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오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민간차원의 기념일이다. 이날 소등 행사는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추진된다. 하남시는 이날 시 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건물과 지역의 주요 상징물인 유니온파크 경관조명도 10분간 소등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공동주택에서도 시민들이 일제히 조명을 끄는 등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한다. 행사 참여 건물로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소등 시간에 맞춰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1.5℃ 실천하남’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직자가 실천할 수 있는 약속 10가지로 구성했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하남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사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올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사회 및 공정한 감사행정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관리의 3개 분야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청백-e는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행정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과정에서 잘못된 관행과 행정오류를 바로잡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는 직무처리 과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진단해 비리와 행정오류 소지가 있는 사무를 확인·점검한다.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부서 및 직원의 청렴윤리 실천활동과 반부패 시책 등의 실적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시는 이 같은 3개 시스템을 통해 운영실적이 우수한 부서 및 공직자에 대해 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와 포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병욱 청렴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사후적 감사·적발·징계가 아닌 사전에 공직자 스스로 자율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는 데 의미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해 덕풍2동에서 시범 운영한 ‘쓰돈쓰담사업’을 올해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사업인 ‘쓰돈쓰담사업’은 ‘쓰레기가 돈이 돼 지역사회를 쓰담다’라는 의미인데, 주민들의 호응이 커 올해 3곳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쓰돈쓰담사업은 주1회 오후 2시~4시 ▲춘궁동(화요일, 마을공동체) ▲초이동(수요일, 새마을부녀회) ▲신장1동(목요일, 신장1동주민자치회) ▲덕풍2동(금요일,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 총 4개소에서 운영한다. 운영장소에 재활용품(투명페트병·종이류·금속류·의류)을 가져가면 시민 운영주체가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종량제봉투나 음식물쓰레기 배출 칩으로 보상해준다. 지정장소와 시작일 등 구체적인 운영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나 시정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호 친환경사업소장은 “쓰돈쓰담사업을 통해 주택가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자원순환도시로 전환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18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4월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선행시민, 우수 공무직 등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시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하남시장애인 합창단을 초청해 식전 공연을 함께했다. 합창단이 부른 노래는 ‘광야에 선 상록수’인데, 이는 지난해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전국대회에서 합창단이 대통령상을 받은 곡이다. 참석자들은 합창곡을 들으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 757일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 온 노고를 함께 위로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이제 더 이상 지나가는 도시이거나 베드타운이 아니고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제2의 고향이 되고 싶은 도시가 되고 있다”며 “이는 모두 우리 공직자들과 시민들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남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과 기후 위기 시대, 고령화와 4차산업 시대라는 대전환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전환의 과제들을 잘 준비해야 하는 의무가 공직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하남도시공사는 18일 하남시청에서 3자간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박재현 K-water 사장,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건전한 미래 물순환 도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월 녹색환경국 신설 이후 올해 7월 있을‘환경교육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2개 부서에서 65개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시청사 소등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후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지역사회에서도 공감, 시민단체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과 초등학생들이 모인 ‘환경어사단’ 등이 발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하남도시공사는 18일 하남시청에서 3자간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박재현 K-water 사장,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건전한 미래 물순환 도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월 녹색환경국 신설 이후 올해 7월 있을‘환경교육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2개 부서에서 65개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시청사 소등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후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지역사회에서도 공감, 시민단체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과 초등학생들이 모인 ‘환경어사단’ 등이 발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는 17일 회원들과 덕풍3동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 청결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이날 쾌적한 덕풍3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청결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겨우내 쌓여있던 생활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시청에서 풍수해보험 교육을 실시하고, 검단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국가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산불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검단산으로 이동해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유병남 단장은 “여름철 태풍 등 풍수해에 대해 국가와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큰 재산 피해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지역자율방재단도 하남시의 자연환경과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최근 학암동 청량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7㏊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소방서와 시청 공무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12월~익년 3월)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조치를 2019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제도 시행 이전(2018. 12∼2019. 3) 35㎍/㎥에서 시행 제1차 연도(2019. 12∼2020. 3)에23㎍/㎥로 크게 감소했다. 이후 시행 제2차 연도(2020. 12∼2021. 3) 23㎍/㎥, 3차 연도(2021. 12∼2022. 3) 22㎍/㎥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제3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동안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시민 정보 제공 등 5개 분야 11개 과제를 집중 시행했다. 시는 이로 인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4.3% 개선됐고, 경기도 전체 평균 농도(26㎍/㎥) 대비 15.3% 낮게 측정됐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15일 제1차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신욱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에 포함된 63개 세부 추진과제 담당 18개 부서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실무추진단 회의는 시청 상황실에서 영상을 송출하고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회의는 실무추진단 소개에 이어 2022년도 부서별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목표 보고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대한 부서 간 정보공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되는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연 2회 정례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및 연차별 추진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게 된다. 신욱호 부시장은“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어느 한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힘들다”며 “오늘부터 가동되는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에 포함된 모든 부서들이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