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39세(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치른 시험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천4종이다. 자동차운전면허 가운데 1종 특수면허 취득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로 예산을 나누어 운영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상반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차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9개소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이 참석했고, 참여 기관 소개, 자살 현황 보고, 2024년 추진성과, 2025년 운영 계획·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위험군 발굴ˑ개입ˑ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5대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전망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2024년 3개 행정동(대원1동, 신장1동, 신장2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5년에는 남촌동, 세마동에 추가 조성을 위해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신장1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25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신장1동 통장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지역 내 환경을 정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공영규 신장1동 통장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에서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준 통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바람 따라, 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드라마세트장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바람 따라, 꿈’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트장을 탐험하며 까산이 인형을 찾는 ‘야외 체험활동’ ▲미래의 나를 그려보고 세트장에 장식해 보는 ‘나의 작은 이름’ ▲종이배에 꿈을 적어 물에 띄우는 ‘꿈의 항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 옆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야외 휴식 공간 바닥을 도화지 삼아 나의 꿈을 펼쳐보는 ‘나의 꿈 이야기’, ▲느리게 받는 편지인 ‘꿈을 담은 우편’, ▲꿈을 키우는 세트장 모양 자석을 만드는 ‘꿈틀 마그넷’ 등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을 표현하고, 추억을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바람 따라, 꿈’을 통해 자신의 꿈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는 여권민원 대기인원과 호출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8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청은 편리한 교통 여건과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산시민은 물론, 화성·평택·수원·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도 약 300여 명의 민원인이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위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이 몰릴 경우 2~3시간 이상 대기하거나, 당일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해 불편을 겪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여권민원 대기현황’ 아이콘을 배치하고, 여권 발급 및 수령 민원인의 대기인수, 호출번호, 조기마감 여부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대기현황 페이지로 연결돼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대기인원을 사전에 확인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으며, 번호표 발급 후에도 실시간 호출 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중 개인 볼일을 보거나 효율적으로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확산을 위해 문시중학교와 함께 ‘온(溫)이웃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문시중 교직원과 학생들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도로 저금통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상모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를 실현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권역별로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오산지인회(회장 황태원)와 함께 ‘지인愛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인愛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오산지인회의 대표 사업으로, 지난 15년간 총 231명에게 약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신규 장학생 7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청소년에게 약 1천3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되며,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사례관리와 진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황태원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오랜 시간 장학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도 “오산지인회의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클럽하우스 늘푸름이 공동 추진한 ‘토닥토닥카페’ 사업이 지난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내고, ‘카페안녕’이라는 편안한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만남의 공간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거점으로 기능한 ‘카페안녕’은, 우울과 불면, 사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이슈에 놓인 주민들이 삶을 회복하는 데 기여해 왔다. 성과공유회는 김미영 한라대 교수의 ‘정신건강서비스의 사회적 처방’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권재 오산시장도 참석해 “‘토닥토닥카페’와 같은 따뜻한 실천이 오산 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산시청과 지역 정신건강기관 등 24개 유관기관이 협약을 맺고,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정신건강 위기를 경험한 당사자와 동료지원가의 생생한 이야기 발표는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진 관장과 김미경 시설장은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자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열무김치 30통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열무김치는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중앙동 조리실에서 직접 담근 김치로, 주민자치회원들이 봉사정신으로 김치에 정성을 담아 한 통 한 통 나눠 담았다. 이 김치는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승배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중앙동의 소외계층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만든 열무김치를 여름내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열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애써준 중앙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우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통장단은 이날 남촌동 성산새싹길과 오산천로, 성호대로, 청학로 일대 배수로의 낙엽과 담배꽁초,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청소했다. 최재식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우기에도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며 “바쁘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우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에서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