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에서‘경기은빛독서나눔이’파견강사 보수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이 4월 중순부터 어린이들과 독서연계활동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만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재교육을 해 정보 소외기관에 25주 동안 독서교육을 지도할 파견강사를 보내주는 것이다. 미사도서관은 지난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24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해 이중 23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이달 중순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등 16개 기관을 방문해 25권의 그림책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독서연계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독서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5일 ‘하남시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성과관리 지표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주해연 하남시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실무자와 연구 용역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하남시는 성과지향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학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남형 평생학습도시 성과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는 유네스코·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적인 학습도시 표준지표를 준용하면서 하남시 여건과 평생교육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적용 가능한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2019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2021년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2021년 APLC(아시아태평양학습도시연맹) 명예의 전당 헌정도시 선정 등 최근 평생학습도시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성과와 함께 보다 체계적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주해연 평생교육원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가 충족될 때 도시가 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 명소로 대표되는 유니온타워·당정섬·팔당댐·광주향교·나무고아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생생하게 구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맵 구현은 하남형 미래학교 ‘꿈트리 2기’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배우고 이를 응용해 ‘내가 살고 있는 도시 하남’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최 한 미래학교 꿈트리 2기에서는 지난 1월 ‘메타버스 교육반’을 신설해 제페토에서 맵을 구현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제페토’는 증강현실(AR) 아바타를 이용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게임이나 콘텐츠를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서, 가상현실에서 그 공간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상현실에서 하남시를 구현하기 위해 메타버스 특별반 4명의 학생들은 하남의 주요명소인 유니온타워·당정섬·팔당댐·광주향교·나무고아원을 직접 답사하며 맵 설계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자들의 흥미를 돋우고자 워터슬라이드, 레이싱게임, 미로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설치했다. 이러한 장소 구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동시에 하남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심층·전문 직업상담 등 더욱 알차진 내용으로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및 상담에 나서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경기도 공모사업비 지원 등을 기반으로 전문 직업상담사를 신규 채용하고 심층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등 더욱 알차진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 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일자리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아이디어가 2022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간 도비 2억여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시는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 운영을 강화하고자 올해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한 직업상담사 4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1대 1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 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대 1 재취업 컨설팅은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은 심층·집중상담을 진행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 구직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직업상담사와 구직자간 동질감을 형성해 구직 자신감을 높여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가 집값 폭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10년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산정 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6일 오전 9시30분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은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사업자 이윤만 추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불합리한 분양전환가 산정방식 때문에 임차인들은 폭등한 가격을 기준으로 자금을 부담해야만 해 결국에는 분양전환을 받지 못해 집을 비워줘야 하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임대주택의 경우에는 분양전환가 산정방식에 대한 근거조차 없는 상황에서 건설사의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인해 얻는 막대한 수익에 반해 주택 건설이 시작되는 초기부터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감당했던 주민들은 보금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남시의회 의원 전원은 민간임대주택의 우선 분양권과 합리적 산출기초에 의한 분양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는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물김치 담그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한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신장1동 저소득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석영숙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물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눠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중 자살이 집중되는 봄철을 맞아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관리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봄철(3~5월)은 일조량 증가, 꽃가루와 미세먼지, 졸업 및 구직 등의 이유로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이 나타나면서 겨울철보다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 우울증 치료연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있다. 또 우울감 및 자살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도움기관 정보 안내 포스터와 홍보현수막 등을 관내 아파트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와 센터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정신과적 우울감 해소와 자살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우울증 검사 및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 환경조성, 자살예방 홍보 및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최근 ‘하남시 안전지킴이’ 9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지킴이 단원으로 위촉된 9명의 청소년들은 위촉장을 받고, 프로그램 안내 및 시설 견학 등을 시작으로 연간활동에 들어갔다. 안전지킴이는 청소년기 올바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하남시의 청소년 맞춤 안전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매월 정기교육과 봉사 활동, 지역사회 안전 소식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남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체험장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지킴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하남시 청년공동체 ‘락분(樂分, 즐거움을 나누다)’과 ‘청플(청년 플레이그라운드)’ 2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경기도와 하남시가 연계해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청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140개팀 중 하남시에서 2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각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 일자리·주거·교육 등 지역 현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스스로 해결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지현 청년공동체 ‘락분’ 대표는 “락분은 ‘음악으로 나누다, 음악으로 베풀다’라는 의미로, 음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연 ‘청플’ 대표는 “다양한 예술활동의 융합을 통해 마을지킴이로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새로운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청년들이 가진 지역정착 의지와 사업계획을 실현해 청년일자리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경기도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동두천시와 함께 가장 낮게 측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전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1μg/㎥이었고, 하남시는 16μg/㎥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 농도보다 23.8% 포인트 낮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으로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강화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등 대기질 개선 대책 적극 추진 ▲국외 유입 오염도 감소 등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미세먼지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청정 하남’을 만들어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며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봄철에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이 악화되지 않도록 공사장을 비롯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환경기초시설(소각시설) 가동율 조정, 노면청소차 확대 운영, 비상저감조치 대책반 운영 등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