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미국 LA 알함브라교육청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전곡농협에서 제1기 미국 어학연수 학생 20명을 위한 환송식을 가졌다. 제1기 미국 어학연수 학생들은 31일까지 알함브라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인 ‘Mark Keppel High School’에서 약 2주간 정규수업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머물며 정규수업은 물론, 유명 대학인 UCLA 견학 등의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연수를 다녀온 후에는 미국 현지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 연수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함께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한국에서의 홈스테이 생활을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잇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지에서 직접 외국어로 말하고 들으며 견문을 넓힘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연천군과 LA 알함브라교육청이 협약을 맺은 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는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상금 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장옥화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상금 의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구호현장을 지원하고 힘써주시는 적십자사와 봉사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일에 연천군의회가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뜻을 밝혔다. 연천군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파주아리아 라이온스클럽은 16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파주아리아 라이온스클럽는 파주를 넘어 인접 지자체인 연천군 백학면에 수년 전부터 의미 있는 복리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인순 회장은 “물가 상승 때문에 경제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생필품을 기탁했다”며 “희망이 있는 백학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생필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 세액의 최대 4.57%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납은 자동차세 연 세액을 1월에 신고납부할 경우 약 4.57%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위택스 또는 군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했거나 미리 신청한 차량 소유자에게 약 4.57%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 납부서를 10일 일괄 발송했으며, 차량을 신규로 취득하거나 올해 처음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해당 연납 납부서를 수령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초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되며, 연납은 신고납부로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 소유권 이전일 및 폐차일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가 약 4.57%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방법”이라며 “지방세 조기 세수확보 및 자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당근가족봉사단은 16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2가구에서 가족봉사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추운 겨울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진행한 연탄 봉사활동으로 연탄을 깨트리지 않고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포함해 전곡읍과 청산면에 거주하는 4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800장을 전달했다. 당근가족봉사단은 당신 근처의 가족봉사단으로 2023년 4월 결성되어 가족 사랑 캠페인, 관내 환경정화 활동, 전 나누기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관길 센터장은 “대상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연탄봉사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연탄을 나르는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으로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탄소년단(BTS) 진의 서포터즈인 ‘김석진 홍보팀’이 16일 연천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121명으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까나베나’의 국내생산 친환경 비건인증 최고급 아동 차렵이불세트 약 700만 원 상당 121개와 카본 전기매트 23개를 전달했다.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의 팬 모임인 김석진 홍보팀은 “모범적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석진 님이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하게 된 인연으로,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 팬들의 사랑의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진 팬덤의 좋은 취지에 대구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까나베나㈜(대표 김진수·침구류 생산업체)도 함께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 우리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2024 연천 청년 창업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만 19~39세 신규 청년 창업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명의 청년이 지역 상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받은 청년 대표 10명 중 9명이 현재 활발하게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관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지역에서 펼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총 8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공고일 현재 만 19~39세,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5인 미만 사업장 등의 조건을 충족한 신규 창업자 8명을 선발해 인테리어 비용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군청년센터 1층에서 가능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소방서는 캠핑장에서 등유 난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캠핑텐트 내에서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등유·가스난로 등을 빈번히 사용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다. 지난 12일에는 연천 관내에서 캠핑을 하던 이용객이 사용 중인 등유 난로가 폭발하여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겨울철 캠핑장 내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난로 사용시 내부환기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난로 주변 가연물 1m 이상 이격 ▲난로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유난로 사용 후 잔여 기름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타다 남은 불씨 완전히 제거 ▲난로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 전기제품이나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께서 사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의 의지로 2024년을 연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5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개통 등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며 “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연천만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군수는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개 군정 방침에 따른 주요 사업 성과 및 계획을 설명하고, 읍면별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지난 12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0개 읍면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김 군수가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줄곧 ‘현장’과 ‘소통’을 강조한 만큼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사업을 돌아보며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군, 농업인, 근로자 맞춤형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은 고용주-근로자간 상호 이해 및 소통위한 외국어 교육, 근로자 작업복 지원, 고용기간 10개월 가능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내었다. 구체적으로는 농업인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영어 기초회화교육, 근로자 입국 전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실시,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과 농업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근로자 작업복 및 장화 지원,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필요한 복합농에 대한 10개월 고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제안했다. 또한 재배품목별 단체를 구성하여 근로자 입국 후 이행하는 마약검사, 외국인등록, 고용주-근로자 지도점검 등에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이품목 대표로 선발된 권영수씨는 “계절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