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중학교 10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해 학부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연수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연수 강사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이 2025년 전면 적용될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의정부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대비하여 학교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통해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학부모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 10월 31일에 어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체험했다. 이번 공연은 스트릿댄스를 주제로 ▲눈과 귀가 즐거운 쇼 형식의 역동적인 비보잉 퍼포먼스, ▲입으로 악기소리와 동물소리 등 30여 가지 소리는 내는 박트박스 공연, ▲학생들이 직접 춤을 배워보는 댄스 체험 등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생들이 공연에 동화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체험중심 문화예술교육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의 힘을 지닌 미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8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구)고산동 현장민원실로 운영하던 공간을 탈바꿈하여 ‘고산배움터’ 교육장으로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산동 주민센터(임시청사)가 지난 7월 개청함에 따라 유휴공간이었던 현장민원실을 활용하여 지역 균등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고산배움터’를 시민소통 공간으로 마련했다. 11월부터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직업 탐색을 위한 ▲AI활용 e-동화책 ▲반려동물과정(펫패션, 펫푸드, 펫시터) ▲이미지코디네이션 ▲홈스테이징 전문가과정 등이며,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추가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 누구나 평생학습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 고산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그동안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했던 고산, 민락지역 주민에게 근거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면 좋겠다”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고산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월 2회 철학, 문학, 예술,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다. 시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은 2023년 3월에 제정된 ‘의정부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에 의거,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 지식과 사유 능력을 향상하고 개인의 성찰 및 올바른 인생관 함양, 지역사회 문화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매 회차별 평균 약 40~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총 16회가 운영되는 동안 약 700여명의 누적인원으로 형성할 만큼 인기가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5일 평생학습원에서 보도자료로 배부한 ‘2024년 시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 안내’기사에 따르면 “학습 장소로 관내 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보도된 바와 같이 ▲의정부노동복지회관 ▲의정부 정보도서관 ▲의정부 음악도서관 ▲의정부기업지원센터 ▲의정부 새말청소년센터 ▲의정부 문화역 이음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습 장소로 활용하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월 31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의 여가 공간이자 색다른 배움터가 되고 있는 ‘여울민화 작업실’을 찾아가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민화는 전통의 재현뿐만 아니라 현대민화를 창작하며 그 지평을 넓혀가고 있지만, 대중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분야다. 여울민화 작업실(평화로552번길 29-11, 지하 1층)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민화에 대한 열정으로 개인 창작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민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곳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직접 민화를 그려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민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민화를 통해 삶에 찾아온 긍정적인 변화들을 이야기하며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여울민화 작업실 손승희 대표는 “하나의 민화를 완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민화를 그리고 완성하는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그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작품 전시 공간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1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벼농사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열었다. 시는 지난 5월 중랑천에 어린이들을 위한 벼농사 체험장을 설치했다. 최근에는 당시 봄철 모내기 행사를 통해 심은 벼가 무럭무럭 자라 가을철 황금빛 들녘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암초등학교 학생 50명은 옛 전통 방식으로 낫을 사용해 벼를 베고 족답식 탈곡기(발로 원통을 돌려 탈곡하는 전통 농기구)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을 했다. 특히 도정기계로 현장에서 바로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지켜보며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했다. 가을걷이가 끝난 벼농사 체험장은 논바닥에 물을 가득 채워 올겨울 얼음이 얼면 썰매장의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벼 베기, 탈곡, 도정 등 전통 농사법을 재현해 농사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1일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복지 강화를 위해 ‘복지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복지 거버넌스는 시, 민간기관, 시민단체가 의정부형 복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실행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관내 로타리 햇빛아카데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이만호(호산스님) 이웃을 돕는 사람들 대표이사, 이영석 국제로타리 RMCH Asia 부이사장 등 50명이 참석해 지역복지를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복지 사업 추진 및 협업체계 구축 ▲의정부시 복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복지대상자의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취업지원 등 행정적 지원 ▲기관별 복지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호산스님은 “이번 지역사회 교류를 통해 어려운 다문화가족이 교육 및 안정적 취업 연계를 받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관내 전체 경로당에 지원하는 쌀을 기존 정부양곡(나랏미)에서 질좋은 경기미(양주골쌀)로 대체해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의정부농협과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경기미(米) 양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관내 경로당 256개소에서 노인들에게 평균 주 2.5일간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경로당별 3~9포의 양곡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를 통한 ‘따순밥상’ 참여자 인력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 경로당 노인은 “시장님이 식사도 준비해 주시고 좋은 쌀로 밥을 지어 먹으니 오늘따라 밥맛이 더 꿀맛”이라며, “지속적으로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가 예산 절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처리 방식을 개선한다. 시는 10월 31일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인 ㈜화현에너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로수, 녹지대, 공원, 하천, 산림 등에서 발생하는 연평균 700톤의 임목폐기물을 발전용 원료로 활용하게 된다. 협약사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 자원 선순환을 위해 목재칩으로 가공해 활용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이용 산림 생물에너지원(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이용 산림 생물에너지원(바이오매스)이란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임목 부산물을 말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임목 부산물 처리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는 ‘폐기물 처리 방식’을 사용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용 원료로 공급해 무상 처리하는 ‘폐기물 자원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7천600만 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7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9일 ‘2024년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법령‧제도, 민생, 경제 등 규제개혁 관련 전 분야에 대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는 제5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36건의 제출 과제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상위 18건을 선정했다. 이중 상위 10건의 참신성 및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득점순으로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을 우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인 주민등록지 제한 조건 완화’가 선정됐다. 시는 1차 서면 심사로 결정된 ‘노력’ 등급 8건과 함께 시상 등급에 따라 상장 및 인사가점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불편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 등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공모전 심사에 앞서 재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직 위원 7명을 신규 및 재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 동안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