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은 지난 8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여 디지털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7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오금동의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학습 열기가 뜨거웠다. 교육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오는 전화만 받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손주들과 말로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자유롭게 영상통화도 하고 두렵던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되어 신세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오금동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공모하여 경기도로부터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 드림스타트가 9월 14일 유아가족문화체험행사를 ‘팜(Farm)랜드에서 행복팜’이란 주제로 유아와 가족 56명과 함께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 특별한 일정은 드림스타트 유아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사했다. 함께한 유아와 가족들은 안성팜랜드에서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치즈 오감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간의 유대감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미래에 밝은 빛을 비추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창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12개 동 중에서 8번째인 오금동 이동시장실이 지난 7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오금동 주민들과 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는 오금동 사잇길 특화거리(양문교회~흥진초)를 하은호시장이 직접 걸어보며 사전 접수된 민원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이동 중 만난 주민들과 불편사항을 직접듣고 대화를 나누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금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특화거리 차도 사고석 교체 ▲ 특화거리 비둘기 등 조류 서식지 이동 대책 ▲특화거리 벤치등 노후 시설 교체 및 신설 ▲금당터널 앞 가로수 식재 ▲다산약수터 입구 정비 등 사전 주민사항 5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 및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주민들은 교통, 환경, 재개발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4단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산본천 복원계획과 남부기술교육원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13일 조상일 커피와 ‘학교 밖 청소년의 직장체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해당 업종의 실무 및 직업 환경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세계 및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자립준비교실 훈련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직장체험 업체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 조상일 대표(조상일 커피)는 “군포 관내에서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커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과도 이전에 작업을 한 적 있었는데, 카페 공간이 확장된 만큼 더 좋은 직장체험 현장을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연미 센터장(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현장을 미리 볼 수 있고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히며 상호간의 신뢰성을 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제10회 군포시평생학습축제를 앞두고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도 제10회 군포시평생학습축제는 군포시가 추진하는 군포시민의날 축제와 연계해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되며, 이번 워크숍은 참여 단체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획 단계부터 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지난 14일에 진행됐다. 워크숍은 축제 체험마당에 참여하는 단체와 동아리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진행됐다. 참여 단체와 동아리는 평생학습을 통해 구성된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워크숍을 통해 축제 슬로건 설정, 축제 기획방향 협의,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결정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가운데 제10회 평생학습축제의 슬로건은 “손끝에서 시작하는 FUN한 세상”으로 결정됐으며, 재단은 슬로건의 의미에 대해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이라는 ‘호모파베르’의 제작 문화를 소개하고 제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평생학습축제‘라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14일 한국잡월드와 관내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진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5일 성남 잡월드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청소년들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진적이고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 등 진로직업체험활동 교육 지원 ▲한국잡월드 이용 예약 협조 ▲군포시 청소년·학부모·교사 대상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진로직업체험 교육 지원 ▲진로교육 공동사업에 관한 교육지원청 등 군포시 유관기관에 대한 적극적 홍보 협력 지원 ▲기타 사회공헌 행사 등 양 기관이 합의에 의해 결정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 청소년의 질 높은 진로 직업 체험지원을 위하여 한국잡월드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827개소(이용업 68, 미용업 759)로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에서는 관련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민관합동으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법령에 의한 준수사항 및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평가 대상 업소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80점 미만)로 분류되며, 서비스 평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될 계획이다. 특히, 군포시는 최우수업소(녹색)에 대해서 포상할 계획이며,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이점문 위생자원과장은 “이번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가 이·미용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9월 14일'금연지킴이와 함께하는 산본로데오거리 플로깅'을 개최했다. ‘금연지킴이’는 동 및 소속기관을 거점으로 금연지도 및 홍보활동을 하는 63명의 자원봉사자이며 ‘플로깅(plogging)’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라는 뜻으로 스웨덴어(plocka upp: 줍다)와 영어(jogging: 천천히 달리다)의 합성어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로데오상가번영회, 관련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산본로데오거리의 금연구역과 흡연부스 주위등을 걸으며 금연 인식제고 캠페인과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산본보건지소는 2019년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민과 지역 내 기업·단체와 협력하여 걷기 문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따라서 이번 플로깅 행사는'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쓰레기를 줍고 생활속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과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도 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시민은 “플로깅으로 걸으며 건강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14일 군포시가족센터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가족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군포시 번영로200번길 72에 있는 군포시가족센터는 총사업비 183억원(국비50억원, 도비20억원, 시비113억원)을 투입하여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5,359㎡ 규모로 가족을 위한 육아, 돌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SOC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영어특화작은도서관인 영어가족도서관과 주민자치적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와 방과후 초등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됐다. 3층과 4층에는 2006년에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개소한 군포시가족센터와 2010년에 개소한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확장·이전하여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와 보육 및 육아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군포시가족센터는 개관식 다음날인 15일부터 정상운영하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 함께 일하자고 촉구했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제269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지켜보면서 안타깝고 참담하기 이를데 없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군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만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업무파악이 안됬느냐?’고 면박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 군포시장 망신주기와 다수당의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6대3이라는 항상 같은 표결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 “어제 의회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어서‘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반대한다’며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집행부가 지난해 7월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2차례 부결을 거쳐 올 6월에야 통과시켜 주었다. 조직개편안은 시장이 계획한 일들을 시작하는 첫단계임에도 1년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는 하시장의 탄식이 이어졌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