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하남시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인 ‘소이단 2기’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이단은 Social Economy(사회적경제)의 준말로, 사회적경제 기자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이단 2기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에 관심있는 청년 8명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발대식에는 최유진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과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은순 회장(㈜나누리 대표), 전난순 고문(하남크린㈜ 대표), 고신애 사업이사(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 이사장)와 소이단 2기 단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센터 및 소이단 2기 활동 소개, 기자단 위촉장 수여, 사회적경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남시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먼저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지역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8개월 동안 8회에 걸쳐 사회적경제를 학습하고 직접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는 4월 23일 하남시 예비 사회적기업인 ㈜로잉프로에서 진행하는 워크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해빙기를 맞아 실시한 취약시설 안점점검 결과 나타난 미비점에 대해 사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건설현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104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의 침하·균열·변형 여부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 등의 붕괴·균열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내 침식·배수불량 ▲퇴적물 유무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위험시설은 응급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했다. 또한 조치가 미흡한 부분은 사후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안전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김교성 안전정책과장은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꼼꼼한 안전검검이 필요하다”며 “시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적정관리 안내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건강취약계층을 위협할 수 있는 실내공기질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적정관리요령 안내사업을 통해 실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시설은 법정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 관리 규모 미만 시설로, 경로당·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300곳이다. 시는 이들 시설을 중심으로 실내공기질 측정 전문업체에 위탁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폼알데히드·총부유세균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진행한다. 김현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관리요령을 안내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일요일 2시간씩 도시농업에 대한 강의 및 텃밭 실습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텃밭 만들기, 모종 심기, 비료 만들기, 천연 농약 만들기, 식용 꽃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2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하남시민은 신청기간에 하남시청 도시농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환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부학교 텃밭교육을 통해 주민공동체 회복, 건강한 먹거리 자급 등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교육재단은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다함께 꿈의학교’ 공모사업에 ‘하남 자(自)몽(夢)학교’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를 통해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교과과정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하남 자(自)몽(夢)학교’ 프로그램은 하남교육재단과 청소년수련관이 협업을 통해 하남의 환경과 생태자원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몽학교 참여 학생들은 ▲황산숲길·망월천 생태자원(새·곤충·식생) 탐방 및 실태조사 ▲시기·장소에 따른 생태자원의 변화 및 특성 파악 ▲생태도감 기획 및 제작 배포를 진행한다. 윤영상 하남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 망월천 생태지킴이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과 생태계 복원에 대해 청소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을 위한 첫걸음으로 6일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은 스포츠를 통해 다방면에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 ▲성광학교(교장 김경학)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회장 이희수)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농구단 창단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단체는 앞으로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 및 운영을 위한 지원, 농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참여, 하남시 장애청소년 스포츠활동 증진 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집, 연간 정기 훈련,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농구대회 준비 등 실무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6일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 해결에 앞장서는‘하남시 옴부즈만’ 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또 제도나 법령 위주로 판단하는 행정기관의 업무를 시민 입장에서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하남시 옴부즈만 5명 가운데 2명의 공석이 발생함에 따라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 하남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를 거쳐 이날 신규 옴부즈만 2명을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옴부즈만들은 하남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2024년 4월 5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날 옴부즈만 위촉식 후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해 2022년 연간 운영계획과 내실 있는 옴부즈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빠른 시일 안에 다른 지자체를 방문해 성공적인 옴부즈만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들과의 민관협치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해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덕자)는 최근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협의체는 또 새학기를 맞은 배려계층 청소년 2명에게 학용품비·교재비 명목으로 장학금 30만원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30가구에는 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홍윤식 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맞춤형복지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소외계층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덕자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30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 최근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산세무회계 직종 진출을 희망하는 20~30대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총 208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전산회계 1급, 2급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현직 세무사의 현장실무 강의 및 채용담당자 특강, 현직자 멘토링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 후 바로 실무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젊은 여성들이 기존 경력을 되살려 사회구성원으로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2기,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XP-ERP아파트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협력망, 여성인턴금 지원, 취업대비 프로그램,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중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올해 체납관리단을 가동하면서 생계형 체납자를 고려하는 등 사회복지와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최근 고의적 악성 체납자 관리를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 연계 등을 위해 체납관리단 4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체납관리단 사업은 체납자별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과세 실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46명의 체납관리단을 채용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사실 안내, 생활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의적인 악성 체납자는 세금납부를 촉구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에게는 생계·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부서와 연계해 줄 계획이다. 김범수 세원관리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악성 체납자 관리는 물론,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생계형 체납자의 사정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악성 체납자 대상으로 세금 추징을 강화해 시 재정을 튼튼히 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사회복지와 연계 지원해 일석이조의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