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시점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답답했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서관별로는 ▲시(詩) 콘서트, 미래를 읽는 포춘쿠기 받기 이벤트, 나만의 로봇 꾸며보기(미사도서관) ▲페이퍼 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일가〃)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훌훌’, 종이꽃 마그넷 만들기(나룰〃)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아기곰 ABC’(세미〃)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숲은 살아있다’(덕풍〃)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종 이벤트와 공연, 작가 초청 특강 등을 마련해 도서관이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다양한 도서관 행사는 책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사회의 독서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 시민 정신건강 보호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하남시의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 수)은 21.4명으로, 전국 평균인 25.7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 23.7명보다도 낮다. 특히 2021년 하남시 자살률은 전년보다 더욱 낮아져 1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비율면에서 전년 대비 27% 이상 감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지난해 전국 평균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된 점 등을 감안하면 202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돼 하남시의 자살률 감소 폭이 더욱 눈에 띈다”며 “올해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질환 예방 및 사후관리 ▲정신건강 인식개선으로 치료적 접근성 도모라는 3대 방침을 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병헌 미사보건센터장은 “우리나라는 15년째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신중년 대학생들의 도전과 설렘, 열정을 하남시가 응원합니다.” 하남시는 50세에서 70세 연령층의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사회활동과 인생2막을 돕기 위한‘신중년 대학’을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대학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배움학(알기 위한 학습), 실천학(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학(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 자기학(존재하기 위한 학습) 등 4개 학과로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은 신중년 대학 신청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신중년대학 대학생들은 개강 기념 특강으로 ▲함께라서-세대이해 ▲ 뭐니 뭐니해도 역시 머니다 등 신중년이 관심을 갖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첫발을 뗐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신중년 대학에 참여하신 대학생들은 젊은 시절 하루하루를 뜨겁게 살아오신 세대들인데, 이제야 비로소 나만을 위한 삶을 꾸려갈 기회가 시작됐다”며 “신중년들에게 주도적인 사회 활동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평생학습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중년 대학 상반기 수료식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7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기념식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영자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과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및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자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들의 삶은 더욱더 피폐해져 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장애인연합회와 장애인복지관 그리고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장애가 있는 남서부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감일 장애인 종합복지센터를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지는 차별 없는 사회, 장애가 삶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따뜻하고 평등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하남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 시민들의 행복 충전소 역할을 하게 될 ‘시민행복센터’가 20일 덕풍동 구 시청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행복센터는 원도심 균형발전의 첫 보배이자, 민관협치로 만든 첫 보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별히 이번 기공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형태로 계획돼 소복마당 영상의 주인공인 박춘자 할머니의 선포로 시작됐다. 또 행사 말미 현수막 분리를 위한 버튼을 시민들이 다 같이 누름으로써 시민의 염원과 바람을 담은 시민행복센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신축되는 시민행복센터는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지하 3층) 규모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수영장·공영주차장·작은도서관·푸드뱅크·행복마을관리소·노인건강증진센터·생활문화센터·헬스장 등이 들어서 원도심 주민들에게 건강·문화·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행복센터는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시설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념행사가 3년 만에 열린 가운데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권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명단은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장하나 직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하남시지회 안순호 수석부회장 ▲하남시수어통역센터 김현주 수어통역사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 조순덕 회원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 김보라 합창단원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하남시지회 이연진 회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강경임 이사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박상근 이사 ▲하남시장애인후원회 허재혁 이사 등이다. 방미숙 의장은 "오늘 장애인의 날 행사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존엄한 인권을 가진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차별 없이 각자의 모습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위탁법인 하남교회 방성일 담임목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기회를 깊게 하기 위해 제정된 제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을 서고자 장애인 이용자분들이 직접 구운 쿠키(230개)를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쿠키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유퀴즈 O/X퀴즈’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상식적인 공감과 작은 배려 등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장애인 이용자분들이 직접 쿠키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을 통해 소개하기도 하였다.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엄창자 시설장은 ‘이러한 쿠키 나눔 행사를 통해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긍정적 이해증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자립의 기회를 찾고 확장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만든 쿠키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참여 이용자들에게 단순한 나눔 행사가 아닌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성취감, 책임감, 사회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태양할인마트는 지난 4월 1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의 날 기념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장애인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선물꾸러미, 퀴즈 맞추기 대회, 사랑 나눔 콘서트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분들의 선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하남시 덕풍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태양할인마트는 장애인 분들의 먹거리 뿐 만 아니라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태양할인마트 김하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행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하게 되었으며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 채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는 기업과 함께 해서 기쁘며 장애인의 날 행사에 관심 가져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아름다운 물결과 따뜻한 모래를 품은 곳이라는 뜻을 가진 미사(渼沙), 그 고고역사(考古歷史)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아주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22 지역문화특별전 ‘미사동화_MIsa Fairy Tale’을 오는 4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 하남 미사리 유적의 존재가 학계에 보고된 후 발굴조사를 통해 우리 역사상 중요한 국가유산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자 기획하였다. 더하여 2022년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사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았다. 특별전은 우선 미사리 유적과 미사지구 유적 등 해당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이 우리나라 전체 역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구석기시대부터 백제까지 이어져 온 옛 미사 사람들의 삶을 차례로 살펴본다. 어린이가 이해하기에 다소 난해하고 경직될 수 있는 주제임을 감안하여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창작한 동화와 엮어서 전시를 구현하였다. 지명에서 유래한 모래 요정 ‘미사’와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오는 22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출범 1주년 및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오전 8시부터 하남시청역·미사역 중심으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회원과 시민들이 모여 지구의 날(4월 22일) 기념 캠페인 및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하남시환경교육센터에서 시작하는 2부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1주년 기념 특강 및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념사 및 축사,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1주년 실천 영상 시청, 전문가 특강, 그리고 실천간담회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3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각 가정에서 저녁 8시에 1시간 동안 소등을 실천한다. 단체는 출범 이후 매월 22일 소등 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날 역시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회원 모두가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소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단체는 상임대표, 고문단 및 97개 내외의 단체와 31개의 실천단으로 구성돼 있다. 출범 이래 단체 채팅방 및 네이버 카페 운영,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