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13개 초등학교의 관리자와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늘봄학교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뜻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늘봄학교를 직접 시행한 시범운영교의 운영 노하우 및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늘봄학교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동료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정책에 대한 질의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동안 생겼던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늘봄학교 정책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는 1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양희 의원은 “국가하천 신천의 색도 악화는 1970년대 서울시의 환경질 개선 정책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전한 공장단지와 군사 규제 및 수도권 규제 부작용의 산물인 경기 북부 난개발로 인한 결과이며, 이에 국가 하천인 신천의 관리주체인 정부가 신천 색도를 개선해야 함을 촉구한다.”라고 결의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연구원의 2022년도 '경기도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신천을 비롯한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해 앞으로 4년간 필요한 총예산은 무려 879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천군과 양주시·동두천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지역의 고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2020년부터 신천은 이제 국가하천이다. 국가가 관리주체인 동시에 책임자다. 한탄강 제1지류인 신천의 색도 개선은 명명백백한 정부 의무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유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소방서는 30일 연천군 소재 효사랑병원에 방문해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겨울철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취약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방문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확립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물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피난 동선 현장 확인 ▲소방시설,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점검 ▲초기 인명 대피를 위한 안전담당자의 역할 중요성 강조 및 업무 독려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요양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소 화재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효사랑병원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우수 표창을 전수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를 열었다.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단체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해 매년 연말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연천군수 표창 4명, 2개 단체, 연천군의회 표창 3명, 2개 단체,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특별공로상 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부 노래경연대회에서는 각 자원봉사단체 11팀이 참가해 각각의 개성과 실력을 뽐냈으며 열띤 응원과 호응으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1등은 대한적십자 연천백학봉사회 김정아 봉사자가 차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은 힘듦을 마다하지 않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연천의 보석”이라며 “2024년 새해에도 연천을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석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일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설의 신규지정을 제한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총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량제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과잉 공급을 방지하고 시설급여 등급자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제한기준에 따라 지역 내 요양시설 수요 대비 공급률 100% 초과 시 기관 신규 지정을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총량제 시행 전 개발행위나 건축행위 등 허가, 변경, 신고 등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적용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요양기관 등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량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특별장학금 (학업지원금)사업에 선정되어 27일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지급 선정된 후 대상자는 “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 등록금에 보탤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회복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센터장(지구덕)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인해 회복자를 독려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사회자원 탐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원 성취 비용을 지원하는 YES! 지니소원들어드림(Dream) 사업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대표협의체 심의를 받아 연천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사연접수를 통해 가구별 이루고 싶은 소원성취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자 선정은 주소지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지원신청서 제출 후 취합한 결과 32가구가 신청했으며, 실무협의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한 지원자 최종 22가구를 선정했다. 접수된 사연들 중 한부모 가족으로 평소 여행을 가보고 싶어 하셨던 어머니와 함께 1박2일 여행경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연, 웹툰작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테블릿 기기 지원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천군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지역 내의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관심 및 문화 확산에 좀 더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접근하여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곡읍 소재 들꽃가람농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은 연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에게 기본적인 실용 한국어를 교육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11월 1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농장에서 재배한 귤과 땅콩 등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식물 그리기 등 재미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얼굴에 즐거움과 여유를 엿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센터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줘서 너무 좋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다른 국적 결혼이민자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받았을 스트레스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취약가구 아동·청소년 10가구에 소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구당 3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을 나누는 키다리아저씨 선물지원 사업은 군남면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 가구, 한부모가정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평소 소원하던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미순 위원장은 “사랑을 나누는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이 무엇일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 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행복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특화사업으로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갖는 면내 7가구에 휴지, 조미료, 식용유 등의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나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시에 추운 겨울을 대비해 가가호호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병남 민간위원장은 “먼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석해주시고 집집마다 방문하여 나눔을 진행하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재붕 중면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지막 특화사업이었다. 그동안 면내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관내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