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5일 유니온파크 특설무대와 광장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물려 주기 위한 실천과 행동을 다짐했다. ‘단 하나의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하남시민과 청소년, 민간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자 현악 음악공연에 이어 환경보전 동영상 상영, 하남 환경헌장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어린이와 함께하는 꽃화분 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각 분야의 환경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선 이점복 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부대행사에는 하남환경교육센터,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등 28개 환경단체가 각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원목 장난감 만들기, 핑거니팅 생활공예,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EM흙공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자원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행사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상호 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보훈단체 회원 및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하남시는 9개 보훈단체와 함께 열다섯 분의 보훈 가족, 호국 영웅들의 역사를 기록한데 이어, 계속해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보훈가족들의 삶을 시민들과 함께 하남시 역사 기록으로 남기겠다”며 "청소년, 미래세대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스스로 잇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는 청소년 대표 3인(청소년의회 의장 이은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 배은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이승용)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충일이 주는 의미와 전쟁이 주는 교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신우초등학교(교장 안인환)는 2022 하남형 학교 공간혁신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복도 2층에서 5층까지의 유휴 공간을 학습과 쉼터를 결합한 학생 참여 활동 중심의 공간, 학생 주도의 예술 활동으로 복합문화예술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신우초는 작년에 신설된 학교로 다른 곳보다 유휴 공간이 많다. 그리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이 가능한 쉼터나 놀이 공간은 물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교육 공간 등을 마련하고자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 기간은 2022년 6월 ~2023년 2월이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참여를 통하여 디자인 설계가 이루어지며,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겨울방학에 진행할 예정이다. 2층에는 1-2학년 학생의 쉼과 놀이공간, 3층에는 3-4학년 학생의 쉼과 실내 체육 놀이 공간, 4층에는 e-스포츠와 프로젝트 학습을 연계한 공간, 5층에는 학생 공연 및 전시, 문화예술 수업, 토의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신우초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는 복도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놀이 및 예술공감터 등 공간혁신을 꾀하려는 의지가 매우 높다. 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동부초등학교 핸드볼부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5월 27일(금) 사전경기에서 23:18로 본선에 진출하고 5월 29일(일) 경북 선산초와의 경기에서는 33대 3으로 승리하였으나 아쉽게도 평소 라이벌로 지거나 비겼었던 반송초를 준결승전에서 맞닥뜨려 24대 18로 아쉬운 패배를 맛보았다. 5월 1일 전국종별 핸드볼 선수권 대회 때 우승을 했었기에 선수들은 내심 기대도 있었고 결승전에 가지 못한 속상함이 커서 눈물을 보이며 표정이 내내 굳어 있었으나 교장선생님과 가족의 위로와 격려 속에 대회 참가 일정을 잘 마무리했다. 팀 기록으로는 동부초등학교가 74점 득점으로 3위, 개인기록으로는 주장 박지호선수가 어시스트 1위, 공격포인트 3위, 스틸 1위, 득점 9위, 이도훈 선수가 세이브 4위, 방어율 48.57에 1위에 링크되어 있다. 동부초등학교 유미용 교장은 “내가 국가대표라고 부르는 우리 학교 선수들과 반송초와의 경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의 경기처럼 보일 정도로 선수들의 체격과 힘 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동메달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내게는 금메달만큼이나 값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남한중학교는 5월 30일과 31일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 대상 금연 캠페인과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의 폐활량 및 산소포화도 측정, 금연에 관한 구호를 만들어 외치고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접시에서 접시로 옮기기, 흡연으로 인한 시력저하 고글 쓰고 다트 던지기, 음주 고글 쓰고 한 손으로 공 받기와 한 발로 서있기 체험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흡연 예방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하는 중학생 시기에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행동의 제약을 받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면서 흡연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상황에 학생들이 간접흡연 및 담배의 유해성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자치회장인 3학년 천00 학생은 "이번 흡연 예방 체험을 통해 흡연자의 신체 변화와 담배의 유해성은 물론 금연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흡연하는 친구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금연 캠페인 활동을 해야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소규모 학교인 남한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 기회를 마련하도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2022년, 개관 18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박물관에서 모두가 누리는 역사 문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박물관 1층 로비와 상설전시실에서 총 세 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학예사와의 대화는 개관기념일(2022. 6. 4.) 당일 2회차에 걸쳐 학예사와 함께 박물관을 돌아보며 전시 해설을 듣는 내용이다. 또한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개관기념일 이전(2022. 6. 2. ~ 6. 3.)에 박물관 SNS(인스타그램) 해당 행사 게시물에 개관 기념 축하 댓글 작성 후 당일 방문 시 특별전 도록 또는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개관기념일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6 ~ 9세)를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신규 교육콘텐츠인 ‘박물관 소장품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2022. 7. 3. 교육 예정)’의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4년 6월 4일, 구 시청사(덕풍동 426-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중이라고 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취약계층 가운데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315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문과 홍보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시는 이번 우편물 발송에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에 드림스타트 대상 발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110가구 160명의 대상 아동에게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 등 4개 영역별에 맞춰 안경구입비, 청소방역, 학습지, 예능학원비, 가족체험학습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우리 이웃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평소에 주변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성장하도록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노인대학을 다시 개강하기로 하고, 13일부터 17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요가·헬스·건강체조·한국무용·컴퓨터·한글·영어 등 14개 강좌 17개 반이다. 신청 자격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전체 424명으로, 수강료는 과목당 2만원이다. 접수장소는 하남시노인복지관 2층(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이며, 모집인원이 초과될 경우 6월 22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노인대학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4주간이다. 박종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전염병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비말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강좌를 구성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만 지내야 했던 어르신들의 답답함이 노인대학 참여를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하남시가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도와주는 ‘마을세무사’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선정대리인’은 납세자가 세금 납부 불복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지방세 불복을 제기하는 경우, 시가 선정한 대리인이 관련 업무를 무료로 도와 주는 제도다. 하남시는 이를 위해 올해 마을세무사 5명을 위촉했다.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은 1차로 전화와 팩스·이메일 등으로 기본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만일 통신에 의한 상담이 곤란해 직접 만나 상담을 받기 원하는 주민은 마을세무사에 사전에 시간·장소를 정해 추가 상담이 가능하다. 이서구 세정과장은 “마을세무사는 시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고마운 우리 이웃들이다”며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사 시설물 관리, 환경미화, 도로·공원·녹지 유지관리 등에 종사하는 현업업무 근로자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와 여름철 대비 해충피해 예방 및 혹서기 건강관리 방법 등을 강조했다. 또 하남시소방서 협조로 현장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훈련도 병행했다. 김교성 안전정책과장은 “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하는 것은 물론, 작업의 유해·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