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흙(土) 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열리던 농민의 날 행사에서 유래됐다.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농업인과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형성했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 농업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활기를 띠었으며, 기념식에서는 대회사,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농업인으로서 농토를 지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업의 경쟁력 확보하여 농업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식후 행사로는 풍물 공연과 함께 농업인 참여 마당이 마련돼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2024년 시흥시 치매환자 가족 연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시흥시에 있는 북부, 중부, 남부 권역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 34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나무봉 체조 FIT(Fitness In The forest) ▲편백향기 테라피 ▲슬로우드 테라피(치유의 숲을 걷고 호흡ㆍ명상하기) ▲마음 나누기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힐링할 좋은 기회였다. 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가족 교실, 자조 모임, 돌봄 부담 분석과 상담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 대야동 곳곳을 돌며 환경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을 환경정화 활동 및 환절기 취약지역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에는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과 직원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통장협의회가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복홀씨 청소 구역을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투기가 이뤄지는 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절기를 맞아 재난 안전 위험 요소가 있는 취약지역을 점검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대야동 주민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힘을 쏟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직접 안내문을 배부하며, 주위에 소외된 복지대상자가 있으면 적극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지역사회 거점기관을 방문해 이용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주민센터에 연계해 줄 것을 안내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위기 이웃 발굴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근선 공공위원장은 “관내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다가오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 식물 기르기, 김장 나눔 행사, 후원 물품 전달 등을 통한 취약계층 발굴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2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의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을 고려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흥시청, 51사단,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등 12개 기관 14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핵 공격 발생 후 초기 대응, 피해자 구조, 방사능 오염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 탐지 장비를 활용한 오염 지역 평가와 응급 의료 지원 절차가 포함돼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훈련을 지켜본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은 “핵 공격이라는 상황에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함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을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공사는 2021년 11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에서 국제표준 기준체계의 장점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심사를 받아 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연장심사에서는 두 번의 사후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시스템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 안전보건 이행점검 활동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을 통한 현장 이행력 강화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그간 안전보건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월곶 에코피아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련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하는 정기 차량 안전 점검이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남부본부)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총 20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로, 어린이집 차량 1대, 지역아동센터 차량 3대, 학원 및 체육 시설 등 차량 9대, 유치원 차량 7대가 점검에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ㆍ동승자ㆍ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차량구조 및 안전장치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4년 시흥시 채용박람회(전지적 취업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 부스는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배치)기관인 시흥장애인복지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시흥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시흥지회, 시흥시북부보호작업장 등과 함께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곳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간단한 일자리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올해 ▲공공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일자리 등 다양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6명의 장애인과 4명의 비장애인(수행 전담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장애인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을을 맞아 지난 24일 소속 관계단체원들과 함께 오이도 살막공원 일대(정왕동 2202-3)에서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정왕3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의 관계단체원이 참여해 살막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깨끗한 공원 산책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살막’이란 ‘어살을 쳐놓고 물고기가 잡히기를 기다리려고 지어 놓은 움막’이라는 뜻으로, 오이도 살막공원은 오이도박물관과 대부도를 잇는 산책길로 조성된 곳이다. 뛰어난 경관에 비해 이용객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원의 미관이 크게 개선돼 공원이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봉 주민자치회장은 “오이도에 또 다른 관광명소를 발견한 것 같아 기쁘며, 오이도에 살막공원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에 동참해 주신 정왕3동 관계 단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이도 살막공원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정왕3동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