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5월 중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실에서 실시한 ‘선으로 엮는 라탄공예’ 취미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주양육자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라탄공예 프로그램은 라탄이라는 소재를 하나씩 엮어가는 과정에 집중하며 작품을 완성해 가는 것이다. 드림스타트는 주양육자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미교실 참여자들은 트레이, 티슈케이스, 해바라기 거울, 머슈룸 단 스탠드 등 4개의 작품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사와 양육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주양육자에게 다양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평생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수행기관에 하남시나룰도서관이 선정돼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등 수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나룰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7곳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나룰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6월 8일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2회) ▲도서관에서 만나는 만능레이저(3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진행 전문강사와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 패키지는 사업 주관기관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올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때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민 생활안전에 밀접한 가로등과 보안등 1만1800여개에 대해 6월 3일까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도로 조명시설의 ▲점등 상태, 점멸기 등 부속기기 고장 및 파손 ▲조명등 설치 기둥과 전등 고정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장마철이 되기 전 미리 도로 조명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감전 및 조명시설 사고 없는 안전 도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장마 전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보안등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가로등과 보안등 야간 순찰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노인·여성·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및 범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5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올해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미신고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국토교통부의 판단에 따라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해 2023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 제공 및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며,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임차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계약 당사자로부터 위임을 받아 공인중개사 등의 대리 신고도 가능하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대상이지만, 계도기간 중인 내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된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되었다고 신고 의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신고 대상자는 계도기간 종료 전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배상섭 토지정보과장은 “임대차 신고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하남건강버스’ 운영을 오는 6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남건강버스’는 공공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감일지구 시민들을 위해 건강측정 장비와 전문 의료인력을 갖추고 현장에 나가 건강관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하남건강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의료장비 정비작업을 마치고, 차량 외부는 친근한 모습의 하남시 방울이 캐릭터를 활용해 산뜻하게 디자인 했다. 건강버스에는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를 위한 4대의 의료장비가 설치돼 있다. 또 의사·간호사·영양사 등 직원이 건강버스에 동승해 혈압·혈당·체성분 등의 검사와 불소용액을 배부하고,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해준다. 하남건강버스는 6월 8일부터 감일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하남건강버스를 통해 공공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건강서비스를 형평성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건강버스와 보건소 사업을 연계해 더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보건소는 ‘관내 음식점과 라이더가 함께하는 금연·절주 캠페인’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절주 캠페인에 참여할 음식점은 6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 일반시민들이 금연·절주 표어를 부착하고, 캠페인 참여 음식점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연·절주 표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미사보건센터(평일), 미사대교 아래 자전거길(주말)에서 배부한다. 금연·절주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6월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미사보건센터에서 배부하는 캠페인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또 미사보건센터 2층 만성질환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며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음식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미세먼지·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공사현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 시는 6월부터 IoT를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선정해 미세먼지‧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대형 건설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비산먼지 및 소음 등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쾌적한 공사 환경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oT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 이는 공사현장에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공사장 내 (초)미세먼지 및 소음·온도·습도 등 5가지 항목을 시청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다. 측정값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공사현장 담당자에게 통보해 비산먼지 발생행위 중지 및 소음 분산, 현장주변 물청소 등으로 인근 주민의 환경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아 환경정책과장은 “IoT를 활용한 미세먼지‧소음 원격감시를 통해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며 “대규모 공사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SNS를 이용한 방치 전동킥보드 민원 처리가 간편해져 가시적 성과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용 후 관리 미흡으로 주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기존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 결과 불과 4시간 안에 방치 전동킥보드 민원을 처리에서 통보까지 완료해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경우 처리에서 결과 통보까지 3∼4일이 소요됐다. 민원 처리 실적도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한 전동킥보드 민원 처리는 84건이었으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도입 이후 올 4월말까지 불과 4개월 만에 270건을 처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개선된 민원 처리 방식은 2022년 하남시 제1회 적극행정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창의적인 민원 해결의 모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리더양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중심축이 되는 복지리더(민간위원장공공위원장부위원장복지팀장)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의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Welfirm)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문화국 김윤한 국장은 “민관 협력이라는 중요한 주제로 교육하는 만큼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올해는 3개 동협의체(신장2동, 덕풍3동, 미사2동)를 시범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되는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원활히 진행됐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리더양성교육을 실시 하여, 동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위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따라 하남감일 단샘초등학교 인근 능안천에 가도가 설치되고, 안전관리자가 배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7일 하남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해‘하남시 감일지구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확보 요구’ 집단고충민원에 대한 권익위 중재안에 최종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 조정회의에는 신욱호 하남시장 권한대행,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과 고충민원심의관, 정경호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장, 최윤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 조정회의 결과 LH는 단샘초등학교 학생들이 능안천을 건너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능안천에 가도를 설치하고 안전울타리와 CCTVㆍ비상벨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등하교 및 공사차량 출입 시 안전 관리자(신호수 등)를 배치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 시 례미콘ㆍ펌프카 등 대형 공사차량 운행 금지, 안전요원 배치에 대해 시공사에 협조를 구하고 관리ㆍ감독을 철저히 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