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5일 시청 별관에서‘제6차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토론회’를 열고 포스트 오미크론에 민·관이 함께 대비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호 시장, 김영철 공동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제철 소방서장, 백현석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분야별 방역분과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오미크론이 풍토병으로 가고 있으나,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일상 회복 노력과 함께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 강화에 의견을 함께 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 자유토론에 앞서 김영철 공동위원장(하남시 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에 연착륙하기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더불어 가을철 이후 다시 재변이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대응체계에 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1개 분과별 위원장들의 방역대응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김상호 시장 주재로 포스트 오미크론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하남시는 박강용 보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이 26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셔틀버스) 무료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파업 예고 시간인 26일 새벽 4시부터 오후 23시까지 비상수송차량 30대를 관내 3개 임시 노선을 따라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3개 임시노선 중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감일지구에서 올림픽공원역 △위례지구에서 장지역 △은고개에서 검단산역 등을 거치는 3개 노선이다. 마을버스 및 지하철은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파업 상황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수송 대체차량을 확보해 운행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안내하고, 관련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청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해지는 지역과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비상수송차량을 우선 투입하고 지하철역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 행정력을 동원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5일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전교생 대상 독서행사주간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에게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그 의미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학교 주요 게시판에 전시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독서 관련 활동을 준비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하였다. 두근 두근 책 속으로 ‘꿀벌 마야의 모험’은 마음에 드는 독서 명언을 고른 후 책 벌집 용지에 독서 명언을 작성하여 전시하였으며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책갈피를 선물로 제공하였다. 책의 날과 세계 저작권의 날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책의 날 저작권 퀴즈’응모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여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 꿀벌 마야의 모험 독서명언 적어보기 활동을 통해 몰랐던 독서 명언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으며, 퀴즈 문제를 통해 세계 책의 날에 대하여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하남초등학교 김경희 교장은 “이번 독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중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 4월 22일 “함께 하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학부모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 임원, 학급 대표, 학부모 폴리스 임원 등이 참석하여 주요 교육활동, 학교 시설 개선 및 교육 현안, 학생자치회 건의 사항에 대한 최종 협의 등 학부모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체육관 연결통로 공사 지연에 대해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하루빨리 완공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좀 더 학교를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하남중학교는 앞으로 간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석 범위를 확대하고 이러한 소통과 협의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한 하남중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학생주도 배움을 위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배움의 질 향상과 미래교육을 향한 변화를 선도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2022년 5월 6일까지 지역예술단체(인)와의 공동기획을 위해 공연작품을 공개모집한다. 재단은 이 공동기획 공모사업을 하남시 예술단체 또는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처음 시도한다. 응모는 하남시에 소재하는 예술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으로 제작이 완료되어 과거 1회 이상 공연 이력이 있는 무대공연이라면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들 중 1차 행정심의와 2차 서류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재단과 예술단체(인)과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어, 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재단은 사업내용 및 규모에 따라 단체는 최고 3천만원까지, 개인은 최고 1천만원까지 재단에서 일부 공연료를 지급하고, 입장료 수익도 재단과 단체간 상호배분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에 하남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가 또는 단체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재단은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창작욕구를 발산할 수 있도록 바탕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점등을 취소했던 덕풍천동로 일원의 벚꽃길 경관조명을 최근 점등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자 집단 감염 우려 등을 고려해 덕풍천동로 벚꽃길 경관조명을 취소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발표되면서 최근 야간 조명을 밝혔다. 주간의 화려한 벚꽃은 거의 졌지만, 야간에 점등되는 조명으로 형형색색 장관을 이뤄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풍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야간에 벚꽃길 경관조명 조성으로 산책로 분위기가 한층 밝고 화려해져 운동하는데 볼거리가 많아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벚꽃이 만개했을 때 점등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벚나무 잎이 울창했을 때도 아름다운 조명 연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경관조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힐링의 쉼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와 하남교육재단은 고등학교 1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설계프로그램(S.L.P.) 및 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 설계프로그램 1기 과정은 ▲자기주도학습 방법 및 설계 안내 ▲자기주도학습 참여 독려 및 활동 내용 공유 ▲우수활동자 선발로 이루어져 있다. 과정 참여자 전원에게는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계획·관리해 학습 동기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플래너가 제공된다. 진학 컨설팅은 ▲학생의 유형 파악 및 진로 방향성 설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 대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 지원 ▲개인 맞춤형(대학별, 학과별 멘토 매칭) 대학생 멘토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학 컨설팅은 변화하는 대입 여건을 고려해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 컨설팅단이 학생들의 요구 사항과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고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면서 교육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우선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 설계프로그램 1기와 진학 컨설팅 참여 접수는 4월 29일부터 하남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예산편성에 주민 여러분의 제안을 적극 반영합니다.” 하남시는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22년도(35억30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75억원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은 하남시 전체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제안사업에 가장 많은 64억원을 편성한다. 또 지역사회 문제 중 민·관 논의 과정을 통해 발굴한 민관협치형 사업에 6억원, 주민총회 및 마을 특화사업인 자치계획형 사업에 4억원, 청소년 사업에 1억원 등 총 75억원이다. 시는 특히 주민자치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고자 자치계획형 사업을 동별로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신청 자격은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정책기획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 제출이 어려운 경우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김상호 시장은 “주민자치를 장려하고 참신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지회장 장세진)는 23일 검단산 입구 월남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하고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세진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장과 회원,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봄·가을철에 산불예방 강조주간을 지정해 매주 토요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최근 강원도와 하남시 남한산성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등산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이들은 검단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에서 주말에 산불예방 캠페인을 해 감사드린다”며 “검단산을 찾는 모든 사람이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조한 봄철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와 하남시는 5월 1일 개최 예정인‘제41회 하남시민 화합의 전통문화 제등행렬 및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2일 정심사에서 사전 준비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제등행렬을 펼치며 행복한 하남시를 기원하고 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3호)을 재현한 점등식과 제등행렬을 통해 2년 넘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철불 부처님인 하사창동 ‘보물제332호 철조석가여래좌상’ 발굴 111주년을 기억하고, 쇠를 녹여 평화와 공동 번영을 발원했던 고려시대 하남지역 불교 정신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모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처님의 정신이 이번 제등행렬 및 점등식에 되새겨져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성불사 선광 스님은 “하남시 불교계는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등 만들기, 전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