”으로 명칭 변경됐다. 바로희망팀은 가족문화과 소속으로 상담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학대예방 경찰관 1명의 운영 인력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에 대해 기관별 대응 한계를 해소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초기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며 재발방지와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증가 및 피해자(가족 포함)들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방안들에 대해 서로 논의했고,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생활 회복 지원을 위해 기관 간 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